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공기청정기가 고장나 수리를 요했지만, 판매자는 수리가 불가하다고 고지했다며 이를 거절했다. A씨 딸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공기청정기를 13만1700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판매페이지에 ‘해외직구 특성상 국내에서 A/S는 불가능하며 국내 사설업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A씨는 공기청정기의 작동 불량으로 판매자에게 이의 제기했고, 판매자로부터 안내받은 수리점을 방문했다.그러나 수리점 측은 A씨 공기청정기의 작동불량은 PCB 하자가 원인이나 다른 회사에서 판매한 제품이므로 수리해줄 수 없다고 했다.A씨는 공기청정기가
한 소비자가 서비스센터에 휴대폰의 무상 수리를 요구했으나 제조사는 사설업체에서 수리한 흔적이 보인다며 수리를 거절했다. A씨는 대리점을 통해 구매한 휴대폰의 버튼이 고장나 수리센터 방문했다.제조사는 드라이버 자국 등 휴대폰 단말기를 임의로 개봉한 흔적이 보인다며 수리를 거부했다.A씨는 휴대폰 고장으로 인해 사설수리업체를 방문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휴대폰은 무상 수리 기간하에 있으므로 사설업체를 방문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제조사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A씨 휴대폰 수리를 위해
오는 29일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다.블랙프라이데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활발해 지면서 미국만의 행사가 아닌 글로벌 할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임박하면서 연말까지 소비자 피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외직구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예방법과 주요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해외직구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해외직접배송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해 배송받는 경우이며 ▲배송대행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배송대행 사업자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받는 경우를 말한
애플 아이폰 A/S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삼성전자·LG전자 제품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2일 소비자 평가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A/S 만족도 조사 결과 LG전자가 781점(1,000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가 768점으로 뒤를 이었고, 아이폰은 651점에 불과했다. 지난 2013년 하반기에는
사설수리업체를 통해 '아이패드'를 고치려던 소비자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최근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중 일부는 수리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사설수리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사설수리 맡겼다가 피해 커져지난 3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사는 소비자 강 모씨는 아이패드 미니3의 액정
LG전자㈜는 액정화면을 터치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스마트폰 G2 일부 제품을 자발적으로 무상 수리한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소비자가 스마트폰 G2를 구입해 사용하던 중 액정화면 터치불량으로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사용 환경에 따라 일부 제품의 내부로 수분이나 땀 등의 이물이 들어가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소비자들이 규정을 모르면 넋 놓고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내용들이 간혹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내용중 자동차와 관련한 것도 대표적인 예다.예컨대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동일하자에 대해 3회까지 수리했지만 하자가 4회째 재발하면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데, 문제는 여기에 "
애플의 이해하기 힘든 무상수리 불가 사유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8월 초, 김 모씨(경남 거제시 옥포동)는 자신의 아이패드 화면 중앙 부분에 하얀 점 두 개가 생기고, 와이파이 접속이 계속 끊어지는 문제를 겪었다. 구입 당시에는 미세했던 하얀 점이 그 크기가 점점 커져 눈에 확 띄었다. 이에 김씨는 아이패드를 지난 10일 애플 서비스 센터(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