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뇌경색증이 있던 A씨(68세, 여)는 뇌수술 후 사망했다.A씨와 같이 기왕력이 있는 경우 의사의 손해배상책임이 감경된다.기왕증이 무엇인지, 기왕증에 따라 보상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자.기왕증의 기여도란 피해자가 사고 전의 기왕증(지병)을 가지고 있어 이것이 손해의 발생이나 확대에 기여한 경우, 그 기여한 정도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즉 당뇨가 있는 고령의 환자인 경우 수술 후 예후가 건강한 젊은 성인에 비해 좋지 못하므로 의사에게 어느 정도 책임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당해 손해발생과
동아제약 ‘터비뉴’가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반의약품 무좀약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터비뉴 브랜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판매된 터비뉴 브랜드 제품 수량만 100만 개가 넘는다.국내 무좀약 시장은 오랜 기간 글로벌기업 제품이 선점하고 있었던 터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터비뉴 브랜드는 총 3가지 제품이 있는데 그중 터비뉴겔은 피부흡수력을 높이는 ‘트랜스겔’ 특허 기술이 적용된 무좀약이다.트랜스겔은 바르면 필름막을 형성해 약물의 피부흡수를 높이
황사·미세먼지 등 환경요인, 안구질환 치료 목적으로 안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 등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최근 3년간의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무좀약·순간접착제 등을 안약으로 착각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등 안구 손상을 입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52건이며
한미약품이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무조날파워에는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다.특히 간편한 스프레이형이어서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고 감염 부위에 분사할 수 있으며, 하루 한번 사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한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무좀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제일 바깥 층인 각질층에 주로 감염돼 분포하고 있다.각질층의 특징은 세포간 틈이 거의 없어 약물의 침투를 방해하는 장벽 역할을 하는데, 특히 각질이 과도하게 두꺼워진 경우 약물의 흡수가 어려워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동아제약 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지간형),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수포형)뿐만 아니라 우수한 약물 침투력으로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무좀(각화형) 등 각종 무좀에 효과적이다.터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신제약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사 약품을 불법광고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흉터치료제 ‘스카덤겔’, 살균소독제 ‘아무로스프레이’, 무좀치료제 ‘무조무알파에어로솔’을 자사 SNS를 통해 광고해 약사법 제68조를 위반했다.이들 제품에 대한 광고심의 없이 SNS에 불법광고를 했다는 것.이에 따라 신신제약은 이달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광고 업무를 중단하라는 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신신제약이 SNS를 통해 이들 제품에 대해 댓글로 소비자들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지난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롯데 경기에서 ‘레모나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한 ‘레모나 데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올해는 한층 더 다채로운 행사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이날 행사는 경남제약 류충효 대표이사의 시구를 시작으로 경남제약 임직원과 협력업체, 가족 등 300여명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함께 응원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작년에 이어 시타자로 레모나 인형탈이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요즘 어릴 때부터 대외활동, 인맥 만들기, 자기계발 등 활발한 활동이 요구되기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은 참 살기 팍팍한 세상이 돼버렸는데요.하필 발톱에도 ‘내향성발톱’ 혹은 ‘내성발톱’이라고 불리는 지긋지긋한 질환이 존재해 이 각박하고 살기 힘든 세상, 내성적(?)인 사람을 더욱 괴롭게 만드는데 일조 중이죠.한껏 움츠러든 엄지 발톱이 살 속을 파고들어
현대아이비티가 전립선암 치료용 경구제 개량신약 제형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항산화 점안 약물의 개발에 나서는 등 2016년 제약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서두르고 있어 의약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올해초부터 한국콜마와 공동개발해 온 전립선암 치료제 제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한데 이어, 최근 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8일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렌굿 네일라카’를 출시했다. ‘바렌굿 네일라카’는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번 바르면 되는 편리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다.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ciclopirox)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성분으로 침투력이 뛰어나 손발톱 무좀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습윤제 ‘유레아(Urea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안전가이드라인이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팀은 국내․외 문헌과 임상 조사를 거쳐 교통안전, 물놀이안전, 화상안전 등 6가지 주제를 다룬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가이드라인’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웹툰․
레인부츠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가장 뜨거운 패션 아이템 중에 하나다. 레인부츠는 이제 비 오는 날 신는 기능성 신발을 넘어서 평소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철 무릎까지 오는 레인부츠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이 쉽게 차고, 이로 인해 발 냄새를 초래하거나 발에 무좀균을 번식시킬 수 있다는 건강상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