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폐페트병을 업사이클(Upcycle·새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현장에 도입하며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섰다.아워홈은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전달했다. 유니폼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환경보호 동참을 위한 아워홈 임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이번에 도입한 유니폼은 폴리에스테르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조끼로 폐페트병 약 5000개가 재활용됐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니폼 조끼 색깔과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유니폼 뒷면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비건(Vegan)’,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말이다.이들은 단순히 고기뿐만 아니라 우유 등의 유제품, 달걀까지도 먹지 않고 가죽제품이나 동물 실험을 한 제품까지도 멀리한다.비거니즘은 최근 소비트렌드를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음료업계, 패션 및 뷰티업계, 외식과 유통업계까지도 비건의 소비패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한 비거니즘 열풍에 기자도 관심이 갔다.일상을 모두 비건으로 바꿀 용기는 아직 없다. 단편적으로나마 비건푸드가 무엇인지 정도는 알고 싶어 최근에 소규모로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