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문홍성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한다.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문홍성 사장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지목했다.문 사장은 “두산은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환경 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남겨놓고 있다.지난달 31일 유럽연합(EU)이 두 기업의 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튀르키예, 영국, 일본,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 경쟁국들의 승인이 완료된 가운데, 지난해 12월에 심사를 시작한 공정위의 승인이 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인수합병 시간끌기?지난해 12월 19일 한화가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한 직후부터 HD현대는 네 차례 이의제기 했다. 2022년 12월 29일, 2023년 2월 6일, 3월 10일, 3월 24일 등이다.HD현대는 한화가
㈜한화는 2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김우석 재무실장과 ㈜한화 건설부문 송태을 신재생사업 담당임원, 산업은행 박형순 부행장, 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
한화는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 원), 한화시스템(5000억 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 원),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 원)이 각각 참여한다.유상증자 후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며, 산업은행 지분은 28.2%(2대 주주)로 낮아진다.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면 한화는 기존의 우주, 지상 방산에서 해양까지 아우르는 '육해공 통합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금호건설이 연이은 분양 경기 둔화에 실적 개선세가 확인돼야 한다.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0% 감소해 당사 추정치 193억 원 대비 18.3%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건축, 주택부문의 건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분기에 이은 진행 현장들의 예정원가 일시 조정에 따라 매출, 이익률이 기존 대비 감소한데에 기인한다"고 분석하며 "연간 분양은 일정 지연 등으로 3700세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6632세대 대비
한화그룹이 10월 9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70주년을 맞아 김승연 회장은 사내 방송을 통해 창립기념사를 발표했고,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창립 70주년을 기념했다.11일 오전, 김승연 회장의 그룹 70주년 창립기념사가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의 지난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였다며 지난 70년을 평가했다.실제 한화그룹은 지난 1952년 창립 이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화약의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경영 활동으로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항을 21일 찾았다.구 회장은 이날 동해항에서 LS전선이 개최한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해 동해시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 및 기념사를 하고, 선박 건조 등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을 격려했다.GL2030(Global Leading 2030)은 GL마린의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으로, LS전선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기존 해저케이블 생산뿐만 아니라 해저
산업은행이 포스코, 포스텍과 11월 4일 친환경·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산업은행 장병돈 부행장,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 포스텍 김무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친환경‧미래산업 분야 벤처생태계를 조성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산업은행은 포스코와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공동 조성하는 한편, 포스텍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향후 5년간 1000억 원
IBK기업은행은 28일 윤종원 은행장이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과 미래 혁신성장 지원 등 금융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함께 윤종원 기업은행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수출입은행 방문규행장 등 8개 정책금융기관장들이 참석했다.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9.6조 원의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2.1조 원의 이자상환을 유예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
한화그룹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 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으면서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케이피로지스틱피에프브이(주)가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서 추진하는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13만 평)의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해 지분출자(17억 원, 지분율 10%)와 PF대출의 금융주선(5320억 원)을 완료했다.본 사업은 산업은행 이외에 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MDM그룹 계열의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와 물류전문 운용사인 ㈜플래티넘에셋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으며, PF대출에는 산업은행을 포함해 7개 국내 주요 금융기관(새마을금고, 교직원공제회, 기업은행, 군인공제회, IBK캐피탈, KDB캐피탈 등)이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카카오게임즈‘(게임), ’방탄소년단‘(가수), ’기생충‘(영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년간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산업은행은 2개 펀드 조성을 통해 총 55억 원을 투자해 534억 원을 회수하는 등 약 9.7배에 달하는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펀드 등을 활용하여 은행의 전통적인 투자영역을 넘어 문화콘텐츠 산업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수익도 내고 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불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일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해제를 통지해 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을 세계적인 초우량 항공사로 변화시켜 대한민국의 국가 미래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HDC그룹을 모빌리티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성공적인 인수를 위해 매진해 왔기에 현재의 일방적인 해제 통지가 당황스럽고 안타깝다.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 인수를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수자금을
한국산업은행은 이동걸 회장이 2020년 9월 11일 제39대 산업은행 회장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이동걸 회장은 연임 첫날,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노마십가(駑馬十駕)의 겸손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건설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 산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래의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노마십가는 둔한 말도 열흘 동안 수레를 끌면 천리마를 따라간다는 뜻으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표현이다.첫째, 산은은 코로나19 등 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도 ▲혁신성장 ▲구조조정 ▲조직의 변화와 혁신 등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의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평택시는 지난 5월 8일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특별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4회째를 맞는 이번 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지속가능재단 이계안 이사장,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이자리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 해당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행동협약이다.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적도 부근 열대 우림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적도원칙’이라는 명칭이 붙었다.2020년 9월 현재 38개국 109개 금융회사가 ‘적도원칙’에 가입되어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호주채권시장에서 5억 호주달러(미화 약 3억6100만 달러)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채권은 3년 만기 변동 및 고정금리채 듀얼 트랜치(Dual Tranche) 구조로 발행됐으며, 발행대금은 COVID-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 지원 및 해외사업 재원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듀얼 트랜치방식은 만기 및 금리 등 조건이 다른 두 개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방식이다.산업은행은 그동안 조달기반 다변화를 위해 호주채권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었으며, 금번 적기의 기회를 포착하여 올해 아시아계 기관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 실행에 참여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3500억 원 규모의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 ▲420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상생특별보증’ ▲30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상생특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재점검을 요구한 상황들에 대해 답변을 내놨다.■ 부채 4조5000억 원 증가먼저 계약 후 부채가 4조5000억 원 증가한 것에 대해서 리스부채 및 정비충당부채 관련 회계기준 변경이 주된 원인이며, 금액은 다소 과대하게 산정됐다고 답했다.2019년 말 기준 2조8000억 원이 추가 부채로 인식됐고 이후 1조7000억 원 추가 차입한 내용인데, 2019년 6월 말 대비 2019년 말 부채가 2조8000억 원 증가했으나, 현금흐름과는 무관한 장부상 부채증가라고 설명했다.기준의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