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미국에서 폐 질환 환자가 연이어 사망하면서 보건 당국과 의학계는 베이핑(Vaping, 전자담배 흡연)이 그 원인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이하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최근 베이핑이 원인으로 보이는 환자 세 명이 폐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CDC는 질병이 발생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전자담배 사용을 자재할 것을 촉구했다.연방 보건 당국은 33개주에서 베이핑과 관련된 450건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