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뉴:홈' 공급,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정책의 성공적 수행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입사원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021년 12월에 신입직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실시된다.LH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정부 정책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특별명예퇴직, 정년퇴직 등 기존 직원들의 퇴직인원을 적극 활용했다.채용인원은 230명으로, 5급 사원 207명 및 6급 사원 23명을 채용한
두산중공업이 한숨 돌렸다.두산중공업은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1조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공시했다.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으로부터 두산메카텍㈜를 현물출자 받아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 절감을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이들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게 됐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금번 대출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하고 있었던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한도액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롯데손해보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최원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롯데손보는 체질개선과 대규모 자본확충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회사의 체력은 어느 때보다 젊고, 강화됐으며, 명예퇴직을 통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체질개선에 따른 가치 제고와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손해보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또한, 현재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주식매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고, 매입된 주식은 1달 이내 한국증권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18일 두산중공업은 사업 및 재무 현황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75년생) 이상 직원들이며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 간 신청을 받는다.명예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임금(월급)을 지급하며,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최대 4년 간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한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세계 발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영업직 직원들을 명예퇴직 시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편의점업계의 핵심 직무인 영업직군에서 벌어진 일이라 동종업계의 관심이 뜨겁다.특히 한창 현장에서 발로 뛰는 팀장·과장들의 퇴사여서 그 이유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GS25는 최근 영업 담당 직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6명의 부장, 차장 직급의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비맥주의 과거 고배당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인수만 두 번, 모회사 AB인베브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60%를 유지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세계 맥주 회사 ‘AB인베브’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AB인베브는 지난 1998년 두산그룹으로부터 오비맥주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의 관계는 시작됐다.인수 1
우리은행이 상반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성공적인 민영화 행보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7,5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및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또한 2분기 당기순이익 3,070억 원을 기록해 전
우리은행이 올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2분기 당기순이익 3,070억원, 상반기 누적 7,503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5.2% (2,334억원)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35.8% 증가한 2분기 손익 또한 인력효율화를 위한 명예퇴직 비
명예퇴직비용, 은행통합 비용 등 지난해 많은 부담을 털어낸 만큼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실적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5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9,368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통합은행 출범에 따른 일시적 통합비용 2,505억 원 및 특별퇴직 실시에 의한 대규모 퇴직급여 2,545억 원 등 일회성비용이 5,050억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두산그룹(회장 박용만)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최형희)가 신입사원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시켜 비난의 중심에 섰다.구조조정 과정에서 희망퇴직 요구에 불응하는 직원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는 등 강압적인 퇴직 권유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올해는 특히 금수저·흙수저, N포세대, 열정페이, 헬조선 등 젊은
KT(회장 황창규)는 노사 합의에 따라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KT는 작년 특별명예퇴직 당시 밝힌 임금피크제를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하고 2016년 1월 1일 자로 정년 연장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KT는 2014년 12월부터 3개월간 노사 상생협의회에서 고용안정과 회사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마련 및 고용 촉진 등을 논의한 결과 임금
KT(회장 황창규)가 2014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2014년 KT 연결기준 매출은 무선, 미디어, 금융 분야에서 성장했으나 유선과 상품수익 하락 등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한 23조4,215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 등으로 2,918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그러나 금년부터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 개선효과 및 비용구조 혁신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KT와 KT노동조합은 ‘2014년 KT 단체교섭’에서 합의를 도출해 1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 임금 2%인상 및 LTE 1000만달성 격려금 지급 ▲ 자기계발비 지급, 업무용폰 구매지원, 복지기금 출연 ▲ 경영 최적화를 위한 인사평가제도 및 보수체계 개선 등이다.KT는 최근 지속된 적자로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4년 2분기 매출 5조 8954억 6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572억 13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1333억 63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KT는 이날 201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2014년도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희망퇴직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약 730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점포 감축 계획과 맞물려 지난달 29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해 왔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희망퇴직 신청자는 73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이 수치는 전체 직원 4240명의 17%에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수뇌부의 계좌를 조회하는 등 국민은행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 직원이 연루된 수억원대 횡령 사고가 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의 한 지점 직원이 모 프랜차이즈업체 공동 대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1개 에너지 공기업들이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부채를 감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산하 1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및 생산성 향상 추진 실적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확인했다.한국전력, 한국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교보생명이 내달 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2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노사 간 합의에 따라 이날부터 15년차 이상(1999년 5월 21일 이전 입사자) 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시행한다.명예퇴직 대상자는 2300여명 정도로 이는 교보생명 전체 직원 약 4700명의 절반 수준.교보생명은 과장급 이상이 일반직 직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가 특별 명예퇴직 이후 현장 조직 개선을 통해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KT는 특별 명예퇴직 시행 이후 현장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개선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존의 236개 지사를 통합해 79개로 광역화했으며, 지사 하부 조직으로 181개 지점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