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피보험자를 남편으로 해 보험에 가입했으나, 보험료를 7개월만 납입하고 실효된 상태다.해당 보험을 부활하려 했더니 보험사는 계약자 및 피보험자 모두 방문해 청약서를 다시 작성해야 하고 실효기간 동안의 병력사항도 알려야 한다고 했다. 보험 계약 부활 시 필요한 사항은 무엇일까?계약 부활 시에는 신계약 체결시와 같이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와 과거병력을 고지해야 한다.해지된 계약의 부활은 해지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미지급한 보험료와 일정 이자를 납입해야 하며, 이때 신계약 체결과 동일하게 다시 고지의무가 부과된다.따라서 실효 중에 질
공연 티켓을 취소한 소비자들이 사업자의 환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며 이자 배상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한 사업자가 주최하는 한 공연 티켓을 구입했다. 해당 공연은 3일간 이뤄지며 공연 시작 1년 전부터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사업자는 공연을 2달 앞두고 매년 주최하던 서울이 아닌 경기도 용인으로 공연장소를 변경했고, 환급을 원하는 구매자들에게는 구입 대금을 전액 환급하겠다고 공지했다. 또한, 사업자는 공연 마지막 날 특정 가수의 공연이 취소되자, 환급을 원하는 3일권 구매자들에겐 구입가격의 1/3 환급을, 마지막 날
롯데손해보험이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해 선물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 3종을 추천한다.먼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은 최대 100세까지 든든하게 자녀의 위험을 보장해주는 어린이 대상 보험서비스다. 해약환급급 미지급형에 가입할 경우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는 점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상해·질병으로 인해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보장개시일 후 일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이 확정될
전화 권유를 통해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하던 업체가 청약철회 방해, 환급금 지급 거부 등으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전화권유판매업체 ㈜씨에스제이코리아가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이용계약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씨에스제이코리아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두낫콜시스템 확인 미이행두낫콜시스템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이다.전화권유판매업자는 재화 등을 전화권유판매 하기 위해 두낫콜시스템에서
㈜제넨바이오가 마스크 포장재 제조 위탁했다가, 마스크 가격 하락하자 부당하게 위탁을 취소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았다가 제재를 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제넨바이오가 수급사업자에게 마스크 포장재의 제조를 위탁한 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했다.제넨바이오는 2019년 말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2020년 3월경 OEM(OriginalEquipmentManufacturing, 주문자위탁생산) 방식으로 마스크를 주문제작해 판매하는 사업을 기획해 진행했다.202
한 소비자가 변호인이 사임서를 제출해 손해를 입어 선임료 환급을 요구했고, 변호인은 선임료 및 성공보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A씨는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B와 C로부터 사기 등의 사유로 피소당했다.A씨는 한 변호사를 찾아가 형사 사건1심까지 수행하는 조건으로 위임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임료 1000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담당 변호인이 일방적으로 창원지방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했다.A씨는 지병을 이유로 재판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변호인이 수행한 사무의 전부고, 1심 소송 진행 중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며, 변호인이 불성
아파트 내장공사 하자로 보수를 요구한 소비자가 업체의 보수 지체에 환불을 요구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로 입주를 앞둔 A씨는 내부 벽을 규조토로 바꾸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와 공사대금 500만 원으로 계약하고 계약금 300만 원을 지급했다.공사 완성 후 입주한 A씨는 완성한 공사 부분에 균열 및 탈색 등의 하자가 있어 업체에 보수를 요구했으나, 업체가 하자 보수를 지체하다가 결국 하자 보수를 거절했다. 업체는 하자 보수를 대신해 A씨에게 이미 지급받은 계약금 300만 원을 환급하겠다고 합의했으나 합의에 따른 이행도 하지
한 소비자가 예약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취소하자 원장은 예약금 중 일부만 환불해줬다. A씨는 인터넷 승무원 지원자 커뮤니티를 통해 한 업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계약하고, 예약금 2만 원을 입금했다.그러나 승무원 서류전형에서 불합격해 곧바로 커뮤니티에 환급 요청했으나 원장은 예약금 1만 원만 환급이 가능하고 나머지 1만 원은 적립금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계약 당시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 공동으로 구매해 업체가 명시한 환급 규정을 몰랐으며, 서비스 개시 이전에 환급을 요청하는 것이므로 예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또한, A씨가 지
보험사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주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이하 실소연)'에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사례는 250건에 이른다.실소연에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보험사는 메리츠화재다. 메리츠화재는 총 48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는데, 보험금을 받지 못한 5건 중 1건을 차지하고 있다. KB손해보험(33건), DB손해보험(28건), 한화손해보험(23건)도 보험금 미지급 건수가 상위 10개사 평균을 웃돌았다.보험계약 건수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처분으로 두산의 순자산가치(NAV) 상승이 기대된다.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는 기업 자산의 총시장가치에서 부채를 차감한 금액이다.다시 말하면, 모든 자산을 현행 시장가치로 매각하고, 미지급 부채를 변제하고 남은 금액을 주주들에게 분배할 때,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나타낸다.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매각 후, 세후 4894억 원의 현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처분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것이며, 부채비율을 4%p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올들어 일반 채권 판매규모가 2조 원(5월말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채권 투자가 늘어난 배경은,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가 오르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가격은 반대로 떨어지는데,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미 발행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은 낮은 가격에 매수해 자본차익(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금리가 높아져 이자수익이 쏠쏠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삼성증권에 따르면, 높은 이자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은행·금융지주
본인부담상한제가 보험금 지급을 줄이거나 거절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최근 보험사가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특정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하고,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본인부담상한제는 「국민겅강보험법」에 따라 비급여, 선택진료비 등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총액이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상한액(2022년 기준 81만~580만 원)을 넘는 경우, 초과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다.최근 4년간(2018~2021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실손
한 소비자가 맥주를 마시는 도중 맥주병 안의 유리조각을 삼켜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일행과 함께 전락북도 부안군에 있는 격포 해수욕장을 찾았다.마트에서 맥주 1박스를 구입해 일행과 나눠 마시던중 A씨가 목이 따끔거려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 꺼내 보니 잘개 부서진 유리조각들이 손에 묻어 나왔다.맥주병 내부를 확인한 결과 병 속 밑바닥에 유리막이 얇게 들뜬데다 일부가 깨져있었다.A씨는 복통과 설사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으며 현재에도 위장염이 진단되고 향후에는 다른 합병증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에 대해 발생된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 예고에 반대하고 나섰다.금감원은 보험금 누수방지 및 공정한 보험금 지급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을 예고했다.이에 대해 금소연은 이 모범 규준이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에 대한 빌미와 명분을 제공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개정이 아닌 폐지를 요구했다.금감원은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 권익보호와 보험사기 예방활동 강화라는 내용에 '보험사고 조사대상 선정을 위한 5대 기본원칙 및 조사 절차 마련
한 소비자는 중도금 지급 통보를 받지 못해 미지급했는데 그에 따른 연체료 독촉을 받아 당황해했다. A씨는 중도금 2회 분에 해당하는 약 5100만 원을 미지급해 이에 따른 연체료 약 400만 원 납부를 독촉 받았다.A씨는 통상적으로 중도금 지급일 전후로 지급 통보가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전혀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반면에 사업자는 우편물을 보내고 연락도 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지급 통보 받지 않았으므로 연체금의 감면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계약서에 중도금 납부일을 별도로 고지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면, 사업자의 책임을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청구 공동소송에서 소비자 승소판결이 연이어 나왔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소송에서 지난주 가장 큰 규모의 삼성생명에 이어 한화생명, AIA생명에게도 소비자 승소판결이 나왔다고 전했다.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3민사단독 재판부(판사 소병석)는 한화생명과 AIA생명의 1심 선고에서 ‘원고 승’ 판결을 내렸다.금소연 관계자는 "또 한번 당연한 결과로, 환영한다"면서 "항소를 포함한 모든 소송에서 승소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모든 생보사들은 자발적으로 미지급금을 지급하라"고 주문
아파트 분양 광고대행 용역을 맡긴 뒤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광고대행업체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메가브랜딩(이하 메가브랜딩)이 아파트 분양 광고대행 용역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 약 2500만 원을 미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의결했다.메가브랜딩은 지난 2018년 9월 11일 수급사업자에게 '청주사직 쌍용예가' 아파트 분양을 위한 광고대행 용역을 위탁했다.위탁 용역에는 에는 온라인 홍보 기획 및 집행, 인터넷 기사 작성, 네이버 배너 광고 등이 포함됐다. 광고대행
㈜비와이씨(BYC, 이하 비와이씨)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이 내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비와이씨가 간접 납품거래에서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이 누락된 서면을 발급하고 하도급대금 약 3억2000만 원을 미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간접 납품거래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를 위탁했으나 목적물 수령 및 대금지급은 제3자를 통해 이뤄지는 거래다.2017년 3월경부터 2018년 9월경까지 비와이씨는 베트남 소재의 봉제업체(이하 ‘베트남 업체’)를 통해 생산하는 의류 완제품에 사용
TV홈쇼핑 업체들의 갑질에 대한 제재가 가해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TV홈쇼핑 7개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TV홈쇼핑사는 2015년 1월~2020년 6월 기간 중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자 종업원등 부당사용 ▲계약서면 즉시교부 위반 ▲양품화 관련 불이익제공 ▲상품판매대금 지연지급 ▲부당 반품 ▲최저가 납품조건 설정 등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했다.7개 업체는 각각 ▲GS SHOP(㈜지에
동양생명이 사망보험금 뿐만 아니라 상조서비스 제휴 혜택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에도 대비 가능한 보험을 출시했다.15일 출시한 ‘(무)수호천사상상플러스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Ⅱ)’은 사망보험금 지급과 더불어 제휴 상조업체의 VIP 상조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 상품은 사망보험금 용도에 따라 ‘상조플랜’과 ‘상속플랜’으로 구성해 고객이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했다.‘상조플랜’은 상조비 재원 마련이 필요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주계약 가입금액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