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으나, 효과는 커녕 발음이 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상악 전돌(뻐드렁니) 교정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한 A씨(60세, 여)는 전치부(앞니) 4개의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시행하면 전돌 증상이 교정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당시 A씨는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및 잇몸 상태, 현재 상태에 따른 치료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치아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그러나 전돌 증상이 교정되지 않았고 발치 부위 잇몸이 심하게 위축돼 보철물과 잇몸이 맞지 않아 발음이 새
한 소비자가 식당의 음식물 속 이물질로 인해 치아 파손을 주장했고, 식당 주인은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던 중 이물질을 씹어 임플란트가 파손됐다며 식당이 가입된 보험사에 ‘피해자 사고 확인서’를 제출했다.식당 주인은 이물질은 확인하지 못했고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고, 보험사 또한 이물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부재하므로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치아 보철물 파손의 원인이 식당의 음식물 내 이물질이라고
보철치료 후 치주염이 발생한 소비자가 담당의사가 불필요한 보철치료를 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상악 전치 보철물 이상으로 치과의원에 방문해 교정기를 장착하고 상악 14개 도재관과 하악 구치부 6개 합금관 처치 등을 받았다.치료 후에도 계속 치주염이 발생했고 향후에도 치주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게 돼 A씨는 치과의사에게 불필요한 보철치료를 시행했다며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다른 치과의원에서 잇몸이 좋지 않고 상악 좌우 견치가 흔들거려 보철은 물론 틀니도 하기 어렵다고 했으나, 담당의사는 교정기 장착과 보철치료
한 소비자가 봉지냉면 속에 모래가 들어있었다며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비빔냉면'을 구입한 A씨는 조리해 먹던 중 제품에 포함된 미세한 모래 같은 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됐다.A씨는 제품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손상됐으므로 제조사를 상대로 치료비 34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조사한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제품의 제조 공정에도 특별한 문제점을 찾을 수 없으므로 A씨의 치료비 배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
한 소비자가 치과의사의 과실로 치아 손상 등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하악 우측 어금니(#47) 통증으로 한 치과에 방문해 신경치료 및 보철치료를 받았다.보철치료한 지 약 1년 만에 보철에 구멍이 났고, 약 4개월에 걸쳐 신경치료 등을 받았으나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타 치과에서 재치료를 받았다.A씨는 담당의사에게 보철을 너무 얇게 제작해 구멍이 났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담당의사는 #45 치아와 #17 치아의 보철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해 치료를 받았다. 5개월 뒤쯤 A씨는 치아 통증으로 타 치과에 방문해
한 소비자가 식당서 반찬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파절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7월 16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반찬으로 나온 박나물 속의 이물질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한 치아보철물의 일부가 파절됐다.A씨는 당시 통증은 없었으나 와그작 소리와 함께 치아가 파손되는 느낌이 있어 식사를 마치고 비용을 계산하면서 사장에게 상황을 설명했다.같은 달 24일 치과를 방문해 진단한 결과, 치아 보철물이 파절돼 보철물을 다시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음식점 사장에게 치아 보철비에 상응하는 비용과 위자료로 60만 원을 배상해줄
임플란트 식립 후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있다.62세 여성 A씨는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감이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치아 통증이 발생해 해당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발치 및 임플란트 식립으로 턱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했고 잇몸 통증,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A씨는 의료진이 충분한 검사를 한 후 발치를 했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치료기간 동안 담당의사에게는 임플란트 식립술 등 2~3회 정도의 진료만 받았을 뿐 대부분의 진료를 그 직원이 시행하는 등 매우 불성실한 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A씨는 병원 측에 치
한소비자가 마카롱을 먹던중 금으로 된 보철물이 파손돼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힌 카페에서 마카롱을 6개 구매(1만5000원)해 다음 날 자택에서 섭취하던 중 '우두둑' 소리와 함께 무언가 씹혔다.통증이 발생해 살펴보니 아래쪽 어금니 보철물(금)에 구멍이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판매업자에게 통보 후 치과 진료를 받았다.판매업자는 매장에서 섭취한 것이 아니므로 보철물 파절과 마카롱과의 상관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판매업자 관할 지자체에서 매장을 조사한 결과 이물질 혼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한 소비자는 치과의사의 권유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으나 시술이 잘못돼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일주일 전 넘어지면서 발생한 치아의 통증과 동요 증상으로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치아 발치 후 브릿지 보철치료를 요구했으나 의사는 브릿지 보철시술은 불가능하고 임플란트 시술만 가능하다고 설명해 해당 시술을 받게 됐다. 이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이식 과정에서 골화가 실패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됐고, 실패한 이후에서야 의사는 브릿지 보철시술을 권유했다. 초기 브릿지 보철시술을 계획했다면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했
치과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2014년 7월부터 적용된 치과 임플란트 시술 건강보험 적용은 만 75세 이상, 본인부담 50%이었다면 2018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본인부담 30%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됐다.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불만도 동시에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지난 2017년1월부터 2019년6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 접수된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6건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재료의 국산화로 수술비용이 낮아지면서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관련 소비자 분쟁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임플란트 시술의 빠른 보급과 함께 부작용 문제를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것인데, 특히 유지관리와 무료 보증기간의 설정문제 등에 대해 시술 전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아 벌어지는 소비자 분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사건(96건)을 분석한 결
ING생명(대표 정문국)은 치아치료 보장은 기본이고 평소 치아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오렌지 건강한 치아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적인 예방관리가 중요한 치아건강의 특성에 맞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치료 등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매년 치아관리 자금을, 만기(10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치아가 상실됐을 때 치료법으로 보철,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이 있다. 이 중 임플란트는 치아가 손실된 부위에 인공치근과 치아를 심어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해주는 시술이다.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느낌 그대로 재구성한 치아로써 심미성이 뛰어나고 저작기능(음식물을 씹는 기능)이 우수하다. 또한 충치 등이 생기지 않아 반영구
바이크 동호회에서 활약 중인 박 모씨(남, 28세)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달리다 낙상하는 사고를 당했다.위턱 앞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은 박씨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치아는 우리 몸에 있어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 중 앞니는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 외에도 외관상 가장 먼저 드러
비뚤어진 치아(Crooked teeth), 앞니의 심한 부정교합(Malocclusion), 치아의 공간부족(Crowding)을 안고 사는 사람들은 치아교정부터 떠올린다.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위해 2~3년을 소모하거나, 4개 정도의 작은 어금니를 빼고 교정을 하거나 몇 주에 걸쳐 신경치료를 한 뒤 앞니 보철을 하는 것으로 튀어나오고 비뚤어진 치아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쁘띠성형 부터 안면윤곽과 같은 뼈 수술까지 다양한 성형수술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빨의 모양이나 기능성에 문제가 없어도 미백치료, 교정 등과 같은 치과치료가 성행하고 있다.이 가운데 빠르고 경제적이라는 장점으로 많은 의료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라미네이트 치과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라미네이트란?라미네이트는
임플란트 시술이 기존의 보철물과는 달리 씹는 힘이 강하고 반영구적이며 자연 치아처럼 보인다는 심미적인 이유 등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관련된 상담이 2008년 1월 487건에서 작년 7월 762건으로 매해 증가했다. 이는 임플란트 치료자 수가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을 예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