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데우거나, 간단한 조리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다.특히 최근 즉석식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전자레인지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리실 내부 용량(가용용량, 최대용량 등), 안전성(전자파, 감전보호 등) 등을 시험·평가했다.조리실 내부의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인 ‘가용용량’은 제품별로 10~17L 수준으로 표시용량(20~23L)과 차이가 컸다.전자레인지 조리실 내부의 용량 표시는 직육면체 형태의 부피로 산정돼 있어 실제 소비자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덕션레인지에 대한 성능·품질 평가에 나섰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덕션레인지 10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열성능, 에너지소비효율, 소음,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조사 대상은 가이타이너, 린나이, 매직쉐프, 일렉트로룩스, 쿠첸, 쿠쿠, 해피콜, ELO, LG전자, SK매직 등 10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선정했다. ELO(BR-A77FY)제품이 19만6,980원으로 가장 고가 제품이며, 쿠첸(CIR-F151)제품이 6만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