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손 씻기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건조해진 손의 보습을 위한 핸드크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시험했다.핸드크림을 바른 후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핸드크림을 사용한지 2시간 뒤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니베아)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이니스프리) 등 3개 제품은 보습 유지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소비자가 제
살균보존제 성분이 기준을 초과한 해외 화장품이 국내에 유통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CMIT, MIT 함유가 의심되는 국내외 화장품 11종(해외직구 8개 및 국내 유통·판매제품 3개)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중 3개 제품에서 MIT 성분이 검출됐다.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Methylisothiazolinone, 메칠이소치아졸리논)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시켜주는 살균보존제 성분으로, 노출 시 피부 및 호흡기 등에 자극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친환경 세재로 영유아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캐나다 브랜드, 에티튜드 세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주로 젖병 세정제 및 주방세제로 쓰이고 있으며 세제계의 명품으로 불릴만큼 주부들의 신뢰가 두터운 제품이기도 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쁘띠엘린에서 수입한 에티튜드 세제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는 식약처가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를 통관·유통단계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로 해당 성분이 나온 제
아기물티슈 전문기업 ㈜몽드드가 시판되고 있는 아기물티슈 전 제품을 모두 회수키로 결정했다.앞서 지난 9월 8일 ㈜몽드드(대표 홍여진)는 자사 ‘오리지널 엠보싱 캡형’ 제품 중 일부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이 검출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이후 몽드드 측은 일부 제품에서 발생한 품질 부적합 문제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