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영화관 사업자 메가박스 중앙(이하 메가박스)이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메가박스 여직원 해고의 적절성 여부를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뉴스1에 따르면 메가박스는 성희롱 및 근무 태만으로 A씨를 해고 조치했다. A씨는 2005년 10월 메가박스에 입사해 지난해 2월 해고 직전 일부 지역 지점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A씨는 회사 측의 해고 조치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해고를 당한 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다.지난해 8월 서울지방노동위는 A씨가 제기한 해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건일제약이 부당해고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정규직 영업사원 19명을 무더기 불법 부당해고 시키려는 악덕기업 건일제약을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청권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19명의 영업사원에게 3월 말까지 무리한 실적목표를 부여,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회사를 그만두라는 해고 협박을 가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해고 경고 이후에도 이들을 ‘부진자’로 분류, 본사 지하 2층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청원글을 작성한 A씨는 “이미 해고 협박을 해놓고 부진자 교육을 시켰다는 것은 업무능력 향상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송수연 기자] “장애인 일자리는 많아요. 문제는 3D 업종이라고 부르는 일자리가 많다는 점이죠”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호근 고용지원국장의 말이다.그는 국내 장애인 일자리의 문제점이 ‘일자리 개수’가 아니라 ‘일자리의 질’에 있다고 강조했다. 비장애인도 기피하는 일자리를 장애인이 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을 꼬집었다.지난 15일 는 조호근 국장과 장애인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Q. 장애인에게 노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돈을 번다는 의미도 있지만 재활이라는 의미도 있다.선천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한 DGB금융그룹이 내홍에 휩싸였다. 최근 퇴임하게 된 전 임원들이 부당함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그동안 하이투자증권의 인수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지배구조와 CEO 리스크 해소하고 이제야 다시 인수 재개에 시동을 걸고 있는 중요한 때에 내부 잡음이 커지자 DGB금융 입장에서 골치일 수밖에 없다.▶인적쇄신 ‘진통’, 일부 퇴임 임원들 노동위에 구제신청업계에 따르면 이달 4일 임원 인사 단행에서 해임된 DGB금융 전 임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옥시레킷벤키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습기살균제와 관련 없는 제품들에 대한 소비도 뚝 떨어져 지난해 물 먹는 하마, 옥시크린 등의 생산공장인 옥시레킷벤키저 전북 익산공장 생산중단을 결정했다.익산공장 중단은 익산공장 직원 해고로 이어졌다.익산공장은 LG생활건강 자회사인 해태htb에 매각됐지만 고용승계가 되지 않아 직원들의 생계는 막
커피전문점 이디야가 부당해고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엮어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디야커피를 운영하는 한 점주가 성차별 항의 집회에 참여했던 종업원에게 해고를 통보한 사실이 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논란이 계속 되자 본사 측은 급히 수습에 나섰다. 부당해고에 대한 구설수는 지난달부터 있
대법원이 대신증권 전 노조지부장에 대한 사측의 해고가 정당하다는 원심을 파기환송함에 따라 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의 입장이 난처해졌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17일 명동 소재 대신증권 본사 앞에서 이남현 전 대신증권 노조위원장의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지난 14일 대법원은 이남현 전 위원장에 대한 부당해고 소송에서 해고가 정당하다는
올해 36년만에 노조 출범으로 동부증권 노사간 첫 단체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의 입장 차로 타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최근 동부증권(대표 고원종)이 직책에 따라 일부 직원의 노조 가입을 제한하는 내용을 협약안을 제시해 또 다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경총이 제시한 단체교섭 내용에는 조합 가입 자격 대상자 가운데 차장급 이상은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최근 들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넥슨이 '메갈리아' 논란에도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김정주 NXC 대표는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비리 사건에 연루되며 등기이사직을 사퇴했으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서든어택2는 선정성 논란 등 실망스런 모습으로 서비스 중단이 결정됐다.여기에 넥슨 본사 사옥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했고, 최근 자사의 게
현재 우리 사회에 ‘시급 1만 원’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지난달 28일 전국 아르바이트노조(이하 알바노조, 위원장 구교현)가 서울 도심가 맥도날드 매장 3곳을 잇달아 찾아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시급 1만 원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2월 7일 1차 점거 시위 이후 2번째로 진행 된 시위였다.최근 열정페이, 알바몬 광고 논란 등으로 꾸준히 문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데스크칼럼] 부당해고 위메프, 결론은 ‘무죄’였지만... : 부당해고 아니였지만, 이미 여론은 돌아섰음. 고용부, “구직자 혼란 야기하고 연장 및 야간근로수당 미지급에 840만원 과태료 부과”(관련기사 링크)△상조환급금 피해 급증에도 공정위 조치 없어 : 상조환급금 피해가 2013년 이후 무려 50% 가까이 증가.
'태산을 떠들썩하도록 요란하더니 나타난 것은 고작 쥐 한 마리뿐이었다'는 뜻의 고사성어가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다.이 고사성어의 어원은 특이하게도 중국이 아닌, 로마라는게 정설이다.로마의 계관시인(桂冠詩人) 호라티우스(B.C.65~B.C.8)가 "많은 산들이 산고 끝에 우스꽝스러운 생쥐 한 마리를 낳았다"라고 한 말을 중국에서 의역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고용이 불안정한 ‘계약직 파견업체’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상사에 대해 법원이 “엄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서울고법 행정6부(윤성근 부장판사)는 삼성카드에 다니던 구모(49)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1998년부터 삼성카드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2013년 쌍용자동차는 신차 출시와 국내외 판매 증대를 통해 14만 5649대의 판매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인기차종을 중심으로 16만대의 판매 목표로 5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지난달 인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회장이 만나 향후 5년간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이 근무 도중 부당대우를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5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5%가 ‘알바 근무 도중 부당대우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알바 근무 중 경험한 부당대우는 휴게시간 무시, 출퇴근 시간 무시, 일방적인 연장근무 등 ‘과잉근무(37.4%)’인
웅진씽크빅 관리자들이 직원 채용시 권한을 남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 예천군 예천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과거 3년간 웅진씽크빅에서 교사로 근무했었다. 그런데 최근 재입사를 권유 받았고, 이에 김씨는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지난 11월부터 다시 근무하기로 했다. 김씨는 처음에 재입사를 권유한 안동지국장으로부터 "재입사이기 때문에 별다른 사항은 없다.
웅진씽크빅 관리자들이 직원 채용시 권한을 남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북 예천군 예천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과거 3년간 웅진씽크빅에서 교사로 근무했었다. 그런데 최근 재입사를 권유 받았고, 이에 김씨는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지난 11월부터 다시 근무하기로 했다. 김씨는 처음에 재입사를 권유한 안동지국장으로부터 "재입사이기 때문에 별다른 사항은 없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