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회비 환급을 거부하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을 방문해 헬스, 스쿼시 3개월 과정 등록했다.회비 25만 원을 신용카드로 3개월 할부결제했다.이용중 문자메시지를 통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계약기간은 남아있는 상황이었다.사물함에 보관했던 물품은 회수했는데 헬스장측에서는 잔여기간에 대한 회비 환급은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도인(헬스장)이 용역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채무불이행) 매도인뿐 만 아니라 신용을 제공한 자(카드사)에 대해 향후 도
한 소비자가 헬스장 측에 계약 해지에 따른 적절한 환급액과 폐기된 개인물품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헬스장을 3개월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운동복 대여료를 포함해 20만2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인의 사물함에 운동화와 세면용품 등을 보관했다.코로나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헬스장 샤워 시설 이용이 불가해졌고, A씨는 헬스장 측에 휴회를 요청했으나 거부됐다.이에 A씨는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헬스장 측은 정상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34일치 이용대금 27만2000원과 위약금을 공제하면 잔여 금액이 없다고 답변했
한 소비자가 방문한 식당에서 신발을 분실했다.소비자 A씨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신발이 분실된 것을 알고 식당주인에게 이를 알렸다.식당 측은 식사비만 받지 않겠다고 했다.A씨는 식당에는 별도 개인사물함도 없었으며, '분실주의' 표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구입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신발이라며, 배상 받기를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상법」 152조에 의하면 공중접객업자는 신발 등 이용객의 소지품이 분실되지 않도록 관리할 책임이 있다.구입일 및 구입가격을 입증할 수 있는 영
G마켓이 업무효율 증진을 위해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공간을 스마트 오피스로 재탄생시켰다. 직원들의 자율성과 업무 몰입을 위해 1인 업무 공간을 만들고, 핫 데스크(공유 좌석)를 확대했다.스마트 오피스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최적의 사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G마켓은 사무실근무와 원격근무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형 근무제도에 발맞춰 보다 유연한 환경의 업무 공간을 조성했다.먼저, 개인 업무 공간을 신설했다.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1인 업무 공간 ‘포커스룸’은 주위 시선이나
찜질방에서 지갑을 분실했으나, 업주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찜질방을 이용하면서, 사물함에 지갑을 넣어두었다.이후 사물함에서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다.사물함 열쇠는 A씨가 소지하고 있었는데, 범인은 자물쇠를 열어 지갑을 훔쳐갔다.분실 사실을 알렸지만, 업주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주에게 손해 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상법」에 의하면 공중접객업자는 객으로부터 기탁받은 물건의 멸실 훼손에 대해 어쩔 수 없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명시돼
골프장 탈의실에서 시계가 없어졌다.소비자 A씨는 골프장을 찾아 탈의실 사물함에 옷과 시계 등을 보관했다.골프를 마친 후 돌아와 보니 시계만 없어졌다.A씨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의 탈의실 사물함은 열쇠 하나로도 사물함 여러 개가 열리는 등 시설이 허술했다.A씨는 시계 분실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자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민법」 제758조에서는 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고, 단 점유자가 손해의 방지에 필요한 주의를
2년여 전 다니던 헬스장에서 연락이 와 그동안의 사물함 사용료를 부담하라고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약 2년전 회사앞 헬스장을 다녔으나 회사가 이전을 하면서 그 이후로 이용하지 못했다.최근 헬스장 측에서 전화가 왔다.당시 A씨가 사용하던 사물함을 그대로 내 버려 둬 그동안 다른 사람이 이용하지 못했다며 2년간 이용료 20만 원을 부담하라는 요청이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사물함 이용만료일 2년이 경과된 상태에서 미납 대금을 요구하는 헬스장 측의 주장은 인정받기 어렵다고 조언했다.「스포츠센터 관련 표준약관」에 따르면 이용자가 체력
한 소비자가 헬스장 사물함에 있던 운동화가 없어졌다고 주장하고, 헬스장 측은 사물함에는 운동화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3개월간 헬스장을 이용하다가 계약기간 종료 후 물품을 찾기 위해 헬스장을 방문했다.헬스장의 회원준수사항에 따라 퇴관일로부터 15일째 되는 날 사물함 물품을 회수하려 했으나 A씨의 운동화가 분실됐다.A씨는 헬스장 측이 임의로 사물함에서 물품을 꺼내 방치해 둔 탓이라며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헬스장 측은 A씨가 계약할 당시 前 대표자가 운영하고 있었고, A씨가 방문한 날은 이용 종료일로부터 15일이 경과됐다고
오랜만에 골프연습장을 찾은 소비자가 자신의 골프채가 분실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골프연습장 회원권을 계약해 이용하던 중 사물함에 의류와 골프채를 넣어 놨다.바빠서 7개월 만에 연습장을 찾았는데, 골프채가 없어졌다.사업자는 사물함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봤다.센터측은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가 사물함 등의 시설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음이 입증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경우 골프채 분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
구급업무로 정신질환을 얻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이 순직을 인정받게 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김국현 수석부장판사)는 참혹한 사고현장을 자주 목격하면서 생긴 정신질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의 아내 이현실 씨(47세)가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 유족급여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이 씨(47세)는 약국아르바이트로 다섯 형제를 키워 오며 진행해온 5년간의 긴 싸움 끝에 지난 6월 법원으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았다.소방관들의 순직 인정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소방관과 가족의 건강을
설날 풍경이 달라졌다.손목이 시큰거리도록 전을 부치고 나물을 직접 무치는데 온 몸을 불 사르는 건 옛말이 됐다.최근에는 명절 겉치레와 격식은 최소화하고 휴일을 휴일답게 편안히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전 부치다 골병 나요” 차례상차림도 이젠 간편하게…명절 제수음식이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흐름이다.이마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설과 추석 명
# 대학시절부터 신촌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직장인 김연두(26세, 여)씨는 요즘 인터넷에서 상품을 시키는 재미에 푹 빠졌다. 전에는 택배 기사님과 시간 맞추는 것도 번거롭고, 흉흉한 뉴스에 불안해 잘 이용하지 않았지만, 최근 집 앞 CU(씨유)에 ‘택배 보관 서비스’가 생기면서 24시간 언제든지 편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업체 CU(씨
'티볼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초기 코란도의 전통과 트렌드를 잇는 새로운 콘셉트카 XAV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쌍용자동차는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Ssangyo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신세계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2일 “직원 인권 침해 등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신세계이마트 측에 촉구했다.공대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이마트가 스스로 윤리경영을 한다고 공표했지만 실제로는 과거부터
KT(회장 이석채)는 3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동양네트웍스 본사 사옥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스마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해 스마트워킹 공동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오금동 사옥의 2개 층(1층 70평, 5층 186평)에 마련된 스마트오피스는 동양네트웍스 전사 800명 직원 중 본사 직원 200명이 이용하게 된다. 외근이 많아 상시 20% 정도의 공석이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