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수입·판매한 포도씨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회수조치된다.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소 홈플러스에서 수입·판매한 포도씨유 제품이 벤조피렌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벤조피렌은 2.0㎍/kg이하가 기준으로, 해당 제품은 조사결과 3.0㎍/kg가 검출됐다.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다.회수 대상 제품 유형은 ‘기타 식물성유지’이며, 유통기한이 2024년 5월 1일인 제품이며 내용량 500ml 1000ml 제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
국내 대표 참기름인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참기름은 한 방울로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줘 한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 이래 줄곧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4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고된 하루를 마무리할 때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생각 많이 나시죠?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고 목이 칼칼한 날은 괜히 더 생각나기도 합니다.사실 삼겹살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아니죠.옛날부터 어른들이 “먼지 많이 마신 날은 목에 기름칠”해야 한다고 자주 말씀하신 탓인지 아닌걸 알면서도 먼지가 많은 날 생각나는 음식입니다.언제 먹어도 맛있고 친근한 음식이지만 삼겹살에서 벤조피렌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도대체 벤조피렌이 뭐길래 삼겹살에서 나온다는 건지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제는 각자 믿고 싶은대로 믿고, 피울 사람은 피워야겠다"소비자들은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기 지쳤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불씨를 당긴 궐련형 전자담배(이하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쾌한 정답이 없다.지난 6월 식약처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니코틴 함유량은 비슷하고, 타르 함유량은 오히려 전자담배가 더 높게 검출됐다""전자담배에도 벤조피렌,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가 없다"담배회사들
지난 6월 안타깝게도 전자담배 흡연자들의 기대를 산산이 무너트리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유해물질 ‘타르’를 더 많이 발생시킨다고 밝힌 것.또한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을 포함한 5가지 유해성분이 추가 검출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전자담배 업체들은 식약처의 발표에 즉각 반대 입장을 밝히며, 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이다. 유해성 시비가 전면전 양상까지 번지자 소비자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안진영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문제를 두고 정부와 담배업계의 엇갈린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일반담배 만큼 해로울 수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궐련형 전자담배 업체 한국필립모리스가 분석방법과 실험 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공개’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건의 국면이 정부와 담배회사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접어들게 됐다.앞으로 밝혀질 진실이 무엇이든, 당장 아이코스‧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롭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일대 혼란이 일어나게 된 것만은 분명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전향미 기자] 최근 대상 청정원(이하 대상)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된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세균의 정체는 ‘대장균’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뒤늦게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나서야 대상의 제조공정상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온멸균을 거치는 캔햄 공정상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논란의 중심은 식약처로 옮겨가고 있지만 대상 측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세림현미가 제조·판매한 '라온현미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라온현미유에서는 벤조피렌의 기준치인 2.0 ㎍/㎏를 넘어선 2.5 ㎍/㎏ 이 검출됐다.벤조피렌은 고온에서 식품조리 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물질 1군으로 지정한 바 있다.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8월 2일까지인 제품이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참기름은 음식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 다양한 음식에 널리 사용하는 식재료이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최근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자재매장 판매 참기름 13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인을 위한 ‘벤조피렌 검출량’ 검사와 진위여부 판별을 위한 ‘리놀렌산 함량’ 검사를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다. 검사결과, 1개 제품에서 발암물질 1군에 속하는 벤조피렌이 기준치(2.0㎍/㎏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개 제품에서는 기준치 이내의 벤조피렌이 검출됐고 , 9개 제품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인 가득한식품이 제조한 '순참기름'(식품유형: 참기름)제품에서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6월 16일인 제품이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동시에 소비자에게는 구입한 업소에
컵라면을 먹을 때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프의 양을 조절하거나, 과도한 국물 섭취는 피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4개 제조업체, 12개 컵라면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함량 및 표시실태, 안전성 등을 비교·평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소비
피자는 어린이 기호식품이자 대표적인 배달음식이지만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아 영양불균형이 우려된다.이렇듯 생활밀착형 식품임에도 브랜드별 종합적인 품질비교 정보는 제공된 바 없어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영양성분 및 표시실태를 종합적으로 비교한 제품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피자 브랜드를 대상으로 나트륨, 포화지방 등 영양성분
[컨슈머치 = 미디어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 횡성군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살림농산주식회사가 제조한 ‘한살림참기름’ 2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각각 기준(2.0㎍/㎏이하)을 초과(10.0㎍/㎏, 13.4㎍/㎏)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각각 제조일자가 2014년 12월 15일, 2015년 1월 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류 등 의약품에 비의도적으로 포함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내 유통되는 의약품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은 제조(수입)실적, 처방빈도가 높은 다소비 의약품 중 국내제조, 수입, 제형(정제, 캡슐제 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1,001품목이다.위해평가는 일반적으로 의약품의 특성상
아름다운 여배우가 사용하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화장품 광고를 보면 소비자들의 마음이 혹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화장품 업체들이 하는 광고를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광고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화장품 업체들이 허위·과대 광고를 일삼는 경우가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발표한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보고서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이 포화지방, 나트륨 등 유해 가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간편하고 경제적인 가공식품으로서 매우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제품별 품질 및 안전성 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어 품질시험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한국소비자원은 소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주 5일 근무제의 확산 및 해외여행의 대중화에 따라 한 번에 많은 짐을 옮길 수 있는 여행용 캐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소비자 불만 및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일부 여행용 캐리어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됐으며, 상당수 제품에선 누수현상이 발생하는 등 품질불량이 심각해 소비자들의
지난 9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실시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 단속에서 제조·판매업체 등 197곳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 행정조치를 받았다.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2,127곳을 단속했으며, 위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최근 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각 부처별 중복감시를 방지하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한 유해물질 저감화에 발벗고 나섰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식품제조·가공 중 자연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저감화해 국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5개년(2013~2017)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정승 처장은 "최근 식품 제조·가공·조리 단계에서 비의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