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구조·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동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3가지를 설명했다. 첫째 "중국 NCC발 증설 확대로 인한 기초유분·중간제품 등의 물량 증가로 동사의 주요 원재료인 ▲벤젠 ▲부타디엔 ▲SM ▲프로필렌 ▲에틸렌 ▲ECH ▲PO ▲AN의 가격 하락 효과가 내년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재료가 급락에 따른 반사 수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둘째 "중국은 올해 임시 구매세 인하에
도브 드라이 샴푸 제품이 미국에서 리콜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을 차단했다.한국소비자원은 도브(Dove) 드라이 샴푸 4개 제품의 압축가스에서 높은 수준의 벤젠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되고 있다고 밝혔다.▲Dry Shampoo Go Active ▲Dry Shampoo Detox and Purify ▲Dry Shampoo Invisible ▲Dry Shampoo Fresh and Floral 등 4개 제품이다.리콜되는 제품의 제조기간은 2021년 10월 이전이며 용량은 5oz다.해당 리콜 사실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
가정 내 위생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욕실 등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는 욕실세정제 8개 제품을 시험했다. ▲강력한 곰팡이제거제(㈜블랙홀릭) ▲곰팡이 소화기(㈜아토세이프) ▲무균무때 곰팡이용(㈜피죤) ▲브레프 파워 곰팡이용(헨켈홈케어코리아(유)) ▲뿌리는 곰팡이제거제(㈜퍼굿) ▲생활공작소 뿌리는 곰팡이제거제(㈜생활공작소)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유한양행)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엘지생활건강) 등 8개 제품이 조사 대상이다.욕실의 타일, 변기 등의 표면에 생긴 곰팡이를 처리하는 항곰팡이 성능을 시험한
가정에서 실크나 울 소재의 의류를 세탁할 때 흔히 사용하는 중성세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의류용 중성세제 8개 제품을 시험했다.▲노브랜드 울전용 중성세제(㈜이마트) ▲생활공작소 울세제(㈜생활공작소) ▲샹떼클레어 중성 울샴푸(울&캐시)(㈜햅스토어) ▲쉬슬러 울세제(㈜아토세이프) ▲울샴푸 오리지널(애경산업㈜) ▲울터치(㈜피죤) ▲TOP STEP 울펀치 세탁세제 (㈜한국미라클 피플사) ▲울드라이 오리지널(㈜엘지생활건강) 등 8개 제품이다.의류에 묻은 기름, 혈액, 피지 등의 오염 종류에 따른 세척력을
머리를 감으면서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는 이른바 '염색샴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염색샴푸 제품이 다수 출시되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 포함된 유전독성 우려가 있는 성분이 도마에 올랐다.해당 성분은 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1,2,4_THB)으로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유럽연합과 아세안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시중 35종의 염색샴푸를 직접 구매해 조사했다. 이중 1,2,4_THB를 주요 염모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7종으
기아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가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가격은 ▲트렌디 2660만 원 ▲프레스티지 2895만 원 ▲시그니처 3306만 원이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 달성과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통해 친환경 전용 SUV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아의 대표 친환경 모델인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 시대
LG화학인 인도 LG폴리머스 가수 유출 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 지원단을 파견한다.13일 LG화학은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8명으로 구성된 인도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사고원인 조사 및 현장의 재발 방지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해 생산 및 환경안전 등 기술전문가 중심으로 현장 지원단을 꾸렸다.현장 지원단은 공장 안전성 검증 및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한편, 신속하고 책임 있는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노 단장은 피해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원 대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진행할
S-OIL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1분기 매출액은 5조198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9.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조73억 원을 기록했다.정유부문은 JET유, 휘발유 등 운송용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정제마진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 등의 영향으로 1조19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2분기에는 정유사들의 대규모 가동률 조정 및 정기보수 일정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정제마진은 낮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석유화학 부문은 수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오래 지속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젤 네일 수요가 커지면서 안전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제품 용기가 작아 성분 표기가 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이 네일 폴리쉬 성분에 대해 정확히 알고,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제품표시사항 등을 시험·조사했다.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젤 네일의 경우 네일숍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조사와 젤 네일 도매상을 통해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와 국가 시험 색깔인 빨간색(단색)
S-OIL이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S-OIL은 작년 매출액 24조39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4492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6조4762억 원을 기록했으며, 분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921억 원 감소한 386억 원을 기록했으나 유가 안정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정유정유 부문은 중국 신규 정유설비의 상업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와 IMO 2020 시행에 앞서 고유황유(HSFO) 가격의 급락으로 정제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세탁용 세제가 캡슐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객관적인 상품 품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대형마트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캡슐형 세탁세제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평가했다.조사 대상은 고농축 파워캡슐세제(㈜아토세이프), 올 마이티 팩 세제 프리&클리어(㈜이마트),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 팩 합성세제(㈜코스트코 코리아), 테크 수퍼볼 농축 액체세제 드럼·일반 겸용 라벤더향(㈜엘지생활건강), 퍼실 고농축 듀오캡스 컬러 라벤더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달콤한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일회성의 선물보다 오래도록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IT 기기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여자친구의 예쁜 모습을 담을 즉석 카메라부터 일상을 즐겁게 해줄 무선 이어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줄 미니 공기청정기까지 센스 있는 특별한 선물로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화이트데이 선물을 추천한다.■하이브리드 카메라로 여자친구의 예쁜 모습을 '찰칵'여자친구와 함께하는 달콤한 시간들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향긋한 냄새는 기분을 한결 좋게 합니다.그래서 욕실이나 주방, 차량 등에 은은한 향이 퍼지는 디퓨저나 향초도 많이 둡니다. 외출 시 향수나 섬유 탈취제로 향을 입히기도 합니다.실제로 향긋한 향기는 코의 후각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되면서 감정이나 호르몬 분비 등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지친 마음을 안정시키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분들도 계시죠.그런데 이 향기 속에 있는 인공항료가 때로는 독이 된다는 사실, 아셨나요?영국 요크대학 국립대기과학센터가 장시간 향초와 방향제를 사용하는 실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제는 각자 믿고 싶은대로 믿고, 피울 사람은 피워야겠다"소비자들은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기 지쳤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불씨를 당긴 궐련형 전자담배(이하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쾌한 정답이 없다.지난 6월 식약처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니코틴 함유량은 비슷하고, 타르 함유량은 오히려 전자담배가 더 높게 검출됐다""전자담배에도 벤조피렌,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가 없다"담배회사들
지난 6월 안타깝게도 전자담배 흡연자들의 기대를 산산이 무너트리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유해물질 ‘타르’를 더 많이 발생시킨다고 밝힌 것.또한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을 포함한 5가지 유해성분이 추가 검출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전자담배 업체들은 식약처의 발표에 즉각 반대 입장을 밝히며, 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이다. 유해성 시비가 전면전 양상까지 번지자 소비자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안진영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문제를 두고 정부와 담배업계의 엇갈린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일반담배 만큼 해로울 수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궐련형 전자담배 업체 한국필립모리스가 분석방법과 실험 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공개’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건의 국면이 정부와 담배회사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접어들게 됐다.앞으로 밝혀질 진실이 무엇이든, 당장 아이코스‧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롭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일대 혼란이 일어나게 된 것만은 분명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대형마트에 가면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코너 중에 하나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시선을 끄는 젤리와 사탕가게다.아이들이 좋아하는 가공식품 중 우리 눈에 예쁘게 보이는 먹을거리들에는 거의 대부분 색소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 ‘식용타르색소’이다.합성착색료라고도 불리는 식용타르색소는 석탄의 콜타르에서 추출한 벤젠, 나프탈렌 등으로부터 합성한 인공색소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그러나 타르색소의 안전성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최근 셀프 인테리어 열풍으로 직접 집꾸미기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페인트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부 실내용 페인트에서 새집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 유통·판매 중인 실내용 페인트 20개 제품(실내 벽지용으로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유해 보존제 함량 등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결과로 밝혀졌다.시험결과, 조사대상 20개 중 19개(95.0%) 제품에서 유럽연합 CLP 규정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이 최근 뜨거운 화두다.궐련형 전자담배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유해성’을 두고 말이 많았다. 업계는 일반담배에 비해 덜 유해하다는 입장이지만 학계는 일반담배와 큰 차이가 없으며, 결코 무해하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유해성분은 적지만, 타르 및 니코틴 함량은 일반 담배 보다 더 높은 수치라며 덜 유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내용이다.업계는 조사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은 가중되
생리대 업계 1위 유한킴벌리 유명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소식에 여성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김만구 교수팀의 생리대 유해물질 실험결과에서 1, 2군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생리대는 유한킴벌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중형 생리대 제품에서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1, 2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