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고 평가됐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8% 상승한 200억 원으로 당사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실적 호조세의 주된 이유로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는 점을 꼽았다.그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시작한 ‘펠루비’는 현재는 해열소염진통제로서 주로 처방되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이어 "보건복지부가 해열 적응증에서의 경쟁 유효 성분인 ‘록소프로펜’에 대한 급성 상기도염 해
대원제약이 진해거담제 매출 성장과 비만치료제 임상 기대감으로 올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전망됐다.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270억 원, 영업이익은 323억 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10%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8% 감소했다"며 "5000억 원을 돌파했으나 연구개발(R&D) 비용, 광고선전비, 인건비, 지급수수료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 대비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주요제품인 진해거담제가 내용액제로 매출원가가 높은 것이 원인"이라며 "진천공장 증설로 공장 규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진입한다.HM15275는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된다.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한미약품은 한국 식약처에 이어 3월 중 미국 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HM15275는 한미의 전주기적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
한미약품이 국내에서 가장 빠른 비만치료제의 출시가 예상됐다.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은 36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은 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라며 "로수젯, 아모잘탄 패밀리, 롤베돈을 비롯한 제품 매출의 성장과 자회사 북경한미·한미정밀화학의 이익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4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조606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575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주력 제품 로수젯의 매출성장 지
한미약품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GLP-1(Glucagon like peptide-1) 계열의 비만치료제를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출시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한미약품은 자사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 제형의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해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한미약품은 이를 위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IND)를 제출했으며, 식약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광동제약의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광동제약이 야심차게 밀어붙인 ‘콘트라브’ 판매 의지가 크게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콘트라브의 마케팅 담당 현재 공석이라는 설과 해당 사업부문에 대한 철수설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광동제약은 콘트라브에 거는 기대가 컸다. 콘트라브는 전문의약품(ETC)으로 다른 비만치료제와는 다르게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회사 측은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홍보하면서 영업사원
광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위반으로 과태료 철퇴를 맞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최근 전문의약품인 비만 치료제 ‘콘트라브서방정(이하 콘트라브)’를 판매하면서 ‘약사법 제68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콘트라브 판매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3,510만 원을 부과했다.전문의약품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의 ‘의약품 등의 광고 매
일동제약은 당분간 비만치료제 ‘벨빅정’을 수입할 수 없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동제약에 ‘벨빅정’ 수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수입정지 기간은 15일로 정해졌다.일동제약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가 해당 제품을 수입할 수 없게 된다. 식약처의 이번 행정처분은 일동제약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을 위반
지난 2월 말 일동제약의 비만치료제 ‘벨빅(성분명 로카세린)’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벨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로, 일동제약에게는 지난해에만 146억 원이라는 매출을 안긴 올린 효자 품목이다. 통상 제약업계는 단일 의약품의 연간 매출이 100억 원 이상일 경우 ‘블록버스터급’으로 간주한다.일동제약은 ‘벨빅’의 PTP포장에 문제가 생겨 식품의약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3일 공시를 통해 2016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22억2,800만 원, 영업이익 104억5,600만 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각각 54.5%와 139.7%가 증가했다.연간 실적은 지난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인 5개월간의 지표로, 매출액 2,013억4,400만 원, 영업이익은 148억1,800만
광동제약이 제약분야 연구개발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늬만 제약회사?…물장수 오명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5,723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29%에 달하는 1,676억 원은 삼다수로 벌어들인 수익이다.지난 2013년 광동제약은 삼다수 위탁판매자가 된 뒤 삼다수만으로 1,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삼다수는 사업적으로 대단한 성과이지
휴온스의 매출 구조 다각화 전략이 통했다.휴온스가 제품·상품·의료기기 등 사업 전반의 호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온스, 2011~2015 ‘매출 분석’ 팜스코어는 휴온스의 ‘2011년~2015년 매출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휴온스는 약가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매출액이 14.5%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의
광동제약이 국내외 의료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고 23일 밝혔다.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지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오렉시젠과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승인 절차와 판매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돼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해외직구 열풍이 불면서 체중감량을 위해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나 일부 제품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로 구입한 14개 다이어트 식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과량의 사용금지 의약품 성분인 ‘시부트라민
전문성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지는 의약품 이름들이 알고보면 재밌는 뒷이야기들을 숨기고 있다.특히 약국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일반의약품(OTC)은 제품명이 사람들 머릿속에 쉽게 각인 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기발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 네이밍은 브랜드 마케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원재료ㆍ성분에서 출발한 이름의약품 이름
[컨슈머치 = 미디어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제조 가공업체 ‘자연뜰’(전북 순창군 소재)이 제조한 ‘밸런스 F-190’에서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인 클로로시부트라민(Chlorosibutramine)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클로로시부트라민은 과거 비만치료제로 시판‧유통됐던 시부트라민의 유사물질이다.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강화 등을 표방해 판매 중인 제품에 위해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하며 판매 중인 42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비만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쓸 수 없는 비만치료제 유사 성분이 함유된 국산 건강기능식품 '비너스라인'과 미국산 '발란스퀸'을 판매 금지하며 회수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제품 검사 결과 비너스라인 1정에서 클로로시부트라민 2.019㎎, 발란스퀸 1캡슐에서 4.781㎎이 각각 검출됐다. 해당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회수권고를 내린 물질 ‘시부트라민’이 함유된 관련 제품이 리콜됐다.지난 21일 미국 P&J 트레이딩 사는 19일(현지시각) 식이보충제 ‘슬림디아 레볼루션(SLIMDIA REVOLUTION)’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테스팅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