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우수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화장품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문제는 지속되고 있다.소비자의 재활용 우수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포장재를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 제도에 따라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 및 결과에 대한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등급 및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재활용이 쉽지 않은 ‘재활용 어려움’ 등급의 용기가 62.6%였고, 온라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비맥주가 최근 발포주 ‘필굿’과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에 대한 가격인하 정책을 발표했다.판매활성화 및 국산맥주 판매 장려 등의 취지를 담아 다음 달 말까지 일부 주류에 대한 출고가를 최대 41%까지 인하겠다는 내용이었다.가격인하 정책에 따라 카스 병맥주(500㎖)는 1203원에서 1147원으로, 생맥주 케그(20ℓ)는 3만3443원에서 2만8230원으로 출고가가 인하된다.‘필굿’ 가격도 355㎖캔은 10%, 5㎖캔은 41% 가량 낮춰 도매사에 공급할 예정이다.그런데 주류도매상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
제주소주(대표 김운아)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마크가 부착된 ‘푸른밤’ 페트(PET)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HACCP 인증마크는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생산과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로 꼼꼼한 안전관리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받아야 사용 가
최근 무학의 대표 주종인 ‘좋은데이’의 위생상태가 도마에 올랐다.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5월 22일 창원 2공장에서 생산한 좋은데이에서는 담뱃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는 한 소비자의 신고로부터 적발됐다.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과 식품위생법 제37조(
올 1월부터 빈병보증금이 인상됐다.소주의 빈병보증금은 기존 40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60원 오른 100원으로 몸값이 2배 이상 커졌다. 맥주병도 50원에서 130원으로 올랐다. 이를 빌미로 유통업체는 소주와 맥주 가격을 인상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업체는 참이슬, 처음처럼 등의 소주 가격을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
▶가습기 살균제 공포2011년 5월 국내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질환 환자들이 속출했다. 대부분이 산모나 영·유아였다.정부는 역학 조사 후, 폐 손상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로 추정된다고 발표하면서, 살균제 판매 중단 및 수거 명령을 내렸다. 이어 2012년에 인체 독성이 최종 확인됐다.가습기 살균제의 주요 성분인 CMIT/MIT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치약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도 맥주 가격을 조정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4년 6개월 만에 맥주 출고가격을 평균 6.33%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27일부터 하이트, 맥스 등 전 맥주 브랜드의 공장출고가격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대표브랜드인 하이트와 맥스의 500㎖ 한 병당 출고가격은 1079.62원에서 6.21% 인상된 1146.66원으로 67.04
최근 콜라, 맥주 등 식음료의 가격이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1일부터 오비맥주가 카스, 카프리 등 주요 맥주에 대한 출고가를 6% 인상하자 하이트진로의 맥주값 인상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오는 1월 1일부터 환경부의 빈용기 보증금 관련 법령 개정안에 따라 소주병, 맥주병 등에 대한 빈병 취급수수료가 두 배 이상 오른다.또 국내 맥주 시장은 수입
맥주 출고가가 5.5% 오르면 음식점에서는 맥주 가격이 기존 대비 15.4% 오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맥주의 출고가격과 소매가격이 동일하게 5.5% 인상될 경우, 음식점 가격은 15.4%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체 주류 소비 중 37%가 외식업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소주값 1000원대 진입…도미노 '인상'에 소비자 '울상' : 참이슬 가격 인상에…처음처럼, 좋은데이도 인상할 전망. 비용 증가·빈병보조금 등 인상요인 겹쳐…‘서민 술’ 이미지 탓 체감 인상 폭 커. (관련기사 링크)△미국서 또 총기난사 사건…최소 14명 사망
빈병보조금 논란으로 소주업계가 들썩이더니 결국 소주값이 올랐다.지난 30일 업계 1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참이슬’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눈치만 보던 경쟁업체들도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와 ‘맥주’의 도미노 인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느끼는 체감 인상폭은 실제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참이슬 가격 인상
자그마치 21년만에 빈병 보증금이 인상된다.최근 환경부는 내년 1월 21일 빈병 보증금은 소주병이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빈병 팔아 아이스크림 바꿔먹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일지 모르겠으나 이번 인상을 두고 사회단체 및 주류업체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빈병 보증금 현실화&hel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빈병보증금 꼭 올려야 하나…환경부-주류업계 '충돌' : 업계 "인상분 소비자에 전가"…환경부 "환경보전상 필요, 빈병 품질 높일 것"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호텔예약社, 외국계면 장땡? 소비자 '나몰라라' :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등 국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외국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깨끗한 빈병 사용으로 주류 중 이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캠페인을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5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원의 재활용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소주, 맥주 등 주류의 빈병을 재활용하고 있는데 소비단계에서 이쑤시개,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찬바람에 섞인 매연의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 찌릿하면서도 상쾌하다.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드라이브 한다. 남대문, 경복궁, 빙산시장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에는 문화유적지를 관광할 수 있는 시티투어가 있다. 그중 전통시장코스 관광에 나섰다. 하루 운행하는 버스 4대중 한 대만 운영되
미샤 화장품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가 최근 해외 화장품 브랜드 SK-Ⅱ와의 비교마케팅 관련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서영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K-Ⅱ와 관련된 소송은 2011년 10월 미샤가 진행했던 빈병교환 이벤트와 관련된 것"이라며 "1심에서 미샤가 패소해 5천만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의 무학이 만든 '좋은데이'소주에서 갖가지 이물질이 발견되자 부산의 시민단체들과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무학은 지난해 이물질 사고가 연이어 터지면서 소비자들의 분노를 산 바 있으나 올해 들어서도 '좋은데이'와 '화이트'에서 계속해서 비닐봉지와 대파 등 이물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무학이 제품 판매에만 열
홍삼 브랜드 강개상인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고려홍삼정골드 무료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개상인은 행사 기간동안 신세계 백화점 인천, 영등포, 광주점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또는 타사 홍삼 농축액(240g 이상) 빈병을 가져오면 강개상인 '고려홍삼정골드' 30g을 무료로 증정한다.또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