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의 주식정보서비스를 제공받던 소비자가 회사가 사라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됐다.A씨는 한 업체의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간 이용하기로 하고 300만 원을 할부 결제했다.계약 이후 3개월이 지나고부터 업체로부터 아무런 정보를 받을 수 없어 연락을 해봤으나 전화연결이 안됐고,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보니 비어있었다.A씨는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받을 수 없으므로 남은 기간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사는 A씨에게 남아 있는 할부 잔여금 225만 원을 환급하라고 했다. 계속거래 계약 해지 시 할부항변권 행사가 가능한지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지난 8월 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23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전임교원 1인당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논문 실적과 저역서 실적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2023년 8월 대학정보공시는 전국 411개 대학의 학교, 학생, 교원, 재정 등 14개 분야, 65개 항목, 104개 세부항목을 조사해 대학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시 결과 창신대학교는 전임교원 1인당 연
일시불 결제 후 할부전환한 경우도 할부항변이 가능할까?A씨는 가방을 구매하면서 1200만 원을 일시불 결제한 후 카드사의 할부전환 서비스를 이용해서 10개월 할부로 전환했다.이후 가방이 배송되지 않고 판매자와도 연락이 되지 않아 A씨는 카드사에 할부항변을 행사해 잔여 할부금의 청구중지를 요청했다.그러나 카드사 측은 최초 일시불 결제를 했기 때문에 할부항변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할부항변이 어렵다고 했다. 물품 구매에 있어 할부계약은 「할부거래법」제2조에 따라 소비자가 사업자나 신용카드사에 구매 대금을 2개월 이상
한 소비자가 카드사에 항변권을 요구하자, 카드사는 부동산 거래 및 상행위(영리추구)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A씨는 한 업체로부터 A씨가 보유하고 있는 회원권을 좋은 조건에 매매해주겠다는 안내를 받고, 매매중개 서비스 대금 595만 원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러나 업체가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자 A씨는 「할부거래법」에 따라 카드사에 항변권을 행사했다.카드사는 부동산 거래 및 상행위(영리 추구)를 이유로 항변권 수용이 불가하다고 통보했고, A씨는 회원권 매매중개에 대한 서비스 이용료를 할부 결제한 것이라고
공영홈쇼핑이 ‘바다의 날’을 맞아 TV 생방송과 공영라방을 통해 우리 수산물 판매 특집전을 진행한다.5월 31일 ‘바다의 날’은 해양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바다의 날’ 특집전은 23일, 25일, 30일 오전 11시 35분에 방송되며 ▲해조국수 ▲법성포 참맛굴비 ▲구룡포 반건조오징어를 선보인다.‘바다의 날’을 기념해 상품구성을 강화하고 할인 혜택을 더했다. ‘해조국수’는 미역국수(180g 15봉) 파래국수(180g 15봉)의 구성으로 4만900원에 선보
한 소비자가 할부로 계약한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카드사에 할부항변권을 주장했다. A씨는 주식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투자사와 계약을 하고 신용카드로 365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 후 A씨는 주식정보제공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담당자와 연락이 두절돼 카드사에 할부금 지급 정지를 요청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항변권을 인정해 A씨는 10개월 잔여할부금지급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할부거래법」 제3조에 따르면 ‘사업자가 상행위를 위해 재화 등의 공급을 받는 거래는 동법의 적용이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연료절감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연료절감 효과가 없다며 카드사에 할부 항변을 요구했지만 할부 항변 대상이 아니라고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영업사원으로부터 20~40% 정도 연료를 절감시켜 준다는 설명을 듣고 연료절감기 체험시범단에 가입하며 카드사직원으로부터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사용해 148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연료절감기를 사용해 보니 연료절감 효과가 전혀 없어, 4개월 뒤 가맹점과 카드사직원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해 신용카드 할부금을 납부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했다.A씨는 가맹점은 연락이 되지 않고 카드사는 이를 거부한다며
이용하던 문화센터가 이사를 가면서, 수강중인 강습에 대해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문화센터에서 피아노 레슨을 3개월간 받기로 하고 18만 원 신용카드 3개월 할부결제했다.강습을 받던 중 문화센터가 이전하면서 환급하기로 약속했다.그러나 환급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전화를 걸어도 결번으로 나오는 상황이다.문화센터 수강도중 사업자의 사정으로 영업장을 옮기는 등의 사정이라면 사업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중도해지 및 잔여기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다만, 사업자와 전화 연락이 안 되는 등 환급을 거절하고
하자 있는 가방을 구매한 소비자가 구입 취소가 안돼 할부항변권을 행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온라인 명품 거래 사이트에서 215만 원짜리 타조 가방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했다. 타조 가방을 수령하고 구매확정을 했으나, 당일 저녁 확인한 결과 가방 안쪽에 찢어진 하자를 발견해 판매자에게 문자를 보내 항의했다.판매자는 15일 후 제품을 교환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연락이 두절됐고, 명품거래사이트 측은 판매자에게 가방 대금을 지급하고 정산을 완료했다. 이에 A씨는 카드사를 상대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상 소비자 항변권을 행사했으나, 카드
한 소비자가 책 내용이 어려워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복제가능한 제품을 개봉했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자연정혈요법에 관한 책 4권, 부항세트, CD를 주문하고 대금 28만9000원을 지불했다.제품을 받아 보니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 다음날 전화로 청약을 철회하고 판매자에게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포장 상단에 개봉 후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없다고 큰 글씨로 명시했다고 주장했다.복제 가능한 CD와 학습지원 사이트 패스워드의 포장을 훼손했으므로 반품 및 대금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성형외과를 이용하던 중 폐업으로 인해 더이상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 및 관리비용으로 340만 원을 신용카드 18개월 할부로 결제했다.수술 후 정기적인 흉터관리와 주사시술로 총 4회 진료를 받았다.이후 예약을 위해 성형외과에 연락을 해보니 성형외과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진료 서비스가 남아있어 카드사에 할부 항변을 신청했으나 카드사는 항변대상이 아니라며 이를 거절한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가 소비자의 할부항변권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례와 같이 성형외과와 할부거래계약을 체결하고
한 소비자가 물품의 거래를 취소하고 카드사에 대금 청구 취소를 요청했지만 다단계 판매라는 이유로 요구가 거절당했다. A씨는 건강식품을 구입하고 300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한 달이 지나도록 물품이 인도되지 않아 가맹점에 계약철회 통보를 하고 카드사에 잔여대금의 청구를 취소토록 요구하는 서면을 발송했다.그러나 카드사에서는 동 거래가 다단계 판매였다는 이유로 항변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A씨는 신용카드 약관에 의해 가맹점이 물품·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회원은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기본
병원에서 할부계약을 맺고 치료를 받던 소비자가 의사가 구속되면서 더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게됐지만, 할부계약에 대한 할부항변권을 행사할 수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A씨는 한 병원과 도수치료 10회 계약을 체결하고 132만8000원을 신용카드 3개월 할부 결제했다.하지만 3회까지 치료를 받은 후 해당 병원 의사가 구속돼 치료가 중단됐다.이에 카드사에 할부항변을 요청했으나 해당 병원이 폐업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할부항변이 불가하고, 병원에 지급된 금액이 회수돼야 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소비자가 신용카드로 20만 원 이상의 금액을 2개월
한 소비자가 간호조무사가 시행한 부항치료로 인해 피부이식술을 받게 됐다며 이는 의사가 시행하지 않은 불법 진료라고 주장했다. A씨(남, 40세)는 좌측 발등의 심한 통증과 부종으로 이틀간 고생을 하다가 한의원을 방문해 침과 부항처치를 받았다.3일후 부항치료를 받은 부위가 빨갛게 부어올라 다른 병원을 방문했더니 피부괴사로 진단받고 피부이식술을 받게 됐다.A씨는 부항치료를 한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행하는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잘못된 치료로 인해 괴사조직 제거 및 피부피판술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손해보상을 한의원 측에 요구했다.한국소비
전화를 통해 콘도 관련 상품을 결제했던 소비자가 사기를 당해 곤욕을 겪고 있다.A콘도 이용권을 가지고 있는 유모(남, 30대)씨는 'A콘도 통합관리센터'라는 곳에서 전화를 받고 업그레이드 상품을 권유받았다. 판매자는 유씨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매월 보전해주겠다고 했고, 유씨는 이 설명을 듣고 결제했다.이후 확인해보니 결제대금이 A콘도가 아닌 전혀 다른 회사에서 수령하고 있었으며, A콘도가 아닌 다른 콘도 회원증과 무료 숙박권이 배송됐다.문제를 제기하자 판매자는 일주일 내로 환급하겠다고 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이용 제한 및 기피 심리 등으로 계약 해지를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사업자의 폐업·연락두절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95건으로 전년 동기(1298건) 대비 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피해구제가 신청된 1995건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Green Tea Probiotics Research Center)가 녹차유산균 엑소솜(Exosome)의 피부 항염증 효과를 밝혀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저널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7월 17일 자 온라인판(volume 9)에 게재했다. 논문명은 Lactobacillus plantarum-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induce anti-inflammatory M2 macrophage polarizatio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기후솔루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지자체의 탈석탄 금고 지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자체가 금고 지정 시 탈석탄 투자를 선언한 은행을 적극 우대하는 방안이 탈석탄 투자에 무관심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관심을 유도할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탈석탄 금고’는 탈석탄 투자 선언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금융기관을 관리 은행으로 지정한 금고를 말한다. 해당 은행은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지도, 컨설팅, 체험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의 시행 3년을 맞아 그 동안의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도보 통학생을 위해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자료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1일 동부화재에서 DB손해보험으로의 새 출발을 기념해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 수술비 및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등 150여 가지 위험을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가장 큰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