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 업체의 자체브랜드 상품(Private Brand 상품, 이하 PB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PB상품 1370여 개를 대상으로 2022년 5월 3일부터 5월 13일까지 가격을 조사했다.조사대상 브랜드는 요리하다, 온리프라이스, 초이스엘(이상 롯데마트), 노브랜드, 피코크(이상 리마트), 시그니처, 심플러스(이상 홈플러스)다.1374개 중 가격비교가 가능한 773개 상품을 비교한 결과, 466개 상품(60.3%)의 가격이 인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우현동 기자]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GMO완전표시제 역시 화두에 올랐다. 지난 사반세기동안 여러 곳에 쓰인 GMO다.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된 만큼 어떤 곳에 어떻게 쓰였는지 투명하고 완전하게 공개하자는 것이 완전표시제의 취지다.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여론은 국민청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21만6,886명이 표시제에 필요성을 느꼈다.또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대 이상 기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GMO 표시에
동원F&B 참치캔 값 인상 소식에 최근 물가인상에 편승해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동원F&B는 오는 31일부터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살코기 및 가미캔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밝혔다.인상 발표와 함께 동원F&B는 참치원어가격 상승, 환율 상승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로 가격 인상
원자재가격이 소폭 오르거나 오히려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제과류와 유지류 가격은 일제히 상승, 서민경제에 주름살을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 김연화, 이하 소협) 물가감시센터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품업계의 가격을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분석대상은 콜라와 제과, 유지류이
가정주부 10명 중 4명은 올해 설 명절 소비를 지난해보다 줄일 것으로 보인다. 차례상 비용과 선물·세뱃돈 명목으로 지출할 총 금액은 약 65만원으로 예상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의 주부 350명에게 곧 있을 설 소비계획을 물은 결과, 올해 지출규모를 작년보다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4.3%였다고 17일 밝혔다. ‘작년과 비슷할
밀가루 가격이 인상됐다고 기업이 라면·과자·식빵 등의 완제품 가격까지 인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소비자단체들의 지적이 나왔다. 가공식품 원재료 중 밀가루 가격 상승에 따른 인상요인은 불과 0.5~1.8%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1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물가감시센터는 최근 밀가루 가격 인상 발표와 더불어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연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일명 ‘골목상권보호법’을 내놓았다. 이에 따른 업계의 반발도 강력하다. 지경위는 16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해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 강화 및 의무휴업일 확대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대형마트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