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시장의 활성화 등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MP)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와 다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과 인체 노출 가능 정도 등을 조사했다.미세플라스틱은 통상 5mm 미만의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 등을 시험했다.일회용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용기 1개당 1.0~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다회용기는 0.7~2.3개의
배달음식 이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영양성분을 표기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배달음식 중 고열량 음식에는 나트륨, 당, 포화지방 등이 과다함유 된 경우가 많지만 소비자는 이를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한 상황이다. 배달음식 거래액은 2022년 1분기 기준 약 7조 원에 달한다. 배달음식은 전체 외식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성인 2명 중 1명은 배달플랫폼을 통해 배달음식 주문하는 상황이다. 배달플랫폼에 의지하는 자영업자와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배달앱 내에서 영양성분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식약처는 작년 7월부터 어린
배달음식 서비스가 크게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배달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017년 2조70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17조4000억 원까지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달 음식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실태를 조사했다.■ 1개 메뉴 당 플라스틱 용기 18.3개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3개 배달앱으로 보쌈, 불고기·김치찌개, 족발, 죽, 찜닭, 자장면 세트, 돈까스, 초밥, 파스타, 떡볶이 등 10개 메뉴를 30개 주문했다.주문한 30개 음식 배달에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는 1개 메뉴(2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을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비타그란 리뉴얼에서 동아제약은 비타민C 함량 100mg, 400mg, 500mg 제품군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 비타민C 제품이라는 것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새롭게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 메인컬러를 주황으로 통일했다. 또한, 용기의 활용도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틴케이스(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철재 상자)를 적용했다.동아제약은 2004년 비타그란 드링크 출시를 시작으로 분말, 정제, 츄어블 등
bhc치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bhc치킨이 올 1월부터 2월까지 가맹점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이번에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매월 20~4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첫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1월부터 가맹점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연이어 보이고 있어 올 한 해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bhc치킨의 매출 호조는 언택트 소비 시대를 맞아 치킨과 같은 배달음
배달앱 플랫폼이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배달앱 이용자는 2013년 87만 명에서 2018년 2500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거래규모 역시 2013년 3347억 원에서 2018년 3조 원으로 늘었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배달앱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가 2016년 108건에서 2019월 8월 기준 26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현재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배달의민족 55.7%, 요기요 33.5%, 배달통 10.8%인데 작년 12월 요기요,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내 배달음식 소비가 늘면서 급증한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한 것이다.현대백화점은 환경부와 함께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캠페인 기간 점포 내 수거 공간을 고려해 각 점별로 300여 명씩, 총 5,000명의 고객으로부터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1인당 용기 5개 이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기자]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은 132.7kg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국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 1위라는 반갑지 않은 타이틀을 반납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를 모색해야 할까?“해외, 특히 유럽의 경우 일찍부터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인식 부족으로 무분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어찌 보면 너무 편리함만을 쫓고 있는 거죠.”는 쓰레기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배달의민족이 일부 유명인들에게 협찬 형태의 쿠폰을 제공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일명 ‘OO가 쏜다’ 쿠폰 제공이 일부를 위한 특혜로 이해될 것이라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이후 쿠폰 제공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다만 이 같은 뒤늦은 사과가 배달의민족에 실망하고 회원 탈퇴까지 감행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 지에는 의문부호가 그려진다.■고개 숙인 배민 “특혜로 이해될 것이라 생각 못해”2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19일 오후 앱 내 공지 게시판은 물론이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등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데일리안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최저가보장제를 위반한 배달음식업체들에 대해 판매 가격, 서비스 품목 수정 등을 강제했다.배달음식업체가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업체와 계약 해지까지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요기요의 최저가보상제는 주문한 금액이 전화 주문하는 것보다 비쌀 경우에는 차액의 300%(최대 50,00원)를 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2017년까지
“밥 하기 귀찮아서 배달의민족을 켰어.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배달음식점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어. 그런데 결국 못 시켰어. 배달팁 3,000원이 너무 비싸서 그냥 라면을 꺼냈어”[컨슈머치 = 송수연 전향미 기자] 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의 최대 강점은 ‘편함’이다.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주문, 결제까지 할 수 있다.하지만 배달 비용으로 3,000원을 내는 것이 결코 달갑지 않다.배달 서비스를 받으면서 비용은 응당 지불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지
“오늘은 뭘 먹을까?”[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기자] 이제는 정말 안 되는 게 없다.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삼겹살부터 삼계탕, 와플, 아이스크림, 팥빙수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음식이 식탁에 올라온다. 스마트폰 속에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있으면 말이다.배달앱의 탄생은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의 배달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었다. 기껏해야 치킨, 피자, 짜장면 등 소수의 배달 전용 음식점들이 뿌린 전단이나 소책자를 뒤적거려 직접 전화를 걸던 시절은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배달앱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2013년, 초기에는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국내 대표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과 제휴를 맺고 ‘배달의민족 우리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달의민족’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배달음식 주문 앱과 체크카드의 주 이용층인 2030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앱 내 음식점 리스트 상단에 가게 홍보 영역인 ‘우리동네 플러스’를 14일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플러스’는 음식점 사장님이 원하는 지역, 카테고리에 입찰을 통해 낙찰되면 1주일동안 상단에 고정 노출되는 형태다. 새로 가게를 열어 많은 예비고객들에게 홍보가 필요한 사장님, 단골 고객 외에도 신규 고객을 추
배달앱 사용 업소 10곳 중 8곳은 배달앱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내 대표적인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배달통, 요기요(가나다순)가 배달 음식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공동 조사한 ‘2016 배달음식점 보고서’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업소 중 80%가 배달앱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배달음식의 대표 메뉴인 치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공개됐다.국내 치킨브랜드 중 대다수의 가격만족도가 낮게 평가된 가운데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치킨 배달서비스에 대한 선택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날이 갈수록 카카오 사업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카카오는 ‘Connect Everything'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사람, 사람-세상을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워 카카오톡을 넘어 다양한 생활서비스에도 진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현재 카카오 웹사이트에 소개된 카카오 서비스는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브런치, 스토리 펀딩, 카카오 뮤직, 카카오 택시, 카
설날 풍경이 달라졌다.손목이 시큰거리도록 전을 부치고 나물을 직접 무치는데 온 몸을 불 사르는 건 옛말이 됐다.최근에는 명절 겉치레와 격식은 최소화하고 휴일을 휴일답게 편안히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전 부치다 골병 나요” 차례상차림도 이젠 간편하게…명절 제수음식이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흐름이다.이마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설과 추석 명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 www.yogiyo.co.kr)가 자체 조사를 통해 ‘요기요 2015 新 배달음식 Top7’을 발표했다.올 한해 배달앱이 급성장하면서 치킨, 피자, 짜장면으로만 인식되던 배달음식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요기요는 요기요앱을 통해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신메뉴들의 주문건수를 분석해 1위부터 7위까지 순위를 내놓았다. 조사결
배달앱 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1일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모든 요일에 걸쳐 각기 다른 할인을 제공하는 요일 별 할인 이벤트 ‘배민할인한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배민할인한데이’는 매월 다양한 제휴사들과 함께 하는 배달의민족의 대표적인 할인 이벤트다. 특별히 12월의 ‘배민할인한데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