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30여년 업력의 B2B 패션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 론칭한 K-패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 미 동부 프리미엄 패션 B2B 시장에 첫 진출한다.한진은 1300억 원 규모의 B2B 패션 유통물류 운송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8% 가량을 차지하는 전통의 1위 기업이다.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숲(SWOOP)'은 '누오더(NuORDER)'에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하면서 한국 중소 브랜드가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다리를 놓게 됐다. ‘누오더’는 '주어(JOOR)', '르뉴블랙(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2024년 상반기 오토메이션 직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CFS는 물류설비 보전을 담당하는 오토메이션 부문에서만 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오토메이션에서 진행해 온 채용 가운데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4년 미만의 경력자가 채용 대상이다.CFS는 전국에 걸쳐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지속 확대함에 따라 오토메이션 관련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15일부터 31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했다.제1호리츠 자산을 약 1650억 원에 매각해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 원, 그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이 약 100억 원이다.보통주 50억 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퍼센트, 3년 만에 HL리츠운용과 HL홀딩스가 함께 이룬 성과다.잠실시그마타워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1층부터 11층은 오피스 시설, 나머지 층은 주거시설에 해당한다.이번 매각 대상 8414평 규모의 업무시설은 이화자산운용에서 인수했다.잠실시그마타워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서울시 송파구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를 맡게 됐다.지난 28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 원이다.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는 LNG
삼성은 2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및 1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교육 CSR 사업으로,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영어·수학 교과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 2021년부터는 ▲진로탐색 ▲미래역량교육까지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수료식에 앞서 삼성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우수 활동 중학생 250명(1학년)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꿈을 키우는 여정'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을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특별소통기간에는 전국에서 약 166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31%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 된다. 특별소통기간(영업일 기준) 동안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연인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GS칼텍스는 지난 19일 허세홍 사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허세홍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고물가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건물 관리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서울지역 오피스 관리비는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5% 늘었고,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32%, 0.81% 증가했다. 그렇다고 화재나 침수가 발생할 경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비용을 줄일 수도 없다.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은 건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물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출시했다.에스원이 이번에 선보인 '통합 SI매니저'는 ▲건물의 조명, 엘
롯데쇼핑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그로서리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뗀다.롯데쇼핑은 5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Customer Fulfillment Center)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지 약 1년만이다. 첫번째 고객 풀필먼트 센터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선정하고 부지 마련, 시설 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부산의 고객
한솔홈데코가 불에 잘 타지 않는 가구 소재 제품인 ’한솔 방염 스토리보드’를 출시했다.한솔 방염 스토리보드는 한솔홈데코 익산공장에서 생산한 방염 MDF를 사용해 표면뿐 아니라 내부 핵심재료까지 방염 기능을 갖추고 있다.방염 기능이란, 화재 시 화염이 확산되는 시간을 지연함으로써 피난 시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이번 신제품은 방염 기능 외에 산업통상자원부 법정인증제도인 GR(Good Recycled) 마크와 한국 산업표준 KS규격에 따른 E0 등급을 보유한 친환경 제품으로 다중 이용시설 등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공간에
SK네트웍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 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 및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전담 조직 신설 및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수립/전파 ▲월 단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동원홈푸드가 경남 양산시에 자동화 설비 기반의 신규 식자재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영남권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에 나섰다.동원홈푸드는 지난 3일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서 신규 물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산 신규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2만6000㎡(7850평) 부지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 등 총 4개층으로 지어졌다. 상온, 냉장, 냉동 등 모든 종류의 식자재를 취급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물동량은 약 450톤으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 물류센터 중 가장
GS건설의 자회사인 GPC가 지난해 국내 콘크리트업계 최초로 광물탄산화 방식의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했다.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 달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기여해 나간다.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역대 최대 규모로 전직군 공개채용에 나선다. CFS는 고객경험 혁신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Operations ▲Automation ▲EHS ▲경영지원 등 총 4개 부문이다. 세부적으로는 물류센터 운영관리자, 자동화 로봇 관리,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인사, 채용, 노무, 재무 등 14개 직군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쿠팡의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CFS는 서류 및 1차, 2차 면접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회사 비렉스테크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비렉스테크 건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3832㎡(1161평) 면적에 약 800kWh급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966MWh로 270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이외에도 코웨이는 ESG 환경 경영 일환으로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삼성SDS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의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삼성SDS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만54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사업을 수주했다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이 간소화 식재 상품을 내세워 식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최근 급∙외식업계 인력난과 식당 운영 효율화 트렌드에 따라 반조리, 전처리 식재, 소스∙양념 등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시간도 절감할 수 있는 간소화 식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아워홈 2022년 간소화 식재 상품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2020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2022년도 1분기 대비 2023년도 1분기 전체 매출은 109%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아워홈은 식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6월부터 매월 ‘간소
HDC아이앤콘스는 6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장남수 前 CJ파트너스 공동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HDC그룹은 이번 인사에 HDC아이앤콘스 부동산 개발 능력 강화와 더불어 사업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경영혁신의 의지를 담았다.장남수 신임 대표(부사장)는 MDM, KT&G 부동산사업본부, CJ건설, 정림건축 등을 거쳐온 젊은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적극적인 신규사업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HDC아이앤콘스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장 신임 대표는 “HDC아이앤콘스가 어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충남 천안시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세탁세제, 주방용품, 화장품 등 총 47종으로 천안 지역의 사회복지기관단체를 통해 독거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천안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물류센터와 자회사인 해태htb 천안공장이 위치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다른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에도 ‘꿀벌의 공원’, ‘새들의 공원’ 조성에 착수하는 등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