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30여년 업력의 B2B 패션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 론칭한 K-패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 미 동부 프리미엄 패션 B2B 시장에 첫 진출한다.한진은 1300억 원 규모의 B2B 패션 유통물류 운송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8% 가량을 차지하는 전통의 1위 기업이다.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숲(SWOOP)'은 '누오더(NuORDER)'에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하면서 한국 중소 브랜드가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다리를 놓게 됐다. ‘누오더’는 '주어(JOOR)', '르뉴블랙(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하며, 10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진행했다.‘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
포스코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12월 18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여건을 극복하고 냉천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하고 ▲기술 혁신 ▲가공비 ▲인적 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리스크 ▲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밍글링(대표 전창열)과 함께 원어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밍글링은 영유아 성장, 발달 관련 종합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디컬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최근 키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아워홈과 밍글링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키즈 시장 차별화 콘텐츠 개발 및 B2B 식재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원어민 쿠킹클래스는 협업 첫 번째 모델로서 어린이집에서 수요가 높은 영어 교육과 쿠킹클래스 체험을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늘어나는 미주 여행 수요에 맞춰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미국 북서부를 여행하는 '색다른 미서부’를 선보인다.여행이지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주 여행 수요를 고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이달에 출발하는 미주 상품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 들어 가장 많은 송출객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색다른 미서부’는 미국 커피의 본고장인 시애틀과 소박하고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2일, 외식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문기업 ‘스탠다드브릿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탠다드브릿지는 프랜차이즈 사업자 대상으로 가맹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문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임종욱 외식SU 사업부장, 스탠다드브릿지 이영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의 창업부터 확장까지 다루는 단계별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CJ프레시웨이는 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박수진)가 미국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 이하 빈시어)에 공동 투자한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바이모노’와 함께 ‘왕뚜껑 굿즈를 출시한다.왕뚜껑과 의류 컬래버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왕뚜껑 국물이 모자챙에 스며든 고객 사례에 착안해 모자를 선보인바 있다.이번 협업을 진행한 바이모노는 남성 빅사이즈 의류 전문 쇼핑몰이다.굿즈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5종 ▲왕뚜껑 모자 ▲KING 티셔츠 ▲아동용 티셔츠 ▲양말 ▲타월로 기획했다. 한글, 영문 로고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12일부터 바이모노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팔도는 다양한 콜라보 활동
CJ프레시웨이가 야구장, 테마파크, 휴게소 등 전국 컨세션 시설의 새 단장을 마쳤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행 성수기를 고려해 주요 점포의 서비스와 시설을 개편하고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CJ프레시웨이는 레저, 숙박, 휴게시설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로에서 컨세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의 이용객 대상 식음 서비스 전반과 직원용 구내식당 운영이 서비스 영역에 해당하며, 주요 고객사는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국내 최대 규모 워터파크 ‘오션월드’ ▲서해안 고속도로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건축 사업장 등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신규자금지원 2500억 원과 브릿지론 만기연장 3000억 원 등 총 5500억 원으로 진행된다.통상 거액의 신규자금지원은 다른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신규자금지원 중 일부는 채권보전에 있어 기존 대출 대비 후순위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한 소비자가 재제작한 틀니도 맞지 않는다며 치과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치아 브릿지가 파절된 A씨는 한 치과의원에 내원해 상악 완전 틀니를 계획했다.A씨는 완성된 틀니를 장착한 후 수차례 교합·의치상 조정을 했으나 불편감이 지속돼 틀니를 재제작했다.그러나 재제작한 틀니 또한 불편감이 있었으며 틀니가 파손돼 타 치과의원에서 다시 틀니를 제작했다.A씨는 의원에서 제작한 틀니는 통증이 있어 재제작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맞지 않았았으나, 타 의원에서 제작한 틀니는 탈락하지도 않고 불편감이 없다고 주장했다.이는 틀니 제작 시 의료진의
티몬이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여행 슈퍼위크’를 열고 ▲항공권 ▲렌터카 ▲숙박 ▲레저·입장권 등 봄여행 특가 상품을 모아 릴레이 할인을 펼친다.13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제주여행 슈퍼위크’에서는 노란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맞이 제주여행을 돕는 초가성비 상품들을 엄선했다. 특히, 방송 중 최대 혜택을 전하는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 라인업에 주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먼저, ▲13일 10시, 제주항공 편도 항공권(4900원~)을 특가 판매한다. 출발 기간은 오는 3월부터 완연한 봄을 즐길 수 있는 5월 초까
한 소비자가 치료받은 치아에 염증이 생겨 담당의사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약 3개월간 치과에서 상악 우측 제2대구치와 송곳니를 발거하고 제2소구치와 좌측 중절치를 연결하는 6본 브릿지 제작 및 하악의 신경치료와 부분의치 제작 치료를 받았다.그러나 ▲부정교합 ▲치통 ▲음식물 저작장애 등의 증상이 지속돼 6개월 뒤 하악의 부분의치 교체 치료를 받았다.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타 병원에 방문한 A씨는 의사로부터 상악 우측 제2소구치에 치근단 염증이 추정된다며 근관치료와 임플란트가 요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치과의사의
한 소비자가 봉지냉면 속에 모래가 들어있었다며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비빔냉면'을 구입한 A씨는 조리해 먹던 중 제품에 포함된 미세한 모래 같은 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됐다.A씨는 제품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손상됐으므로 제조사를 상대로 치료비 34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조사한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제품의 제조 공정에도 특별한 문제점을 찾을 수 없으므로 A씨의 치료비 배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
한화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16~20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및 태양광·풍력, 수소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만났다.김동관 한화그룹
태광이 가스·오일 투자 피팅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태광은 국내 용접용 피팅 제조업체로 올해 3분기 18만5000톤의 생산 여력을 지니고 있는 1위 사업자"라하며 "피팅 산업의 업사이클이 예상돼, 태광의 실적에서 용접용 피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천연가스는 브릿지 에너지로써 모든 국가에서 꾸준한 수요가 전망된다"며 "유럽의 LNG 수입에 필요한 LNG 터미널뿐 아니라 북미 및 중동의 수출용 제 LNG 터미널 수주가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이어서 "중동의 경우, 현재 세
CJ대한통운이 환경부 등 12개 기관과 ‘호텔 투명 페트병 택배활용 자원순환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호텔 및 리조트에서 배출되는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을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회수해 재생 용기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이 골자다.CJ대한통운은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 호텔에서 투명 페트병 수거 요청을 할 경우 회수할 수 있는 친환경 순환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참여 호텔은 투명 페트병을 수거 박스에 수집한 뒤 일정량이 모이면 CJ대한통운에 수거 요청을 한다. 요청을 받은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가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
CJ프레시웨이가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엔데믹 이후 ‘3년 만의 대목’으로 회자되는 극성수기를 앞두고 최고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CJ프레시웨이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오션월드’의 식음 시설 인테리어 및 서비스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봄부터 소노인터내셔널의 오션월드와 손을 잡고 워터파크 내 식음 서비스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가 오션월드에서 운영 중인 시설은 워터파크 이용객을 위한 푸드코트 ‘푸드오클락’과 ‘고메브릿지’, 물놀이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