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렵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3.4%로 1993년에 -6.8%였던 때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매크로 이슈로 석유화학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2015년부터 이어진 호황 사이클(4~5년)로 역내·외 공급 증가분이 수급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동사 영업이익율의 흐름을 보면, 불황 시 평균 영업이익률을 3~4년 동안 하회하고,
금호석유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구조·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동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3가지를 설명했다. 첫째 "중국 NCC발 증설 확대로 인한 기초유분·중간제품 등의 물량 증가로 동사의 주요 원재료인 ▲벤젠 ▲부타디엔 ▲SM ▲프로필렌 ▲에틸렌 ▲ECH ▲PO ▲AN의 가격 하락 효과가 내년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재료가 급락에 따른 반사 수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둘째 "중국은 올해 임시 구매세 인하에
동남아 패키지 여행 중에 판매하는 라텍스, 화장품, 벌꿀, 분말류, 원액류, 오일류 중 상당수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관광객들은 패키지 여행동안 여행사가 안내하는 ‘전용 쇼핑센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동남아 5개국 7개 패키지여행 상품 일정에 포함된 ‘단체 관광객 전용 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품·화장품·공산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조사 대상은 식품(분말제품 7개, 벌꿀제품 9개, 원액제품 7개, 오일제품 6개), 화장품(크림류 3개), 공산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기내용 캐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해당 제품들의 객관적인 품질 선택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 구입 경험이 많은 브랜드의 일반형 캐리어 7개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형 캐리어 2개 등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색상변화, 소재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이번 시험에서 한국소비자원이 사용한 캐리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던롭, 샤오미, 쌤소나이트, 아메리칸투어
SK주식회사(대표 조대식)가 지난 해 인수한 반도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가 일본 쇼와덴코(Showa Denko)社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해 식각(蝕刻)가스 분야로 사업확장에 나선다.SK머티리얼즈와 일본 쇼와덴코社는 1년 여간의 합작사업 검토를 거쳐 18일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사명은 SK쇼와덴코로 지분율
오는 12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의무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운전자 10명 중 7명 “친환경 타이어 구매 의사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 랑세스는 오는 12월 1일 의무시행을 앞두고 있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와 친환경타이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의 70%가 친환경 타이어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