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오는 20일부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에 살충제 분사 서비스 단계를 추가한다.이번 서비스 범위 확대는 매트리스 위생 케어 효과를 높이고 고객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위생 케어를 진행한 뒤 희망 고객에 대해 가정용 살충제를 분사해주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살충제는 집먼지진드기, 초파리, 벌레 등의 구제 효과를 높여주며, 매트리스를 제외한 프레임 주변부에 분사된다. 환경부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천연 피레트린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안심을 더했다.해당
NS홈쇼핑이 10일 오전 11시 40분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를 통해 홈쇼핑 최초로 빈대 살충제 ’둠벅 버그크리너 빈대 살충제’ 상품을 선보였다.전세계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빈대 출몰 신고가 늘어나면서 일반가정에서도 빈대 예방과 방제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NS홈쇼핑에서는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를 통해 이런 걱정을 덜어줄 ‘둠벅 버그크리너 빈대 살충제’ 상품을 10일 오전 11시 40분 홈쇼핑 최초로 단독 론칭 방송한다.‘둠벅 버그크리너 빈대 살충제’는 스프레이 형태로 사람 또는 동물의 보건
유통기한이 지난 아로마 오일을 구매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치료목적으로 아로마 오일을 찾던 중 3만2000원의 의료용 아로마오일을 매장직원의 권유로 구입했다.병원에서 일주일정도 사용하다가 제품포장을 자세히 보니, 구매일이 제조일로부터 유통기한인 3년이 지난 상태였고, 방향제 목적으로 제조된 제품이었다.A씨는 구매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환불이 가능한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의약외품과 관련 기준은 다음과 같다.의약외품에는 생리대, 치약, 살충제, 살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그리고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한 것.어버이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경찰서,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의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남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했다.팜한농은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 브라질까지 총 5개의 해외 법인을 두게 됐다.팜한농은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앞세워 약 11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 공락에 나선다.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테라도’의 브라질 등록을 내년에 완료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팜한농은 브라질에서 ‘테라도’ 외에도 자체 개발 제초제 원제 ‘메타미포프(Metamifop)’, 살충제 원제 ‘비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미래 성장을 위해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에쓰오일은 이달 중순 고성능 아스팔트 생산용 유황개질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인 범준이엔씨(E&C)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원프레딕트(AI 기반 산업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아이피아이테크(폴리이미드 필름), 리베스트(플렉서블 배터리), 글로리엔텍(CDM사업)에 이어 벤처기업에 대한 5번째 투자다.에쓰오일은 미래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유, 윤활, 석유화학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야외활동으로 등산·캠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북한산과 계룡산 등의 탐방객이 전년 대비 각각 44.2%, 47.3% 증가했다.하지만 4월부터 11월까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소비자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9년 국내에서 223명이 감염돼 4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아, 최대한 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결과 보다는 과정을 보라. 살면서 자주 체감할 수 있는 말이다. 결과만 보면 놓치는 것이 너무 많다. 과정을 살피면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물론 말처럼 과정에 관심을 갖기는 힘들다. 과정은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산란일자 표시제’는 꼭 한 번 과정을 들여다 봤으면 하는 문제다.산란일자 표시제는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달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달걀 껍데기(난각)에 산란일을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했다.만약 내가 마트에서 달
[컨슈머치 = 김현우 김은주 기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달걀에서 살충제·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은 지난 2017년 8월의 일이다.국내 유통 중인 달걀에서 피프로닐, 비펜트린, 다이클로로다이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됐다.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일부 달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된 이래 오염된 달걀은 독일, 스웨덴, 스위스, 영국, 프랑스까지 유럽 전역에 퍼졌다. 유럽발 살충제 달걀 파동은 국내로 건너온다.식약처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달걀 산란일자를 의무적으로 표기한다고 발표했다.
“계란 안전성과 무관한 ‘산란일자’ 표기 즉각 철회하라” [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기자] 지난해 12월 14일 양계농민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 모여 산란일자 표시제 및 식용란 선별포장업 유예 궐기대회를 진행했다.단체 행동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식약처 앞에서 70일간의 천막 농성으로 이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란일자 표기가 지난달 23일부로 의무화됐다.농민들의 반발에 6개월 간의 계도 기간을 갖기로 하면서 아직도 시중에는 산란일자가 없는 달걀도 판매되고 있다.소비자들에게는 나쁠 것 없어 보이는 산란일자 표기, 이들은 왜 ‘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흔히 음식으로 조리해 먹는 채소나 식재료 중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할 것들이 있다.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라고 해서 아무 의심 없이 먹었다간 위험할 수 있는 음식을 지금 소개한다.▶익히지 않으면 치명적인 ‘붉은 강낭콩’‘붉은 강낭콩’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이유는 붉은 강낭콩이 함유하고 있는 살충제 성분 ‘PHA’ 때문인데, 이는 소량이라도 섭취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푹 익혀 먹는 것이 좋다.이 독성 성분은 열로써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다.▶은행 속 ‘독성’ 열로 제거!여러 음식으로 활용되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살충제 달걀 사태 이후 달걀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달걀 소비를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가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양계 농가는 이에 대한 반발이 큰 상황이다. 달걀 신선도의 척도는 산란일이 아니라는 주장에서다. 소비자들이 산란일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긴 달걀만 구입할 경우 폐기되는 달걀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큰 상황이다.소비자는 양계 농가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산란일자 표시에 환영의 의사를 보내고 있는 것.소비자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농약 성분인 카탑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카탑은 농작물에 나방, 파리 등 해충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카탑 검출 계란은 계란 안전관리 위해 진행하던 검사 중에 확인됐다.조사 결과 TAJ164(난각코드) 계란에서 카탑이 검출됐다. 검출된 카탑은 kg당 0.04mg로 기준치를 4배 초과했다.해당 농가는 인근 텃밭에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카탑 성분의 농약을 사용했고 축사에 해당 농약을 나방 및 파리 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민 식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계란.식탁의 주인공과 조연 자리를 오가며 온 가족의 영양과 입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작지만 존재감만큼은 큰 식재료다.매일 식탁에서 내려올 날이 없는 식재료인 만큼 계란을 고를 때 계란 껍질 상태나 유통기한 등을 따져 신선한 달걀을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의 바쁜 손도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다.그러나 아직까지 계란의 겉모습만을 가지고 어떤 환경에서 낳은 계란인지 확인하긴 어렵다. 당장 몇 달 뒤부터는 가능한 일이지만 말이다.내년 2월부터 축산물 표시기준이 개정돼 난각(계란껍데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부가 계란 안전성 대책으로 내놓은 ‘산란일자 표기’ 의무화와 관련해 양계 농민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3일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산란일자 표기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시위가 가열되면서 일부 양계 농민이 식약처의 정문을 넘어뜨리는 일까지 벌어졌다.양계 농민이 산란일자 표기에 강력 반발하는 이유는 농업 현실을 무시한 규제 강화가 농민의 생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계란 산란일자 표기는 계란에 산란월과 일을 표시하는 것으로 살충제 성분 검출 파동 이후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안진영 기자] 오늘은 ‘여기서’ 내일은 ‘저기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라돈(Radon) 제품 의혹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1급 발암물질’, ‘폐암 유발’, ‘방사선 물질’, ‘침묵의 살인자’ 등 무시무시한 설명이 따라붙는 라돈이 침대 매트리스부터 생리대, 아파트 건축자재 까지 침투해 있다는 사실은 공포 그 자체다.라돈이 생활환경 곳곳을 습격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안,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원망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그 동안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유통된 총각무를 검사한 결과 총각무 38%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에 따르면 농약이 초과 검출된 총각무는 제대로 회수 조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 아니라 유통 경로도 제대로 파악되지 못했다.농림축산부가 국회 농해수위 김정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품질관리원이 전국에 유통 중인 총각무 가운데 629건을 조사한 결과 243건에서 잔류 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또 지난 4월 한 마트에서 한매하던 총각무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계란에서 잇따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이 재발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세종시와 강원도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피프로닐 대사물질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유통계란을 수거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고 발견 즉시 유통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세종시의 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에서는 피프로닐 대사물질이 기준치의 3배에 이르는 0.06㎎/㎏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강원도 철원군 소재 한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현재 유통이 중단됐다.정부는 유통계란을 수거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서산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해당 계란의 난각코드 ‘PLN4Q4’다.서산농장에서 검출된 피프로닐 설폰은 가축의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대사산물로 잔류 허용 기준이 0.02㎎/㎏이다. 그런데 이번에 서산농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전국 소비자 운동가 1,0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2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강정화 회장, 이하 협의회)는 새로운 소비자 주권시대를 맞아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2018 전국 소비자 운동가대회'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헌법에서는 소비자를 ‘계도의 대상’으로 이해하고, 소비자보호운동을 ‘생산품의 품질 향상을 촉구’하는 것으로 한정하고 있다.이에 협의회는 헌법상 기본권으로 ‘소비자기본권’을 명시하고 소비자 주도의 포괄적인 소비자운동을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