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퀵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운송 도중 파손된 물품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유리로 만든 트로피가 파손되지 않도록 공기충진재로 포장하고 박스에 넣어 배송을 의뢰했다.그러나 운송 도중 트로피가 파손됐고 A씨는 배송기사의 운송상 과실을 주장하며 제작비 39만 원 및 퀵서비스 왕복 배송비용 9만5000원 등 총 48만5000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배송기사는 A씨가 파손된 트로피를 배송 요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파손되기 쉬운 유리제품이라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으며 만약 유리제품이라는
hy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Kakao i LaaS’를 통해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배송서비스는 유통전문기업으로 전환 중인 hy의 신사업으로 보관·소분·포장·관리 등 타사의 배송 전반을 대행하는 물류 서비스다.전 물류 단계에서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제품과 신선식품 모두 취급 가능하다. 또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집 앞까지 전달해 불필요한 외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다.Kakao i LaaS는 높아진 물류 수요에 맞춰 화주와 회원사를 매칭해 주는 AI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이다. 회원사는 다수의 화주에게 자사 물
hy의 소재 B2B 사업이 2년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hy는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소재 B2B ▲ 배송서비스를 집중 육성 중이다. 지난해 사명변경 이후 본격화했으며 두 사업 모두 가시적 성과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소재 B2B는 4월로 사업 3년차를 맞는다.2020년 첫 해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지난해 100억 원을 달성하며 278% 신장했다. 만 2주년이 되는 2022년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3톤에 이른다. 금년도 목표는 전년대비 30% 늘어난 130억 원이다.hy는 판매 품목 확대를 통해 성장
비대면·온라인이 대중화 되면서 이번 설 명절에도 택배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이번 설에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가액 한도가 2배 늘어나면서 신선·냉동식품 관련 배송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설 연휴에는 배송 지연, 파손·훼손, 물품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부패·변질된 상
한진이 2020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영업이익이 1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907억 원 대비 22.4% 상승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조2160억 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2017년부터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영업이익률은 5.01%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한진은 2020년 경영목표를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사항
한진이 ‘간편여행패키지’ 배송 서비스를 오는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간편여행패키지’는 여행지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렌탈상품을 호텔에서 수령하고 이용한 뒤, 반납할 수 있어 번거롭고 무거운 짐 없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시범 운영 기간의 ‘간편여행패키지’ 렌탈상품은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인 의류(상/하의 각2개 또는 원피스 2벌), 폴라로이드(필름 2팩 포함), 다이슨 에어랩(헤어 스타일러), 우양산으로 구성하였다.의류의 경우 여행 콘셉트에 맞게 의류를 빌릴 수 있는 공
쿠팡이 광주광역시에 대규모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로켓배송을 전국 각 지역으로 더 촘촘히 확대한다. 쿠팡은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쿠팡과 광주광역시는 광주에 초대형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새롭게 설립되는 ‘쿠팡 광주 평동3차 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8000평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온 물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10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추석 전날인 11일까지 긴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백화점은 각 점포에서 선물세트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점포별 반경 15킬로미터 내 지역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5만 원 미만 선물세트 구매 고객은 배송비(5000원)를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목동점, 천호점, 신촌점 등 추석 전날(12일)까지 영업하는 6개 점포의 경우, 반경 5킬로미터 이내 지역에 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법인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업에 뛰어든다. 26일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신설법인을 3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법인명은 ㈜에스에스지닷컴, 대표이사는 최우정 대표가 맡는다.회사의 얼굴격인 CI ‘SSG.COM corp.’도 첫 선을 보인다. 기존 SSG.COM의 브랜드를 유지함으로써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전문기업이라는 인식도를 높여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출범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2019년 매출 목표는 3조1000억 원으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홈쇼핑이 배송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내놓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가 상품·가격 경쟁력 못지 않게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홈쇼핑은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재 17개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방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당일배송 처리 물량이 50% 이상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에 서울 및 인천광역시․수도권(13개시)에 당일배송 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난해 지방 5대 광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비용을 인상한다. 택배업계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은 3월부터 온라인 및 홈쇼핑 등 기업고객이 부담하는 택배비용을 평균 100~200원 인상하는 내용을 검토 중이다. 개인 고객 택배비는 이번 인상에서는 제외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인상 내용을 두고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CJ대한통운이 택배비 인상 카드를 꺼낸 것은 1992년 만에 처음이다. 오히려 택배비는 과당경쟁으로 내림세를 보여 왔다.다만, 이번 인상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만큼, 소비자들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미국 드론 분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톱 플라이트 테크놀러지스(Top Flight Technologies,이하 톱 플라이트)’에 투자하고 미래 혁신 모빌리티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톱 플라이트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업계에서는 글로벌 무인항공 드론(Unmanned Aerial Vehicles, UAV) 시장이 2016년 56억 달러
옥션이 오는 24일까지 ‘보르미올리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보르미올리는 200년 전통의 유럽 최대의 글래스 브랜드이다. 유리 밀폐용기로 구성돼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냄새가 배이지 않는 이탈리아 유리를 사용했으며 교체 가능한 고무 가스켓으로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해준다. 대표상품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카페처럼 분위기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은 지리산 청정지역의 맑은 수질로 탄생한 ‘아워홈 지리산수’가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 지리산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무공해 구역인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m 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로 만든 먹는 샘물 제품이다. 전문가들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쿠팡, 위메프, 티몬의 핵심인 ‘배송 서비스’가 점차 축소되면서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지난해 10월 쿠팡은 대표 서비스인 ‘로켓배송’의 최소 주문 금액을 2배로 올렸다. 기존 9,800원이던 최소 주문 금액은 1만9,800원으로 올랐다.이어 최근 티몬은 생필품 직배송 채널 ‘슈퍼마트’의 무료배송 기준금액을 상향 조정했다.당초 슈퍼마트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요즘이다. 쿠팡맨으로 흥했던 쿠팡이 쿠팡맨 때문에 최근에는 많이 움추러든 모습이다. 쿠팡맨에 대한 새로운 의혹들이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쿠팡 측이 불씨가 커진 불을 진압하려 나섰지만 불은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사실 쿠팡맨은 꽤나 오래전부터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고 내렸다. 논란이 본격화 된
쿠팡의 혁신적인 배송서비스 ‘로켓배송’을 책임지는 쿠팡맨이 연일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쿠팡맨이 처음 등장했을 때 기존 택배기사와는 다른 안정적인 보수와 남다른 처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쿠팡맨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이 이어져 왔다. 쿠팡맨의 임금이 삭감됐다거나 배송량이 과도하고, 계약해지 사태가 일어났다는 등의 의혹이
이마트가 내실을 다지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섰다.비수익 점포의 효율화 작업과 비효율 자산 처분 등을 통해 경영효율은 높이고 미래 성장을 향한 실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부진 점포 ‘정리’ 비효율자산 ‘처분’이마트는 최근 울산 학성점 폐점 등 부실점포에 대한 효율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열린 경영이사회에서는 미개발 부지 2건을 매
쿠팡이 부산 물류센터를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쿠팡의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조성됐다.앞서 쿠팡은 로켓배송 최소 주문 금액을 2배 기습 인상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바 있다.일각에서는 로켓배송은 기존 배송서비스에 비해 비용부담이 커 적자 부담이 큰 쿠팡으로써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쿠팡은 2
NS홈쇼핑 지난 2016년 초부터 고객만족을 위해 제주도 익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했다.익일 배송은 냉동, 냉장 상품의 신선배송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배송시간이 24시간 이상인 지역에는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로 배송이 불가능 했다. 일반 택배를 이용하면 제주도 역시 도서산간지역과 마찬가지로 배송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역이다. 특히 기본 택배비용이 3,000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