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르노닛산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르노삼성차의 판매 부진에 대해 "그동안 계속해서 성장해 왔기 때문에 만족감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다른 회사보다 경쟁력에서 뒤쳐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4년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닛산 로그에 대해 "전량 북미로 수출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