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계약을 맺은 소비자가 계약 철회를 요구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친구의 권유로 상조회원으로 가입 후 계약금으로 68만 원을 지급했다.결국 회원 가입이 후회돼 철회하고자 했으나 상조업체는 약관에 '계약의 효력 발생 후 10일 이내에는 철회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이미 열흘이 지났다는 이유로 철회를 거부했다.A씨는 방문판매로 계약 시 청약철회기간이 14일 이내로 알고 있는데, 자체 약관이 이보다 더 짧게 규정한 것은 불공정하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4일보다 짧은 철회 가능 기간을 명
연체로 인해 상조 계약을 해지 당한 가운데, 상조업체는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상조계약을 유지해오다 개인사정으로 납입금을 연체하게 됐다.월 납입금을 3회 연체했고, 사업자로부터 계약이 해지 처리됐다.이에 A씨는 기불입금중 일부 제외한 금액을 환급요구하니 자체 약관상 회원의 대금 연체로 해약된 것이므로 해약 환급금은 지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A씨는 기납입금 전액이 환불하지 못한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문의했다.「상조서비스 표준약관」 제14조(회원의 채무불이행 효과)에서는 회원이 3회 이상 연체시 회사는 계약을 해지할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학습돌봄 프로그램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를 도입한다.펄어비스는 임직원 자녀의 방학기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복지를 기획했다.7월 말부터 5주간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후 참여율 및 만족도를 종합해 정규 복지로 도입할 예정이다.유아동 돌봄교육업체 ‘째깍악어 주식회사’가 맡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저당 간식과 사내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영양 높은 식단
상조 계약이 충동적이었다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상조사를 통해 수의를 168만 원에 구입하면서 향후 상(喪)을 당할 경우 228만 원을 추가 납입하면 모든 장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조회원에 가입했다.그러나 충동계약으로 판단한 A씨는 상조사에 계약 해지와 함께 납입금 78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생활용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맥섬석을 판매하는 곳에서 상조사 영업사원들이 수의 구입과 장례서비스 가입을 권유해 충동적으로 계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에 상조사는 A씨가 체결한 계약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서비스 해약환급금을 두고 소비자와 업체간 이견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006년에 상조회원에 가입 후 매월 3만 원씩 28개월 동안 불입했다.개인사정으로 중도해지 요구하니 위약금이 약 50% 정도로 해약환급금을 고지했다.A씨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의 해약환급금 산식대로 환급해줄 것을 요구하니 해당 표준약관 제정일자인 2007년 12월 7일 이전에 가입한 회원은 종전 약관이 적용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개정 이전 가입자는, 현재 표준약관 적용이 불가한 것인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위는 표준약관 제정 이전에 과도한
한 소비자가 상조사에 계약을 해지하며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이전에 상조회원으로 가입하고 59만 원을 일시불로 납입했다.A씨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상조서비스를 가입한 지 13년 후에 계약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상조사는 A씨가 납입한 59만 원은 상품권(쿠폰) 구입 계약을 위한 계약금이고, 상당시간이 지체된 시점에서 계약금 반환을 요청한다는 것은 멤버십 약관의 일탈은 물론 사회통념에도 반하는 것이므로 A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계약을 언제든 해지할 수 있으며 「소비자분
가입한 상조사의 폐업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상조회사의 상품을 가입하고 220만 원을 완납했다.이후 상조서비스 신청을 위해 문의하는 과정에서 상조회사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그제서야 보상기관에 피해보상금을 청구했으나 보상기관 측은 2년간의 피해보상 기간이 종료됐기 때문에 보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A씨는 폐업이나 보상금 신청 안내 등기우편 등을 받은 적이 없어, 억울한 상황이다.「상조서비스 표준약관」 제9조(주소변경 통보의무)에서는 회원이 주소 및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에는 회원은 1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한 소비자가 계약해지를 통지했으나 터무니없는 환급액을 제시받았다.소비자 A씨는 계약금 78만 원만 납입을 하면 추가적인 부담없이 장례 서비스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는 상조회원에 가입을 했다.추후 확인을 해보니 실제 장례 서비스를 받을 경우 25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당초 계약 내용과 상이하고 장례 서비스 내용도 마음에 들지 않아 가입후 4년여 뒤에 계약해지를 통지했다.이에 사업자는 계약금 78만 원은 영업비, 상해보험, 공증비 및 기타 경비로 지출이 됐기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디지털 전환에 이어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혁신을 이어나간다.임직원, 파트너 등 2만5000여명의 ‘교원가족’과 함께 나눔 및 친환경 활동을 펼쳐나가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교원그룹은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 나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먼저, 교원그룹은 장평순 회장의 ‘아이들이 누구나 쉽게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어린이와
교원라이프(대표 김춘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2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학계, 산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된다.교원라이프는 장례 등 상조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교원라이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생활 주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이른바 '상조 계약(선불식 할부계약)'을 해지했음에도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2016년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상조업체의 자본금 요건이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상조 업체 수 감소와 함께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선불식 할부계약 소비자가 장례 또는 혼례를 위한 용역 및 이에 부수한 재화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눠 지급하고 재화 등의 공급은 대금의 전부 또는
동양생명이 사망보험금 뿐만 아니라 상조서비스 제휴 혜택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에도 대비 가능한 보험을 출시했다.15일 출시한 ‘(무)수호천사상상플러스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Ⅱ)’은 사망보험금 지급과 더불어 제휴 상조업체의 VIP 상조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 상품은 사망보험금 용도에 따라 ‘상조플랜’과 ‘상속플랜’으로 구성해 고객이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했다.‘상조플랜’은 상조비 재원 마련이 필요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주계약 가입금액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지난 1월 '2021년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 ▲800만 원 연봉 추가 인상 ▲200만 원 추가 보상 ▲자사주 지급에 대한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펄어비스 인사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이다.지난 1월 연봉 협상을 통해 인상한 금액 외에 별도로 800만 원을 일괄 인상해 4월 1일자로 적용한다. 정규직, 계약직을 포함한 직원 대상이며,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직군별로 조정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추가 보상금 20
최근 홍보관 등을 이용해 주로 고령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건강용품, 상조서비스 등을 판매하는 불법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영업 행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로 나타나면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방문판매를 포함한 직접 판매 분야는 집합 교육, 홍보관 운영 등 대면접촉을 주된 영업 수단으로 하므로 감염병에 취약하다.특히, 불법 방문판매업체의 경우 ‘떴다방’ 등을 통해 단기간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다.반대로 소비자 보호라는 목적을 넘어서 과도하게 기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비합리적인 기준이 있다면, 기업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보험인 'KB The간편한 골든라이프건강보험'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80세 이후 직면하는 보장절벽 현상을 대비하고 노년을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상해사망/후유장해/암진단 등의 기본 보장은 물론 중장년층 니즈가 높은 골절진단수술/상해수술/보이스피싱손해 등도 최대 85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했다.가입 후 100세까지 갱신없이 보장되며,치아 담보에 대해서도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골절진
올해 ‘도서’와 ‘신용카드’ 시장은 소비자지향성 최고 평가를 받은 반면 ‘휴대폰 단말기’와 ‘자동차수리 서비스’ 시장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휴대폰 단말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지향성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35개 시장 평가에 이어 50개 상품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2차년도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지난 6일 한국소비자원은 상조서비스업체들이 소비자피해를 방관하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자료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 10월말까지 접수된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그러나 상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상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상조업을 빙자한 유사상조가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노년복지연합(이사장 김용문, 이하 ‘한노연’)이 홍보관 등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유사상조서비스와 저가 수의를 고가에 판매하고, 보관을 유도하는 신탁 사기행위에 대하여 사기상조 주의보를 발령했다.2010년 9월 18일부터 상조법이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