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의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3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1927년 경북 상주에서 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친 뒤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 몸담았다.강 명예회장은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약 42년간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1975년 당시 145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던 동아제약을 오늘날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강신호 명예회장
‘자연 약초’, ‘육체·정신의 피로회복’, ‘발기부전 증세 호전’ 등 남성 정력 증진에 효능·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한 홈페이지가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발기부전치료제 유효성분인 실데나필 등 전문의약품 성분을 포함하거나 흥분제·최음제 등에 해당하는 제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둔갑시켜 판매·광고한 홈페이지 176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접속 차단하고 수사 의뢰 조치했다.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성분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품의 표시사항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발기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약용효모 성분을 통한 탈모 관리를 강조하는, 탈모치료제 ‘판시딜’의 새로운 TV-CF를 온에어했다.새로 공개된 CF는 헬스장을 배경으로 ‘탈모는 초기부터 관리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작년에 이어 김성주∙안정환∙김강현 세 명의 모델들이 다시 출연하여, 김강현의 개선된 탈모 상태에 관하여 ‘티키타카(대화를 빠르게 주고받음)’를 벌인다.광고에서 안정환은,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털며 머리를 말리는 김강현에게 “머리 다 빠지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한다.이에 김강현은 “판시딜로 꽉 잡았죠”라고 대답하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한 2882억 원 매출과 10.8% 성장한 28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R&D에는 매출의 18.8%에 해당하는 541억 원을 투자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순이익은 회사가 보유한 투자 기업의 지분 평가액이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33.4% 줄었다. R&D 투자 금액은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비를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하면서 전년보다 효율화 됐다.코로나1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의 ‘팔팔’ 상표권에 대한 단독 사용 권리가 지켜졌다.더불어 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의 또 다른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구구’ 상표권의 고유성도 인정했다.대법원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각각 ‘팔팔’과 ‘구구’의 제품명을 차용한 제품에 대한 상표권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팔팔과 구구는 상표권에 대한 확고한 명성과 독창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아울러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명에 함부로 ‘팔팔’과 ‘구구’를 사용할 경우 법적 제제를 받는 계기가 마련됐다.대법원은 지난 12일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가 퍼스트제네릭 지위를 확보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이하 BPH)’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시장 판매는 일본 대표 제약기업 중 하나인 산도즈가 맡는다.한미약품은 최근 일본 허가 당국으로부터 구구(타다라필 성분) 2.5mg과 5mg 두 가지 용량을 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허가를 취득하고, 오는 6월부터 산도즈를 통해 현지 출시한다.일본 제품명은 ‘산도즈 타다라필(2.5/5mg)’이다.한미약품은 구구 완제품을 생산해 산도즈에 공급하며, 산도즈는 이를 패키징한 뒤 일본 전역에서 영업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으로 100억 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이 총 19개로 집계됐다.이 19개 제품은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 원), 아모잘탄플러스(200억 원)를 비롯, 로수젯(862억 원), 에소메졸(471억 원), 팔팔(328억 원), 아모디핀(263억 원), 카니틸(254억 원) 등이다. 이 19개 제품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열린 ‘제21회 유럽성기능학회(ESSM, 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센돔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 비뇨의학과 양대열 교수팀은 센돔(주성분: 타다라필 5mg)이 배뇨 직후 소변누출이 발생하는 배뇨후요점적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임상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가 8점 이상으로 전립선에 문제가 있고 배뇨후요점적을 겪고 있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환자 102명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종근당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를 받은 제품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 2015년 3월부터 시행된 우선판매품목허가제는 제네릭(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카피약) 출시를 준비하는 제약사가 오리지널약의 특허를 무효화 시키거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인정을 받으면 9개월 동안 해당 의약품을 독점 판매하도록 허가해주는 제도다.이 때문에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오리지널 약 외에는 경쟁자가 없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국산 마카도 페루산 마카 못지않게 성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신대근 연구원팀이 에탄올을 매일 투여해 만성 알코올 중독에 의한 발기부전을 일으킨 수컷 흰쥐 45마리를 대상으로 수컷의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에탄올로 발기부전을 유도한 흰쥐의 성기능 개선에 마카추출물이 미치는 영향)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마카 추출물을 투여한 수컷 흰쥐에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2018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457억원을 기록하며 5%대 성장률을 달성했다.R&D에는 매출의 19.1%에 해당하는 469억원을 투자했다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R&D 비용 증가 및 작년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2% 감소한 26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 원의 영업이익, 705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 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4일 발기부전치료제 ‘센글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센글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약효 발현시간이 1시간으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센글라의 정제 사이즈는 동일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작고, 목넘김이 좋은 타원형 제형을 적용해 환자 편의도
오너리스크에 빠진 제약회사 종근당의 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최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운전기사 막말 파문이 터진 후 종근당과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 등 관련 주가도 동반 하락세를 겪어야만 했다.지난 14일 오전 서울 충정로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회견 연 이 회장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종근당, '비아그라 제네릭' 뒤늦은 출시…흥행 의문 : 센돔 흥행 불구 발기부전치료제 잇단 도전…사 측 "효과·효능 차이, 비뇨기과 관련 제품 강화"(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유커만능주의' 확 뜯어고치자 : 김은주 금융부 기자(관련기사 링크)
종근당이 비아그라 제네릭(일명 카피약) ‘센글라정’이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시알리스 복제약 ‘센돔’ 이어 비아그라까지?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종근당의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 복제약 ‘센글라정 100mg’ 품목허가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종근당은 지난
한미약품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인 ‘구구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구연 발표됐다.미국 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이하 AUA)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뇨기과학회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됐다.한미약품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bhc-제너시스BBQ, 물류계약 공방…왜? : 물류용역 및 상품공급계약 일방적 파기 주장…BBQ “가맹점 의견 반영”(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안국약품, 발기부전치료제 공급계약 해지…주가 하락세 : 中 퍼스트드래곤 ‘그래서산’ 계약 불이행…회사 측
안국약품의 주가가 발기부전치료제의 중국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소폭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안국약품은 지난해 중국 기업과 체결한 발기부전치료제 '그래서산'의 중국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안국약품은 지난 2016년 중국 업체 퍼스트드래곤과 총 179억 원 규모의 '그래서산' 공급계약을 체결했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액 1조 원을 밑돌아 1조 클럽에서 제외됐다.한미약품의 공시에 따르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보다 각각 33%, 87%, 81% 감소했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 원과 영업이익 268억 원, 순이익 303억 원을 달성했다.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