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부건에프엔씨 브랜드 ‘임블리’에서 판매하는 ‘블리블리’ 화장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집단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들은 블리블리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 중이다.블리블리 화장품 소비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부건에프엔씨를 상대로 총 3억7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37명으로 1인당 1000만 원을 청구했다.피해자들은 블리블리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홍반, 가려움, 안면피부질환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