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기후솔루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지자체의 탈석탄 금고 지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자체가 금고 지정 시 탈석탄 투자를 선언한 은행을 적극 우대하는 방안이 탈석탄 투자에 무관심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관심을 유도할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탈석탄 금고’는 탈석탄 투자 선언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금융기관을 관리 은행으로 지정한 금고를 말한다. 해당 은행은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서울시금고가 104년 만에 우리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바뀌게 된 가운데 9일 신한은행이 시청에 입점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 지하에서 '신한은행 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개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새로운 시스템으로 편리한 시금고 업무의 중심이 될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 개점행사를 마친 후 영업을 시작했다.앞서 지난해 서울시는 올해부터 단수금고 체제를 복수금고로 전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전향미 기자] 대한민국에 앞에 당연한 듯 따라 붙던 ‘IT강국’ 수식어가 지난달 KT화재로 한 순간에 무색해져 버렸다.IT 의존도가 높은 ‘초연결망사회’ 속 아무리 단시간이라도 통신 장애가 초래하는 불편과 위험은 상상 이상이다.중요도가 낮은 D등급 통신시설 화재 하나로 도심 일대가 ‘IT 블랙아웃’에 빠지는 대혼란을 겪으면서 무방비한 우리 사회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정부의 관리 부실이 화를 키운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5G시대에 ‘IT재난 취약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서울시 통신 화재 주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전향미 기자]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가 국민적 관심사가 됐다.화재 이후 서울 마포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일대 지역의 통신망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IT강국이라 자부하며 5G 시대를 코앞에 둔 대한민국은 화재 한 번에 얼마나 많은 기능이 멈춰 버리는지 알게 됐다.는 잊기 힘든 그날의 사건 상황을 다시 한 번 되짚어봤다.■사건 당일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건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12분쯤 KT빌딩 지하 1층 통신구에서 시작됐다.통신구는 통신 케이블을 집중적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명 ‘서울페이’가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악화 요소가 또 하나 돌출한 셈이라 긴장감이 감돈다.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결제 중간단계가 없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를 오는 12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결제 수수료 0원’이 실현될 예정이다.이는 그동안 수차례의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지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0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공간인 스트레스 프리존(Stress Free Zone) 조성을 위한 후원금 6억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 사업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국민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지난 6월 대상학교 모집공고를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눈 가리고 아웅'한 판매자? 감싸고 도는 '옥션' : 해외출시폰 정식 A/S 된다더니 실상은 대행업체…옥션 "표시광고법 위반 아냐"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바디프랜드, 교원 사옥 앞 시위" 업무방해 판결 : '웰스미니S' 디자인 놓고 공방…교원 측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광동제약, ‘삼다수’ 없인 ‘1조 클럽’ 없다 : 농심, 일동제약, 대웅제약 등 재계약 실패 후 실적 하락 사례 빈번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도쿄·오사카, 여행객 재방문가장 많은 도시 1·2위 : 인터파크투어, 2년간 자체 DB 기반 분석 결과 발표…日·中 지역 재방문 많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쉐이크쉑 한국 1호점,강남대로에 연다 : 뉴욕의 명물, 일명 쉑쉑버거 쉐이크쉑(Shake Shack)국내 1호점은 서울 강남대로…호딩 이벤트 진행 (관련기사 링크)△[소비자통계] 헬스장, ‘계약해지’ 관련 소비자불만 증가세 : 지난해 헬스장 및 요가시설 이용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3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6년 4월 16일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는 리숙종 초대회장을 필두로 전국주부교실중앙회(現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現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대한YWCA연합회(現 한국YWC
LG유플러스가 서울시와 손잡고 에너지 절약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2일 서울시청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화 및 사회공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서울시 소재 아파트 및 산하기관 등 대상 ICT 기반 에너지 소비 효율화 사업을 공동 추진, 에너지사용
올해 가장 뜨겁게 타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화두 중 하나는 공유경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진출한 굵직한 공유경제 플랫폼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공유경제의 무덤 대한민국최근 화제가 된 ‘콜버스’는 심야시간에 쉬고 있는 전세버스를 같은 시간 운송수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연결해 비슷한 방향의 승객들을 함께 목적지까지 실어나르는 공유경제 플랫폼이다.서비스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도가니' 실제 피해자들, 국가상대 손해배상소송 최종 패소 :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상대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패소…“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위무 위반으로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 △보험슈퍼마켓, "전혀 새롭지 않아"…실효성 '물음표' : 비교정보는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세균 득실 '반쪽수박', 이마트 나홀로 판매 강행 : 홈플러스·롯데마트 판매 중단과 대조…정용진 부회장 "윤리 경영" 공염불? (관련기사 링크)△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 관련 악의적 왜곡 보도" : 박원순 서울시장 측, 아들의 병역 관련 MBC 보도에 명예훼손 고발 입장 밝혀.△코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이는 아마도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난제일 것이다.지난 몇 년간 비즈니스 무대에서 설득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온 위메프 박유진 디렉터. 100여 회가 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80퍼센트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최고의 프레젠터 중 한 사람이자, 국내 1호 소비자 언어전문가인 그가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Uber)’를 두고 이해당사자들은 물론 소비자 사이에서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차량을 불러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최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버를 지난해 최고의 시장파괴자(disrupter)로 선정했다.탄생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우버의 새로운
택시 어플리케이션 우버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라이드쉐어링 합법화를 촉구한다고 22일 밝혔다.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시켜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는 서울시장에게 서울시민들이 라이드쉐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우버 아시아지역 총괄 알렌 펜(Allen Penn)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식서한을 통해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서울시가 기존보다 자동차를 덜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6개월간 최대 3만 5000원까지 인센티브를 준다.서울시는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실시, 5만 명 참여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다만 5만 명은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손해보험사에 신규 또는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서울시와 (사)동반성장연구소가 ‘함께사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람중심의 경제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은다.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운찬 (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4일 오전 8시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한 기업·지역·계층·세대간 동반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동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서울시가 근로자가 최소한의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서울 지역의 물가 수준을 반영, 근로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가족들과 최소한의 기본적·인간적 생활(주거·음식·교통·문화비용 등)을 누리고, 동시에 자주적인 경제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개념의 ‘서울형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