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그로서리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뗀다.롯데쇼핑은 5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Customer Fulfillment Center)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지 약 1년만이다. 첫번째 고객 풀필먼트 센터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선정하고 부지 마련, 시설 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부산의 고객
쿠팡이 배송의 효율성과 안전성, 배송인력의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아와 손을 잡고 ‘쿠팡 맞춤형 배송 차량’ 개발을 추진한다. 쿠팡은 지난 13일 기아 양재동 본사에서 ‘쿠팡-기아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쿠팡-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1톤 쿠팡카보다
홈플러스(사장 이제훈) 세븐오더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오더 서비스는 홈플러스의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7시로 늘리고 배송 시간 역시 자정까지로 늘린 서비스다.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 늦은 시간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다음날 아침 먹거리를 보다 여유 있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홈플러스가 지난달 25일부터 영등포점과 영통점에서 세븐오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서비스 시범 운영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홈플러스 영등포점과 영통점의 하루 평
CU가 배송 차량을 전기차로 바꾼다.CU가 도입하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EV 모델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BGF로지스광주에서 운영되는 배송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서울 강남 지역의 중대형 점포들을 대상으로 상온 상품의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BGF로지스광주는 본격적인 전기차 운영을 위해 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 시설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CU의 전기차 배송은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물류 효율과 환경적 효익 등을 두루 검토해 향후 다른 물류센터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전기차는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미세
홈플러스는 대표적인 명절 선물세트로 꼽히는 굴비부터 살아있는 대형 랍스터까지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설 명절을 앞두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이 20만 원으로 일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프리미엄급 수산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해당 선물세트의 매출 호조를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홈플러스의 설 선물세트 중 수산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설 대비 약 55% 신장했다.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전통적인 고급 선물세트로 통용되던
쿠팡이 23일 오후, 자사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배송직원의 명칭을 ‘쿠친(쿠팡친구)’으로 변경하면서 해당 내용을 전사에 공지했다.해당 이메일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22일 1만 번째 배송직원 채용과 함께 배송직원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해 고객에게 친구처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취지다.늘어나고 있는 여성 배송인력도 고려했다. 쿠팡에는 150명의 여성 배송인력이 근무하고 있고, 이번에 신규 입사한 1만 번째 배송직원 역시 여성이다. 배송업체와 위탁계약을 맺는 택배기사와는 달리 '쿠친'은 쿠팡 소속의 직원으로 국
쿠팡이 코로나19 예방과 현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배송캠프, 물류센터를 비롯해 전국 모든 사업장에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쿠팡의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은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 전국에 뻗어 있는 로켓배송 센터를 포함해 잠실 사무실 등 쿠팡의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서 거리두기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는 과하게 여겨질 만큼 모든 부분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다.먼저 여러명의 직원들이 한 자리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옥션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친환경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지구의 날-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및 텀블러, 스테인리스 빨대, 손수건 등 환경보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다수 구매할 수 있다.우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프리메라 등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해피바스는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이번 프로모션에서 구매 가능한 ‘에센스 바디
쿠팡의 혁신적인 배송서비스 ‘로켓배송’을 책임지는 쿠팡맨이 연일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쿠팡맨이 처음 등장했을 때 기존 택배기사와는 다른 안정적인 보수와 남다른 처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쿠팡맨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이 이어져 왔다. 쿠팡맨의 임금이 삭감됐다거나 배송량이 과도하고, 계약해지 사태가 일어났다는 등의 의혹이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26일 서울 중구 행복나래 본사에서 사회공헌 기업 연합체인 ‘행복 얼라이언스(Alliance)’와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SK그룹의 ‘행복나눔재단’의 주최 하에 일반기업과 사회적 기업, 비영리기관 등이 각사에서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효율적인 사회공헌
택배업체 배송차량 4대 중 1대가 불법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불법차량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로는 대기업 CJ대한통운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업체 배송차량 3만2,486대 중 1만3,011대인 28.6%가 불법으로 운행 중이다.택배업체 배송차량은 노란색 번호
위메프의 배송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됐다.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위메프 플러스를 통해 '지금사면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란 고객이 주문하면 즉시 구매정보가 배송차량에 전달되고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배송차량이 즉시 배송을 시작, 배송을 완료하는 신개념 서비스다.오후 4시까지 주문할 경우 당일 저녁
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쇼핑(www.homeplus.co.kr)에서 시원한 수박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냉장 수박 배송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지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박 매출이 전년 대비 165%나 신장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 측은 지난해 처음 ‘냉장수박 배송서비스’를 도입한 후 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나 신장하고, 전체 과일 매출 역시
TV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식품(게장, 냉면)의 위생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않아 제조ㆍ유통과정에서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3일 TV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게장, 냉면, 훈제연어를 대상으로 위생지표균ㆍ식중독균 시험검사 결과 게장 14개 중 8개 제품, 냉면 8개 중 1개 제품이 세균
KT는 경기도와 친환경농업·ICT(정보통신기술)융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가공·물류·판매 등 유통과정 전반에 ICT를 접목시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 신뢰도 등을 높이는 사업이다. KT는 협력사업의 첫 단계로 경기도와 함께 ICT 기반의 친환경 농산물 통합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유통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물류업계에 녹색경영 바람이 거세다. 물류업체들은 각 사별로 녹색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실천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연료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줄이고 사업효율은 높이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녹색경영, 자신과의 '약속' CJ GLS는 올해 유류사용량 2% 절감, 물류시설 에너지효율성 5%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 유류사용량을 1% 줄이면 연간 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