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을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특별소통기간에는 전국에서 약 166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31%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 된다. 특별소통기간(영업일 기준) 동안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연인원)
유한킴벌리의 신설 첨단 티슈설비가 김천공장에서 본격가동을 시작한다.이 설비는 연간 3만6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총 430억 원이 투자됐다.신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유한킴벌리는 연간 기준 총 20만 톤의 티슈 원단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화, 고급화되는 티슈 원단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국내 티슈 시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위생, 건강용품 수요 증가로 업계는 티슈 원단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국내 대표적인 티슈 원단과 완제품 공급업체인 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국내 생리대 시장 1위 좋은느낌이 현재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유기농 순면커버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생리대의 핵심 기능인 흡수력과 환경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유기농 순면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신제품은 100% 유기농 순면커버와 천연소재 흡수체를 사용했고, 좋은느낌만의 컴포트 흡수구조와 도톰한 에어핏 쿠션을 적용해 부드럽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흡수력과 묻어남을 개선해 보송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도 획득했다.‘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는 더불어 윤리적 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2023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봄봄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한 아성다이소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시리즈로 ‘벚꽃’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봄의 첫 페이지’를 콘셉으로 했고, 올해는 ‘러블리 하이틴 무드’ 콘셉으로 새롭게 변화를 줬다.이번 기획전은 ‘봄봄 시리즈’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에 집중했다. ‘러블리 하이틴 무드’란 2000년대 감성을 담은 알록달록한 컬러와 꽃무늬, 체커보드 무늬 그리고 볼드하고 레트로한 폰트로 디자인한 상품들이다. 문구·팬시 용품부터
한 소비자가 가스레인지 후드에서 떨어지는 기름을 보고 제품 하자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자연현상으로 판명났다. A씨는 분양받은 새 아파트에 입주했다.입주 후 주방에 설치돼 있는 가스레인지 후드를 사용하던 중 후드에서 기름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후드 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조리 후에도 15분 이상 더 작동시키는 등 사용설명서에 따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름이 떨어지는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이에 대해 A씨는 사업자의 하자담보책임기간 내에 보수를 요청했지만 사업자가 하자를 인정하지 않으며 보수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새로운 성장동력과 혁신 제품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투자에 나선다.투자는 올해부터 2년간 약 1430억 원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장 경쟁력 확보에 영향이 큰 약 430억 원 규모의 부직포 신규 설비 투자가 최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미 실행되고 있는 김천공장 티슈 10호기, 대전공장 탐폰 생산 설비 등의 대형 설비들도 2023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투자를 가속화될 예정이다.유한킴벌리는 지난 10년간(2012-2021) 씬테크 코어 기저귀, 생분해성 생리대, 종이 물티슈, 요실금 언더웨어 등
유한킴벌리의 스마트 홈클리닝 브랜드 ‘스카트’가 사계절 습기제거제 3종을 신규 출시했다. 용도에 따라 ‘옷장 쏙’, ‘이불 쏙’, ‘신발 쏙’ 3종으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돼 작은 틈새를 비롯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장마철 등 습한 시즌에는 제습기로 집안 전체의 습도를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상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옷장과 이불장, 신발 등은 추가적인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를 고려해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관리할 수 있는 습기제거제를 선보이게 됐다.사계절 습기제거제는 중량 대비 4
대상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2021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가성비를 앞세운 1만 원 미만 제품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착안해, ‘청정원 집콕세트’를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청정원의 인기 제품을 엄선한 ▲’청정원 종합세트’ 햄과 참치 등으로 조합된 ▲’우리팜 선물세트’ 햄과 유지류를 함께 구성한 ▲’팜고급유 세트’ 가성비 만점의 ▲’재래김 세트’ 등을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또한 높아진 고급유와 장류 수요에 따라 ▲’고급유 세트’
유한킴벌리 크린가드가 땀을 는 ‘A20 프레쉬업 보호복’을 출시했다.신제품은 더운 환경의 작업장에서 보호복 내부 땀으로 인해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제품은 특대형 제품을 기준으로 가로·세로 각각 10cm크기의 원단을 3분간 생리식염수에 담갔다가 3분간 물기를 뺀 후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최대 500g을 흡수할 수 있다.‘크린가드 A20 프레쉬업 보호복’의 차별화된 기능은 유한킴벌리가 개발한 특허 원단이 핵심이다.특허 원단은 3중 구조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외부로 증발시키며, 자체 실험 결과 건조속도 또한 일반
유한킴벌리(사장 최규복)가 7월 6일부터 의약외품으로 승인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본격 공급한다.유한킴벌리가 생산, 판매할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는 가볍고 얇으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 경로로 알려진 비말(침방울)을 차단해 감염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평판형과 입체형 등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크리넥스와 크린가드 2가지 브랜드로 판매되며, 크리넥스는 일반 고객들에게, 크린가드는 B2B용으로 일반 산업체 등의 대량구매용으로 주로 공급된다.신제품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는 유한킴벌리가 그간 쌓아
삼성전자 ‘청정스테이션’이 최근 독일 유력 시험·인증 기관인 SLG(Schubert Leiter Geratesicherheit)와 영국 알레르기협회 BAF(British Allergy Foundation)에서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다.청정스테이션은 삼성의 독자 기술인 ‘에어펄스’ 기술을 적용해 삼성 무선 청소기 제트의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울 수 있는 먼지 배출 시스템이다.에어펄스(Air Pulse)는 모터의 입구를 제어하며 공기압 차이를 만들어내고, 이 때 발생한 기류가 먼지통 내부의 먼지를 효과
공영쇼핑이 '돌발찬스'로 방송한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10만 개가 5분만에 매진됐다. 날씨가 더워지고 초중고 등교가 시작되면서 일회용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특히 수요가 많은 국내산 제품으로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29일 판매한 '위가드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는 방송 중 쇼호스트의 멘트와 함께 돌발적으로 시작하는 '돌발찬스'로 판매돼, 준비한 10만 개(2000세트)가 전량 판매됐다.가격은 1세트(50개)가 2만4900원이며, 개당 498원 꼴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책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가 마스크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제조 시 핵심 부자재인 MB필터(Melt Blown, 이하 MB필터)를 9일부터 생산해 무상 공급에 나선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부자재 공급 부족으로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보유하고 있는 의료용 MB필터 파일럿 설비(Pilot 설비, 연구용 실험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 제조용으로 전환해 가동하기로 했다.Melt Blown은 폴리프로필렌(PP)을 고온으로 녹인 후 고압의 바람을 통해 연신&접착 과정을 거쳐 만든 초극
유한킴벌리가 주택관리 및 청소용품 시장에 진출한다.유한킴벌리가 공급하는 주요 브랜드 중 ‘스카트’를 앞세워 주방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 및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는 스마트한 청소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의 양적·적 성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스카트’는 2009년 ‘빨아쓰는 키친타월’을 개발하고 시장에 정착시켜 주방 영역의 위생 수준을 한단계 높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스카트는 소비자 행태 분석을 통해 부엌(키친)의 활용도를 연구, 실제 요리하고 식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전체 시간의 약 30%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은 의류관리기, 일명 ‘에어드레서’용 방향제 ‘에어시트 피죤’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에어시트 피죤’은 자주 세탁할 수 없는 옷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류관리기’ 특성을 고려, 공기순환을 통해 향이 잘 전달되도록 특수 제작된 부직포에 최대 20배 이상 향 함량이 높은 초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한 게 주요 특징이다.특히 종전 피죤의 인기 품목인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 시그니처’만을 위해 탄생된 특별한 명품 향을 ‘에어시트 피죤’에도 그대로 적용해 에어시트 사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효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올마른 마스크 착용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세먼지 '불편' 해도 황사 마스크 착용은 절반 이하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가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인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일생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불편했던 점(복수 응답)으로 재채기나 기침(76.4%), 실외 활동의 제약(69.2%)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기자는 대기오염에 꽤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에 속한다.아침에 출근하기 전 스마트폰으로 꼭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게 일과가 된지 오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 중 하나라도 ‘나쁨’ 표시가 뜨면 반드시 식약처 인증 KF-94 방역마스크를 장착하고 늠름하게 일터로 향한다.지난 몇 년간 축적된 기자의 눈대중(?) 데이터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 출근 시간 성수역 방향 2호선 지하철 1칸 내 마스크 착용자 비율은 30명 중 2명 이내. 그마저도 미세먼지 필터기능이 없는 부직포나 면 마스크를 쓴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국제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 ‘Group 1’으로 분류하고 있다.하지만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소비자도 많다.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없는 방한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느슨하게 착용해 외부 공기를 다 들이마시는 등 마스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게 볼 수 있다.1급 발암 물질로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가 거의 유일하다.일단 마스크를 집어든 소비자라면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대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유해하지 않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화 정책(2017년 9월)에 따라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했다.그 결과 VOCs 검출량은 위해 우려 수준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전년대비 VOCs는 대부분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됐고, 농약(14종)과 다환방향탄화수소류(PAHs 3종)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크릴산은 더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식약처에서는 생리대의 VOCs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회장 김자혜)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사용하는 소비자 430명을 대상으로 어떤 마스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중 66.3%만이 입자차단 성능이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3.7%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없는 일회용 부직포마스크나 방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