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부문장 경계현 사장이 각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에 대해서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DX부문, 모든 디바이스 AI 적용삼성전자는 모든 디바이스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가 펼쳐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스마트폰, 폴더블, 액세서리, XR 등 갤럭시 전제품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스크린 경험을 위해 AI 기반 화질·음질 고도화, 한 차원 높은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등을 전개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수요 감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셀 톱픽으로 평가됐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24년 폴란드, 미국 얼티엄셀즈 2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었으나 폴란드 공장은 지연, 미국 공장만 2024년 1분기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얼티엄셀즈 2공장은 내년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하는 GM EV 7개 모델이 출시되면서 양산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다만 "2024년 EV 수요 둔화 우려로 2공장 가동률은 유동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동사의 미국 내 매출비중 27% 이상인 볼트(EV, EUV)생산
유난히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더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이다.여러지역에 올 겨울 첫눈이 내렸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이 때 안전운전을 위해 자동차도 대비가 필요하다.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 도움을 얻어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를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기본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인데, 예열을 잘한 차는 진동 소음에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
DIY(조립) 서랍장이 조립이 불가능한 상태로 배송이 됐지만 판매자는 반품을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철제 캐비닛 1개와 6단 서랍장 2개를 주문하고 33만8000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배송받은 물품 중 서랍장은 조립 부품에 구멍이 뚫려있지 않고 볼트도 없는 등 조립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A/S를 요청했고, 판매자 측 기사가 방문해 해당 제품이 불량임을 확인했다. A씨는 서랍장 2개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이미 포장을 개봉했으므로 부품교환만 가능하고 환불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판매자는 PC버
업체에 누수탐지를 맡겼지만 탐지하는 과정에서 보일러 부품이 훼손돼 또 다른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건물의 누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 업체에 누수탐지를 요청하고 20만 원을 지급했다.업체 측은 누수 원인을 2층 화장실 욕조 바닥의 방수 문제라고 판정했다.일주일 뒤 A씨는 건물 1층의 오른쪽 방에도 누수가 발생해 벽지와 바닥이 침수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보일러 업체가 누수의 원인이 온수배관의 보일러 연결부라고 판단해 새 너트로 교체했고, 그 후 건물에 더 이상의 누수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A씨는 업체 측이 누수탐
출고 4개월된 차량 엔진룸에 녹이 발견됐다.소비자 A씨는 4개월전 디젤 엔진이 장착된 다목적 승용차량을 구입했다.운행하던 중 최근 엔진오일을 교환하던 중 정비소를 방문했다.당시 직원은 엔진룸의 각종 부품이 녹이 많이 발생했다고 하며 혹시 중고차량을 구매했냐고 물었다.A씨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정상 출고된 차량이라고만 함.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차량 교환을 요구하자 일부 부식된 부분은 있으나, 차량의 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부품 몇 개만 교환해주겠다고 하는 상황이다.A씨는 하자가 있는 차량을 출고한 것이라며, 차량 교환을
예초기 관련 사고는 9월에 집중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예초기 관련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이한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2021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예초기 안전사고 현황분석 결과,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33.3%, 73건)에 가장 많았고, 대
GS건설이 철골모듈러 ‘내화’, ‘모듈 간 연결 기술’에 대한 특허와 기술 인증을 받아, 모듈화 된 중·고층건물 상용화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GS건설은 철골모듈러의 ‘내화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쳤으며, 현장에서 조이는 작업없이 모듈 간 접합 가능한 원터치형 ‘퀵 커넥터’를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과 한국지진공학회 기술인증서를 받았다.현재 상용화 된 중·고층건물 모듈러 공법에 가장 적합한 재료와 기술은 철골모듈러 공법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철골모듈러공법으로 건물을 짓기 위해 현재 필요한 기술은 화재에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견딜
자동차를 구입한 당일부터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자 소비자는 제조상 결함을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다. 차량을 구입한 A씨는 구입 당일 차량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발생해 제조사 정비소에 입고 수리를 맡겼다.이후 지속적으로 엔진 이음이 발생해 재차 정비소에 입고했고 ‘인젝터 튀기는 소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정비소에서는 A씨 동의 없이 차량의 인젝터 어셈블리를 교환했고, A씨는 차량의 제조 결함을 주장하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 차량뿐만 아니라 판매되는 동일 차량에서 엔진 이음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식탁이 부서져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구입대금과 치료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가구 매장서 식탁, 침대, 소파를 구매하고 600만 원을 지급했다. 사용한 지 세 달 뒤쯤 식탁이 붕괴돼 식탁 위에 있던 밥솥, 도자기 등이 파손됐고, A씨 배우자는 오른발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게 됐다. A씨는 식탁 위에 무거운 물체를 올리지 않고 밥솥을 올리는 정도로 사용했으며 별도의 충격을 가하지 않았음에도 식탁이 파손됐다고 주장했다.또한 식탁 상판과 식탁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가 합판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주저앉은 식탁 다리의 볼
갤럭시 S23 시리즈가 공개됐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을 개최하고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 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는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의 동작속도를 LPDDR5X 대비 13% 빨라진 9.6Gbps(초당 9.6 기가비트)까지 높였다. 이처럼 최고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회사는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Turbo)’를 붙여 제품명을 자체 명명했다.LPDDR는 스마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새로운 워크슈즈 3종을 출시한다.볼디스트는 지난해 4월, 첫 워크슈즈 ‘볼트’를 출시하며 안전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획부터 상품명 선정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기능성 ▲착화감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 안전화 와는 차별화된 요소들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볼트’는 출시 8개월 만에 브랜드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을 맞아 볼디스트는 워크슈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작업·안전화 상품군을 강화한다. 워커들의 작업 환경과 선호도에
수도 배관 공사를 받은 뒤 계속된 하자로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수도배관공사를 하고 배관 이음새에 문제가 생겨 누수가 발생했다.시공사는 수도배관을 새로 시설하지 않고 방수 작업과 볼트를 조이는 정도의 수리만을 하고 있다.하자는 계속 발생하고, 수리가 전혀 안되는 상황에서 시공사는 책임진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공사 후에도 누수가 되면 보수를 요청할 수는 있겠으나 해당 사업자에게 의뢰한 정확한 공사내용이 확인돼야 새로운 배관설비 등 계약이행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당사자간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한파와 폭설도 예고되고 있다.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겨울철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들을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차량 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이다. 예열을 잘한 차는 상대적으로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정도면 된다.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
하자있는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가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사는 중대한 하자가 아니라며 이를 거절했다.차량을 계약한 A씨는 차량을 인도받아 외관을 확인하던 중 오른쪽 앞 및 왼쪽 뒷부분 펜더에 단차가 있음을 발견하고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점검했다.앞부분 단차는 앞범퍼를 분리해 확인하는 조치가 필요하고, 뒷부분의 펜더에는 고정볼트 및 플라스틱 키가 미장착된 사실이 확인됐다.6일 뒤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미장착으로 판매사에 이의제기했고,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점검한 결과 A씨 차량에 조립돼 있는 뒤 범퍼는 다른 차량에 조립돼야 하는
한 소비자가 정비사의 과실로 발생한 차량 수리비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정비사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대전터미널 근처 자동차 정비소에서 A씨 차량의 배터리 충전불량으로 얼터네이터를 교체했다.나흘 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엔진소음으로 비상정차해 보험사를 통해 정비업체로 견인했다.점검 결과, 얼터네이터 부분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이 소착됐고 그 원인은 얼터네이터에 연결된 엔진오일 호스의 파손으로 확인됐다.A씨는 정비사가 얼터네이터를 교체하면서 노후경화된 엔진오일 호수를 교체할 책임이 있음에도 제대로 수리하지 않았
한 소비자가 원산지 표기가 잘못된 이유로 자전거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자전거에 흠집이 있다며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산지가 일본이라고 표시된 자전거를 57만 원에 구입했다.자전거를 배송받고 확인한 결과 원산지가 중국으로 표시돼 있어 청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자전거의 흠집을 이유로 A씨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자전거를 반송할 당시 조립과 해제 과정에서 볼트 등에 생긴 흠집 이외에는 손상된 부분이 없다고 주장했다.반면에 판매자는 계약 체결 전 자전거의 원산지가 중국임을 A씨에게 유선으로 알려줬다고 했다.A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워크부츠 ‘볼트’를 출시한다.안전화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중요한 아이템이다. 워커들은 바닥에 떨어진 뾰족한 물체를 밟을 수도 있고, 무거운 자재를 들고 나르다가 실수로 떨어뜨릴 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경우에 안전화는 발을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구 역할을 하게 된다. 볼디스트는 안전화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 후, 지난 해 6월 코오롱몰 내 브랜드관에서 운영 중인 워커스랩(Worker’s Lab)을 통해 신규 안전화에 대한 출시 계획을 알렸다. 이후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는 기온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제조사는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는 인색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업계 및 정부 부처의 전기차 상온·저온에서의 주행가능거리를 조사했다.전기차의 1회 충전 시 상온과 저온 주행가능거리가 차종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계는 상온·저온 구분없이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가능거리를 반영한 ‘복합 주행가능거리’만 표기하고 있다. 사실상 상온 주행가능거리만 표기하는 실정이다. 전기차를 관리하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도 대부분 상온 주행가능거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