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여건 변동성 확대로 인해 금융소비자의 투자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이를 노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금융투자업자가 성행하고 있다.금감원은 2022년 11월까지 제보, 민원을 통해 수집한 피해사례 중 혐의내용이 구체적이고 입증자료가 확보된 36건을 수사의뢰 했다.또한 제보, 민원 및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 금융투자 혐의 사이트 및 게시글 45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온라인 게시글 차단의뢰 등 조치를 취했다.■ '투자손실 보상' 미끼로 다시 접근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침수차 불법유통을 지적했다.금소연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에는 견인된 침수차 주변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 이름이 적힌 ’보상지원센터’ 현수막이 다수 걸려있지만 보험사 직원은 단 한사람도 없으며, 현수막은 보험사에서 건 것이 아니라고 했다.금소연에 따르면 보험사는 해당 침수차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 ‘침수차 보상지원’이라고 해놓고 침수차를 견인해서 모으고 있는 실체는 바로 보험사로부터 자동차보험손해사정업무를 위임받은 차량대물손해사정업체와 그 직원들이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본 자동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과 소비자 후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고차 시장의 매물이 2012년 228만여 대에서 2021년 257만여 대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 소비자와 수입차 소비자간의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현재 글로벌 수입 완성차업체들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장외파생상품 영업을 인가받지 않은 채 불법거래를 한 증권사들에 대해 금융당국이 ‘기관주의’ 제재를 결정했다.금융감독원 제재 관련 공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IBK투자증권·BNK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는 ‘무인가 영업행위 금지 위반’으로 금감원으로부터 기관주의 제재 조치를 받았다.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투자업 인가 받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투자업을 영위해서는 안 되며,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의 하나인 장외파생상품 중개업을 영위하려면 금융위로부터 인가를 받아야 한다.그러나 이들 4개 증권사는
서울시가 설 성수용품 가격안정대책 및 나눔행사를 실시해 차례상 부담 덜기에 나섰다.서울시는 차례상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과’, ‘배’, ‘밤’, ‘대추’, ‘단감’, ‘조기’, ‘명태’ 등 7개 주요 농수산물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정하고 평상시보다 10% 이상 공급을 늘린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와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원
서울시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불법 수입 중국산 고춧가루를 제조·유통한 업자 등 6명을 적발했다. 26일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중국에서 보따리상(일명 따이공)들이 들여온 불법 수입 압축고추를 섞어 음식점, 식자재상 등에 유통 판매한 고춧가루 제조·유통업자 6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으며, 현장에서 불법 수입된 중국산 압축고추 1,130kg을 압수했다고 밝
사이버 불법물품 판매로 인한 피해 방지를 목표로 ‘바른누리 지킴e’ 서비스된다.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사이버 상에서 거래되는 불법물품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조상품과 밀수입 불법식품 등 안전 위해 물품의 판매자 정보를 제공하는 ‘바른누리 지킴e’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바른누리 지킴e’란 불법물품이 없는 깨끗하고 바른 인터넷 세상을 지킨다는
대한민국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6일 오후 공식적으로 막을 올린다. 26~2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공식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 첫날인 26일 오후 4시30분 공식 환영식에서 입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