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실명된 소비자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병원은 재수술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먼지나 날파리 같은 부유물이 보이는 비문증이 있어 병원에 내원했더니 망막에 구멍이 생긴 망막열공 진단을 받았다.당일 방책 레이저 광응고술을 받았으나 시술 직후 시력저하가 발생했으며 망막박리로 진행돼 공막돌융술, 유리체절제술을 받았다.결국 시력이 호전되지 않아 5개월 뒤 시각장애 6급 진단을 받았다.A씨는 우안에 검은 점이 떠다니는 증상만 있고 시력저하는 없었으나 레이저 시술을 받은 직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