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부건에프앤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의 위기가 계속 되고 있다. 제품 품질 문제와 소비자 항의 및 민원 대처 미숙으로 신뢰가 바닥을 치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환불 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더불어 임블리가 자체 제작한 제품이 입점 된 유통업체 일부에서도 임블리 제품 판매를 중단,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현재 임블리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올리브영 등에 20여곳에 입점해 있다.가장 먼저 임블리 제품에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쇼핑몰 ‘임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된 호박즙을 판매해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임블리는 빗발치는 항의에도 고객 대응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이물질 검출에 대해 항의하는 댓글을 삭제하는가 하면, 제대로 된 보상 조치를 해주지도 않았다.이에 고객들이 직접 임블리의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 개인 SNS에 불만을 터뜨리자 댓글 창을 완전히 차단하는 태도까지 보였다.사태가 커지자 호박즙 판매를 중단하고 쇼핑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의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