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지난해 보유계약 10만 건당 230건의 민원이 발생하면서 생명보험사 평균의 6.7배가 넘었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생명보험협회의 공시자료를 전수 조사 분석해 지난해 생명보험 민원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조사 대상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동양생명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라이프생명 ▲처브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 ▲푸본현대생명 ▲하나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 ▲ABL생명 ▲AIA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DB생명 ▲DGB생명 ▲IBK연금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메트라이프생명(대표 송영록)은 전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업계의 주요 혁신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5.0(Collab 5.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콜랩5.0’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여 경쟁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은 메트라이프생명과 인슈어테크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 미화 10만 달러규모의 계약을 맺게 된다.콜랩(Collab)은 메트라이프 아시아 혁신센터인 루먼랩(Lum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변액보험 상품을 판매할 때 적합성진단을 부실하게 운영해 온 생보사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최근 금융감독원은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에 문제가 발생한 미래에셋생명과 BNP파리바카디프·ING생명·KB생명·메트라이프생명·PCA생명 등 6개 생보사에 대해 경영유의 및 경영개선 등 기관 제재를 내렸다.적합성진단은 변액보험을 가입하기 전 4개 부문에 11개 문항을 체크하도록 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변액보험이 적합한지 아닌지 판단해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마련된 장치다.그러나 이들 생보사는 적합성 진단 절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보험사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 받은 곳은 교보생명이었다.금융감독원 제재현황을 분석할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중 국내 생명·손해보험사가 받은 제재 건 수는 총 34건으로 집계됐다.(경영유의 및 개선사항 제외)보험사별로 상반기 6개월간 금감원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곳은 메트라이프생명으로, 총 5건을 기록해 전체의 15%가량을 차지했다.특히 지난 6월 1일 메트라이프생명은 퇴직연금 운용 현황의 통지
생명보험업계 내 1분기 민원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원 건 수가 가장 많았던 업체는 삼성생명이었고, 미래에셋생명은 전분기 대비 고객 민원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산 기준 국내 상위 10개 생보사의 1분기 보유계약 10만 건 당 평균 민원 환산 건수는 7.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평균 7.4
올해 1분기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휘청거리는 모습이다.생명보험사 빅3로 불리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은 올해 1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으로 기록했으며, 흥국생명은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위권 업체 ING생명과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개 국내 생명보험사가 올해 1분기
2년 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현장 설계사 출신의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AIA생명 한국법인 차태진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차 대표는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한국인 CEO된 사람이기도 하다.‘보험업계 최연소, 최단기 억대 연봉’, 연봉 3억 원의 프로 세일즈맨으로 이름을 날린 차 대표는 ‘차태진을 벤치마킹하라’ ‘차태진,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건전성 위기에 빠졌던 업체들이 일단 급한 불을 끈 것으로 보인다.보험업계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하회하며 자본 확충이 시급했던 현대라이프, 흥국생명은 170~180% 대를 회복하는 등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KDB생명은 작년
생명보험업계 아직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가입자를 늘리기에 급급한 불완전판매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PCA 불완전판매비율 최고 ‘불명예’…2위 AIA, 3위 현대라이프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신, 질병, 연금, 저축, 암, 어린 등 모든 상품군을 합쳐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생보사는 PCA생명(1.11%)으로 나
SK㈜ C&C가 국내 1위 IT아웃소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SK주식회사 C&C(대표 안정옥)는 6일 400억 원 규모의 ‘현대백화점그룹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 C&C는 2017년 5월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현
자살보험금의 첫 단추가 잘못 꿰진 건 일본의 보험 약관을 그대로 베끼는 업계 관행에서 비롯됐다.지난 2001년 동아생명(現 KDB생명)은 재해사망특약이 담긴 상품을 판매하면서 일본의 보험 약관을 그대로 들여와 ‘자살의 경우에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명시했고, 이후 다른 보험사들은 문제의 약관을 그대로 베끼면서 같은 내용의 약관이 들어갔다. 명
간편심사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 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람도 쉽게 가입 가능하도록 가입요건을 완화해 만들어진 상품이다.일반심사보험에 비해 보장내용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것은 물론이고 보험료가 1.1~2배 비싸지만 그만큼 금액을 더 지불해서라도 가입이 절실한 고령자 및 유병자들에게는 동아줄 같은 상품인 셈이다.현재 생보사 17곳, 손보사 11곳
자살로 인한 사망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소송에서 대법원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이들은 약관에 ‘계약의 책임 개시일로부터 2년 지난 후 자살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12일 대법원의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라!’는 판결에 대해
손해보험사의 약관이 소비자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손해보험사는 우수 등급을 받은 보험사가 단 한 곳도 없어 보험약관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그대로 결과에 나타났다.▶손해보험사 ‘보험약관’ 어려워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위원회는 생명보험사의 연금·생사혼합보험, 손해보험사의 일반손해보험을 대상으로 ‘제10차 보험약관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015년 3/4분기(누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포함한 전 보험사의 보험민원발생 현황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생명보험사의 평균 민원발생건수는 43.6건(보유계약 10만 건당, 이하 민원건수)이 발생했으며 생명보험사 간 민원 격차는 최대 10배까지 차이를 보였다.손해보험사는 평균 민원발생건수가 40.5건으로 생명보
소비자들은 식품업계에서 CJ제일제당과 풀무원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임의의 식품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달(8월 5일~9월 4일)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식품기업 평판지수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소비자 검색지수인 소비자 참여지수에서 총
소셜커머스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화장품 50대 브랜드 중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화장품 브랜드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가운데 소비자평판 역시 이 회사 브랜드들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매출 상위 화장품 50대 브랜드 중 아모레퍼시픽이 11개 브랜드로 가장 많았으며 LG생활건강이 7개로 2위를 기록했다.나
국내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업체는 이니스프리(대표 안세홍)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이니스프리와 함께 업계 양대산맥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더페이스샵은 4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더샘의 경우 아이돌 그룹 샤이니를 광고 모델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대상 8개 기업중 최하위권이라는 충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국민은행이 국내 시중 은행업계에서 두달째 소비자관심도 선두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업코리아와 컨슈머치가 공동 설립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4일 임의의 12개 국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조사한 은행권 기업평판지수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검색지수인 소비자참여지수에서 웹검색 465만3,758건, 모바일 검색 83만7
100대 쇼핑몰의 소비자관심지수를 분석한 결과 소셜커머스가 초강세를 보였다.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100대 쇼핑몰의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비자관심지수를 지난 한달간(7월 22일 ~8월 21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소비자 참여지수는 쿠팡, 위메프, 티몬,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하나투어, 롯데닷컴, 예스24,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