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면장애를 겪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면 관련 산업의 규모도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해외직구 제품을 포함해 국내 유통 중인 수면건강 관련 294개(국내제조 94개, 해외직구 200개) 제품의 표시·광고 실태와 효능을 공동으로 조사했다.국내제조 94개 제품 중 타트체리(당도가 약하고 시큼한 맛이 나는 체리의 일종) 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한 6개 제품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함량을 표시·광고하고 있었으나 불면증 개선 효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민간광고검증단
바디프랜드가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헬스케어 제품을 들고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바디프랜드는 2017년부터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까지 7년 연속 CES에 참가해 왔으며, 기존의 안마의자를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헬스케어의 미래상을 매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공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여성갱년기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여성갱년기 증상 중 ‘수면장애’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갱년기 여성들이 심한 불편감을 느끼고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수 있는 수면장애를,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를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 성분이 숙면을 도와주고 불안과 같은 갱년기의 심리적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침대나 침구, 잠옷 등의 소품을 활용하기도 했다.작년 대한
모두가 잠든 밤, 잠을 청해 봐도 잠이 오지 않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경험이 있다면 ‘불면증’이 주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알 것이다.일반적으로 최소 일주일에 3일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불면증이라 하는데 최근 한국인의 불면증 실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10%~15%가 불면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불면증은 대개 심리
비만한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이 초경(初經)을 경험할 가능성은 또래 저(低)제중 여학생에 비해 6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초등 여학생의 초경 시기가 각자의 비만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박경 교수팀이 대구지역 초등 5,6학년 여학생 190명을 대상으
최근 불면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건강한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8년 22만8천명에서 2012년 35만7천명으로 4년 만에 57%나 증가했다.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건강한 잠’을 위한 투자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생약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고 습관성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일상에서 빈번히 노출되고 있는 빛 공해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6개 도시 79개 지점에서의 광 침입 현황을 조사하고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옥외조명에 의한 광 침입이 새로운 환경오염원인 빛 공해로 부각됨에 따라 생활환경 중 발생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장마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뉴스'는 “직장인 20%가 장마철만 되면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장마 우울증’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의 대처법을 보도했다.채널A뉴스는 “장마철 우울한 기분의 가장 큰 원인은 줄어든 햇빛”이라며 “일조량이 줄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
런던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지구 반대편 런던에서 치러지는 만큼 주요 경기가 심야 또는 새벽 시간대에 펼쳐진다. 따라서 ‘올림픽 올빼미 족’의 힘찬 응원을 위한 야식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열렬한 응원을 위한 에너지 충전 야식을 시작으로 응원 중 출출함을 달래 줄 간단 간식과 응원갈증을 풀어주는 음료 그리고 응원 다음 날 바닥난
올 듯 말 듯 약만 올리던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분위기다. 계속된 무더위 탓에 시원하게 퍼붓는 비가 반갑기도 하지만 비만 오면 유달리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장마철이 되면 무기력과 우울증 등으로 대학 병원 외래 환자가 10% 더 늘어난다는 통계자료가 있을 정도로, 흐린 날씨가 장기간 지속 되면 평소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우울해지기 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