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을 먹고 부작용이 일어났다.소비자 A씨는 정형외과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복용 후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서 인근 약국을 방문해 증상에 대해 문의하니,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라며 같이 복용할 약을 주었다.3일 분을 더 먹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얼굴과 몸에 물집이 잡히고 피부가 벗겨져 인근 대학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은 결과 스티븐 존슨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A씨는 병원과 약국에서 충분한 설명을 해 주지 않고 약물을 처방한데 따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해당
한 소비자가 치아 교정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의료진이 성급하게 치료를 마무리해 재교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투명교정 치료를 받던 A씨는 틀어져 있던 치아가 교정 완료 시점에도 전혀 교정 되지 않았다고 느꼈다.이에 의료진에게 치료를 더 받고 싶다고 의사를 표시했으나 의료진은 치료를 종료시켰다.이후 타 치과의원을 방문한 A씨는 1년 반 동안 재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현재 재교정 치료 중이며 치료비용 38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A씨가 교정기 첫 장착 후부터 잇몸에 물집이 잡힌 것 같다고 문의
수염 부분 제모 시술을 받은 소비자가 화상을 입게 됐다.소비자 A씨는 안면부 영구제모술에 대해 상담 후 총 3회에 걸쳐 레이저 제모술을 받았다.제모술중 심한 통증이 있었으며, 이후 인중부위에 4cm 정도의 물집이 발생돼 화상치료 받았는데 결국 흉터가 남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술 중 적절하지 않은 조치가 있었다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봤다.일반적으로 제모술의 경우 수면마취를 시행하지 않고, 적절한 에너지의 레이저를 조사하는 경우 참을 수 없을 만큼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레이저 조사 시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 등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의약품)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 또는 집먼지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털 노출 등에 따라 발작성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이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약으로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등 성분)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용 후 졸음이나 진정 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장시간·장거리 자동차 운전
한 소비자는 물리치료를 받다가 저온화상을 입었다.A씨(남, 20대)는 무용을 연습하던 중 다리에 통증이 있어 의원에 내원했다.당일 물리치료를 받은 저녁부터 양쪽 허벅지와 무릎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수포가 생겨서, 다음날 재내원해 치료 부위를 보여주니 물리치료로 인한 화상 소견을 들었다.다른 병원으로 옮겨 심재성 2도 화상 진단을 받고 이후 피부이식술을 받는 등 수개월간 입원 및 외래진료를 받았으나, 우측 무릎 위쪽의 피부는 흉터가 심하게 남아 향후 피부 흉터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화상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사전설명이 없었던 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국내 유일의 반투명 제형인 ‘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을 출시했다.‘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은 주로 구강이나 입술 주위에 나타난 단순포진(물집) 바이러스 감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특히, 이 제품은 국내 유일한 반투명 제형의 ‘아시클로버 크림’으로 흰색 크림 제형의 기존 제품에 대비 소비자의 심미적인 니즈도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대부분 환부가 얼굴 주변인 점을 고려해 제품 사용 시 하얗게 표시가 나는 소비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제형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아쿠아향이 첨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무좀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제일 바깥 층인 각질층에 주로 감염돼 분포하고 있다.각질층의 특징은 세포간 틈이 거의 없어 약물의 침투를 방해하는 장벽 역할을 하는데, 특히 각질이 과도하게 두꺼워진 경우 약물의 흡수가 어려워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동아제약 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지간형),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수포형)뿐만 아니라 우수한 약물 침투력으로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무좀(각화형) 등 각종 무좀에 효과적이다.터비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향미 기자] 타투는 시술을 받을 때도 중요하지만 시술을 받고 나서의 관리도 중요하다.제대로 된 시술이 선행돼야겠지만 잘 관리해야 부작용 없이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다.타투는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고 잉크(염료)를 주입해 글씨, 그림, 무늬 등을 새기는 것으로 피부에 상처를 낼 수밖에 없는 작업이다.상처를 낸 피부 위로 딱지가 앉을 수 있는데 이 때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면 잉크도 함께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때문에 타투이스트들은 상처가 아물며 생긴 딱지 주변으로 가려움이 있더라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춘들의 뜨겁고 열정 넘쳤던 도전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19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유달경기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 완주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임직원과 참가대원 부모 등이 참석해 완주를 마친 참가대원들을 축하했다.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완주식에서 “긴 시간 동안 고통을 참고 무사히 완주를 해준 여러분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무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주기적으로 햇빛을 쬐는 것은 비타민D 생성을 위해 꼭 필요한데요.이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자외선입니다. 비타민D도 좋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에 치명적이죠.때문에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누가 뭐래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외출 준비의 시작입니다.그렇다면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어떨까요. 햇빛도 없는데
아디다스가 에너지 러닝의 혁신을 가져다 줄 아디다스 러닝화 ‘울트라 부스트’ 를 오는 2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부스트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TPU)을 수 천 개의 에너지 캡슐로 제작하여 중창에 적용한 기술로 출시 이래로 많은 러너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울트라 부스트’ 러닝화는 미드솔에 부스트폼이 더해져 한층 강화된 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린이들의 실내 활동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난방기기, 온수기, 조리기구 등에 의한 화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도 자연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평소 화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만일을 대비해 상처치료제를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먼저 겨울철 가정이나 어린이집 등 실내에서 발생하는
탄탄한 건강미, 섹시함을 위해 태닝을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우유처럼 흰 피부에 열광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까무잡잡한 구릿빛 피부가 각광받고 있다.하얀피부와 달리 어두운피부는 더 탄력 있고 날씬해 보이게 하는 효과로 인해 여름철만 되면 태닝에 더욱 열을 올리는 이들도 있다.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햇볕에 무방비 상태로 몸을 맡겼다가는 자칫 기미, 주
미용산업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 사이에는 시술·회복기간이 짧은 레이저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안전하면서도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술을 받고 있지만, 시술자에 따라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데 최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이 있어 이를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계영철)는 ‘제11회 피부건강의 날’을 기념해 내달 한달 동안 ‘대상포진 0(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포진 제로’는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올바른 진단과 조기치료·예방을 통해 대상포진 발병률 0% 달성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대상포진의 증상이 붉은 띠 모양의 물집으로 나타난다는 데 착안,
올 여름 젊은이들이 도전정신과 열정을 펼칠 기회가 왔다.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44명(남72명, 여72명)의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슬로건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 이다. 때로 넘어지고 주저앉고 싶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
여름철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임시 문신 '헤나' 부작용으로 자칫 흉터가 생길수 있으며 심하면 평생갈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 식품안전의약국(FDA)은 최근 임시 문신(temporary tattoo)에 따른 부작용을 경고했다.FDA는 헤나를 피부표면에 덧입히는 방식으로 시술되는 임시 문신의 부작용이 예상보다 심각하며 오래 지속된다고 보고했다.부작용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 기업, 기관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주말이면 대한민국 곳곳이 달리기 인파로 들썩이면서 이에 온라인몰에서 관련 용품들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옥션에 따르면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을 맞아 4월 들어(1~25일) 마라톤복장, 마라톤운동화, 스포츠시계 등 각종 마라톤 용품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