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생관리와 생활 방역이 일상화되면서 살균소독제가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유해성분이 혹시 포함되진 않았을까 불안한 마음도 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분사형 살균소독제 20개 제품의 살균력과 안전성,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살균소독제는 살균력 등 효과·효능을 표시·광고할 경우 시험성적서 등 입증자료에 기반한 신고증명서에 기재된 내용으로만 제품을 광고해야 한다.조사대상 20개 전 제품은 ‘살균력이 99.9% 이상’이라고 표시·광고했으나, 시험 결과 3개 제품은 대장균, 황색포도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손소독제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손소독제 15개(의약외품) 및 겔타입 손세정제 10개(화장품)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손소독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손세정제 대부분이 소독·살균효과가 있는 손소독제(의약외품)인 것처럼 광고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용 손소독제에 살균성분인 에탄올의 함량이 부족하거나 시신경 장해·중추신경계 손상 등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기내 소독에 나섰다.29일 오전 대한항공은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임직원이 직접 손걸레를 들고 기내 소독 작업을 진행하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소독 작업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손걸레와 살균제를 이용해 기내 좌석과 팔걸이,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조 회장은
소독제 10개 제품이 제조·판매 금지, 회수명령을 받았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안전기준 적합확인‧신고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승인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유통한 기타 방역용 소독제제 등 10개 제품을 적발해 제조·판매 금지, 회수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제품 중 ▲살림소 정성담은 살균소독수 ▲브이사이더 ▲마구마구 살균소독제 ▲바이오클 퓨어 ▲메디클 펫 ▲메디클 퓨어 ▲마스크 살균 스프레이 ▲소독의신 등 8개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른 안전확인대상 생
유한락스 살균소독법이 화제다.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락스를 이용한 소독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지난 2일 유한크로락스는 홈페이지에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지만 안전한 살균소독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이 장문의 글에서는 살균소독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용방법을 안내했다.그런데 이 글이 단순히 정보 전달에 국한되지 않고 진정성 넘치고, 철학적인 설명으로 소비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하고 있다.게시글에서는 "최소한 살균소독제에 관해서는 최신 유행이나 프리미엄, 고급 제품도 무의미하며 비싸기 때문에 강력하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임직원 교육시설인 충주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대구·경북 지역의 치료시설 부족으로 자가 격리중인 경증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입소 인원은 179명이며, 7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인력이 상주한다.250여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IBK충주연수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해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업은행은 피해기업 특별자금
공영쇼핑이 5일 방송을 끝으로 마스크 판매를 종료했다. 총 28회 방송으로 200만 개를 판매하며 확보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공영쇼핑은 마스크 수급 안정을 목표로△가격 안정을 위한 노마진 △ 전 연령층 구매를 위한 상담원∙ARS 자동전화 주문 △쏠림방지를 위한 방송시간 미고지 △입고즉시 매일 방송 △공공기간 책무를 위한 직원 구매 원천 불가라는 5대 원칙을 기준으로 판매했다.또한 1가구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하고, 5일 이내 구매한 고객에게는 재주문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마스크의 고른 분배를 위해 노력했다.마스크 구매 고객의 3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위생 교육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5’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앱 유일의 배달 업소 위생 교육 프로젝트로 2015년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5,279명의 업주들이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이 확대되는 등 캠페인 규모가 커졌다. 지난 시즌에는 홀 매장 및 배달∙포장 업소 업주만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아이들을 위한 면역력 특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냉방병, 감기 예방을 위한 각종 영양제, 건강보조식품을 비롯해 여름 식중독을 막아주는 살균 소독제 등을 최대 50% 세일한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락피도는 영유아 전용 제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생아용 액상 유산균 락피도엘 드롭스와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츄어블 키즈 30일분을 각각 1+1 구성으로 2만6,910원에 판매한다. 비타민, 아연, 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신제약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사 약품을 불법광고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흉터치료제 ‘스카덤겔’, 살균소독제 ‘아무로스프레이’, 무좀치료제 ‘무조무알파에어로솔’을 자사 SNS를 통해 광고해 약사법 제68조를 위반했다.이들 제품에 대한 광고심의 없이 SNS에 불법광고를 했다는 것.이에 따라 신신제약은 이달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광고 업무를 중단하라는 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신신제약이 SNS를 통해 이들 제품에 대해 댓글로 소비자들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한 건조 가오리구이에서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지난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건조 가오리구이를 구매한 소비자 A씨는 가오리구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백화점 측에 이에 대해 문의했다. 신세계는 소비자 문의에 따라 해당 식품을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의뢰해 분석을 맡겼다.그 결과 건조 가오리구이에서 염소산이온이 40.37mm이 검출됐다. 염소산이온은 락스의 주성분이다.건조 가오리구이를 구매한 A씨는 이 식품에 포름알데히드 성분도 들어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놨다.해당 건조 가오리는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업체 등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식약처는 지난 6일, 6개 지방식약청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방청에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전북지역 5개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때문이라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 이주연)이 세정력을 한층 강화한 살균세정제 신제품 '바이졸(Bisol) 무균무때 다목적용'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피죤의 '무균무때'는 지난 2000년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살균세정제 브랜드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바이졸 무균무때 다목적용 (500㎖, 6,500원)'은 주방, 욕실, 거실에서 범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