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지침을 준수해 14일 예정된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프랑스 정부 또한 파리에서 대규모 열병식 대신 콩코르드 광장에서 약식 군사 행사를 마련하기로 공식 발표했다.7월 14일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 1789년 7월 14일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의 일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프랑스의 국경일이다. 이에 프랑스는 매해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성대하게 혁명 기념 열병식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불상공회의소의 주최로
신세계그룹이 오는 26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대학에서 을 개최한다.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중흥사업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 예비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서막 행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조지 W.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이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자리에 섰다.최태원 회장은 선친인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부시 前 대통령은 아버지인 조지 H. W. 부시 前 대통령에 이어 2대에 걸쳐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Van Flee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대에 걸쳐 부자(父子)가 밴 플리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과 인문학을 함께 공부할 윤성호라고 합니다.그간 문학, 역사, 철학 등 소위 인문학으로 불리는 공부를 하며 조금이나마 얻은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 컨슈머치와 함께 독자 여러분을 찾아뵐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우선 인문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종교와 예술과 철학이 어떻게 발생됐는지 살펴본 후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전경련은 9일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전직 미국 행정부 인사들을 연사로 초청한 가운데 ‘앞서가는 글로벌 기업을 위한 국가별 동향과 전략’ 이라는 주제로 2014 국제협력위원회(위원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를 개최했다.정진행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기업들이 세계 각 지역에서 법률적, 정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70~80년대 군사정권 하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21세기 현대판 노예제도로 부활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비정규직과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상황이 똑같다.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유독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임금과 근로조건 등 모든 것이 최악이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SK브로드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공공기관 보도자료를 보면 전문용어, 어려운 한자어 등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용어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그 때문에 ‘국민을 위한 정책’이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일 최근 열린 정부 부처 대변인협의회에서 각 부처가 보도자료 쉽게 쓰기 등 ‘공공기관의 쉽고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해 법질서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NHN(대표 김상헌)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NHN과 법무부(장관 황교안)가 공동개발한 헌법 교육 게임 ‘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 (이하 ‘루루의 몽키랜드’)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 게임은 ‘법질서 기초와 법의 필요성 교육’을 위한 기능성 게임이다.오픈 기념식에는
중국 공영방송 CCTV가 애플과 폭스바겐의 부당행위를 신랄하게 꼬집었다는 보도가 18일 나왔다.보도 골자는 ‘3월15일 소비자 권리일’을 맞아 CCTV가 애플의 애프터서비스 태도와 폭스바겐의 변속기 불량을 공공연하게 비판했다는 것인데, 이 방송이 나간 뒤 증시가 움찔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사실이 자못 놀라웠다.단순한 힘겨루기처럼 언뜻 보일지라도, 이
민주통합당이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의 박정희 독재 옹호 발언을 지적하며 자진사퇴를 요구했다.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위원장은 오늘 국회 교과위 국감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의 역사를 욕보였다"며 이 위원장을 강하게 비난했다.이 원내대변인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국사편찬위원장이 국감장에서 반헌법
경제5단체가 정치권의 재벌 길들이기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20년만에 양대 선거가 치러지는 해인데다 대기업을 옥죄기 위한 선거 공약을 쏟아내자 더 이상 참치 못하고 공동대처에 나선 것이다. 전경련·대한상의·경총·무협 등 경제5단체는 22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치권의 반기업 정서 조장 및 노동법 재개정 등에 반대하는 내용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