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미용서비스를 받다가 다리에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게 됐고, 이에 소비자는 미용사에게 미용비와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반려견 미용을 위해 미용숍에 간 A씨는 미용이 끝날 쯤 데리러 오겠다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뒤 A씨 휴대폰에 벨이 울렸고, 휴대폰 너머로 미용사는 미용 도중 A씨 반려견 다리 부위에 상처가 발생해 붕대를 감아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고 전했다.곧장 미용숍으로 달려견 A씨는 반려견 상처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동물병원에 내원했고, 반려견은 봉합수술을 받게 됐다.A씨는 미용사가 미용 과정에서 반려견 다리에 상처를
한 소비자가 회당 10만 원짜리 체형관리 서비스를 해지 및 환급 요청을 했고, 관리사는 회당 20만 원으로 계산해 공제하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체형관리를 위해 20회 서비스를 받기로 계약하고 화장품 10만 원과 체형관리비용 200만 원을 지불했다.9회차 서비스를 받은 후 A씨는 이사를 하게 됐고, 부득이하게 남은 회차에 대한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당초 10회 서비스만 계약 할 예정이었으나, 관리사가 10회는 계약할 수 없다 해 20회 서비스로 계약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관리사는 원칙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미용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관련 소비자 피해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2019~2021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모발‧네일 미용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19년 319건, 2020년 309건, 2021년 347건으로 총 975건이다.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모발 관련 피해는 769건, 네일 관련 피해는 206건이다.모발 관련 피해(769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서비스 결과가 당초 요구하거나 희망했던 것과 다르거나
한 소비자가 피부관리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가 관리받기 전 계약을 해지했더니, 사업자는 총 이용금액의 30%를 위약금으로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무료 피부관리서비스를 받은 뒤, 피부관리 계약을 맺었다. 주 1회씩 총 24회 관리를 받기로 하고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이후 A씨는 청약 철회를 요구했고, 피부관리업체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그러나 피부관리업체 대표는 A씨의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총 이용료의 30%를 위약금으로 청구했다.분쟁조정사무국은 이용료 전액을 A씨에게 환급하라고 결정했다.피부관리업
기미 치료를 받던 소비자가 효과가 미비해 치료를 중단하고자 한다.소비자 A씨는 기미 치료를 위해 한 피부과를 방문해 5회 치료에 치료비 100만 원을 납부했다.이후 레이저 치료를 1회 받았으나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고 남은 치료비를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치료받지 않은 비용은 환급이 가능할 것으로 봤으나, 위약금은 공제돼야 한다고 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피부 미용 관련 치료 중단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준이 없으나, 이미용서비스 기준을 참고해 치료 받지 않은 비용의 환급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미용 서비스 옥외 가격 표시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동일한 서비스도 매장, 지역, 규모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 나 소비자들의 구매 선택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2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3주간 전국 511개 헤어 미용 서비스 업체의 옥외가격 및 방문가격을 비교 조사했다.남자 컷, 여자 컷, 일반 파마, 세팅 파마, 매직 파마, 염색 등 6가지 품목에 대한 최고가, 최저가, 평균가, 옥외가격표시 여부 등을 조사했다.▶염색 최저·최고가 차이 50배6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KT 특별포인트 지급 이벤트, 장기고객 대상이지만... : KT가 장기고객에게 특별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정작 10년 이상의 “초장기고객”은 제외. KT, “3년, 6년, 9년 고객들에게 주는 특별 포인트”(관련기사 링크)△우리나라 미용서비스 ‘소비자 친화적’ : 소비자시장평가지표 103.5점(100점
한국소비자원이 수행한 ‘2014년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지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미용서비스 시장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수준이 독일·프랑스 등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소비자시장평가지표 중 소비자시장평가지수(Consumer Markets Performance Index : CMPI)는 총 35개 시장(상품시장 1
피부마사지, 체형관리 등 미용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피부·체형관리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가 2011년 135건에서 2012년 191건으로 전년보다 약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이 2012년 이후 접수된 273건의 피해유형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156건(57%)으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