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김우석 재무실장과 ㈜한화 건설부문 송태을 신재생사업 담당임원, 산업은행 박형순 부행장, 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
대우건설이 지난 1월에 토목사업 부문에서만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대외환경 속에서 비주택부문 수주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이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지난달 13일은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에게 수주의 날이었다.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정된 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서울시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에 대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 평가 1위로 선정됐다. 또 같은 날 이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지난 주말 개통됐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5.2km, 왕복 2~6차로 도로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2조1190억 원을 투입해 만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됐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11월 완공된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5.2㎞를 왕복 2∼6차로로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의 공정률이 96%를 넘어 예정대로 올해 11월 개통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투자비 2조1971억 원으로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주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 7068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했다.이날 공동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을 포함한 대주단은 사업시행법인인 동북선도시철도㈜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총 투자비는 1조5446억 원으로 주무관청인 서울시가 약 50%를 건설보조금으로 재정지원 할 예정이며, 민간자본으로 7777억 원 규모를 금융조달하는 신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다.11일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뒤 5년 동안의 공사를 마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다고 밝혔다.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총 길이 56.95km, 교량 76개소, 터널 12개소, IC 7개소, JCT(분기점) 3개소, 영업시설 8개소를 짓는 총 사업비 1조5,397억원에 달하는 대형 민자사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국도43호선(배방~소정)을 연결하는 남풍세 나들목(천안시 풍세면)을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산시에서 충청권 남부, 호남권으로 이동시 시간과 거리가 단축되고, 남풍세 나들목 인근 풍세산업단지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10→5km)돼 물류비용 절감 및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보상자금 선투입’을 위해 사업당 3000억원 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기획재정부가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지난 달 12일 고시한 ‘2014년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을 통해 ‘보상자금 선투입’ 제도를 도입함에 따른 것이다.‘보상자금 선투입’ 제도는 토지보상 지연 및 효율적 공사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
인천시는 문학, 원적산, 만월산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따라서 ▲문학터널은 소형 800원, 대형 1,100원,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은 소형 800원, 대형 1,200원으로 통행료가 작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민자터널의 통행료는 민자사업자와의 실시협약에 의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 조정토록 규정돼 있지만, 2010년부터 3년간 서민
SK텔레콤의 최첨단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경기 안산시가 미래형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탈바꿈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컨소시엄과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15일 안산시청에서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과 정승봉 안산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안산·안심안산 U-City 2단계 구축 민자사업(BTL)」실시협약을 체결했다.안산 U-City 2
지난해 민자사업 투자액이 무려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자사업(민간투자사업)이란 전통적으로 정부 몫이었던 도로, 철도, 학교, 하수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을 민간이 대신해 건설·운영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상은 대부분 공공기관이 투자를 하고 최소수익까지 보장해 줘야 하는 골칫덩이에 세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5일 투명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