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계약을 맺은 소비자가 계약 철회를 요구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친구의 권유로 상조회원으로 가입 후 계약금으로 68만 원을 지급했다.결국 회원 가입이 후회돼 철회하고자 했으나 상조업체는 약관에 '계약의 효력 발생 후 10일 이내에는 철회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이미 열흘이 지났다는 이유로 철회를 거부했다.A씨는 방문판매로 계약 시 청약철회기간이 14일 이내로 알고 있는데, 자체 약관이 이보다 더 짧게 규정한 것은 불공정하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4일보다 짧은 철회 가능 기간을 명
소비자 동의 없이 상조 할부금이 인출되는 일이 있었다. A씨는 한 상조회사의 상품에 가입하고 월 1만5000원씩 120회 납입하기로 계약했다.이후 상조회사가 폐업해 B상조로 계약이 이관됐음을 통지받은 A씨는 B상조에 할부금을 계속 납입했다.또다시 계약이 C상조로 이관됐다는데, A씨는 이 사실을 알지도 못했음에도 할부금 16회가 C상조로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A씨는 본인이 동의하지도 않았음에도 C상조로 자동이체됐다며 이체된 할부금을 반환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로부터 동의받지 않은 상태에서 할부금을 인출한 C상조는 A씨
만기까지 납부한 상조회사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20년 전 상조에 가입해 매월 2만 원 씩 10년 간 납부했다.최근 A씨는 해당 상조업체가 폐업된 사실을 알게 됐다. 납입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가입한 상조회사가 폐업한 경우 해당 상조업체의 선수금 보전기관(공제조합 또는 은행)의 피해보상 절차를 통해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보상금은 선수금의 50%다.‘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상조 업체의 영업 상태, 선수금 납입 내역, 선수금 보전 현황 등을 쉽게 살
가입한 상조사의 폐업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상조회사의 상품을 가입하고 220만 원을 완납했다.이후 상조서비스 신청을 위해 문의하는 과정에서 상조회사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그제서야 보상기관에 피해보상금을 청구했으나 보상기관 측은 2년간의 피해보상 기간이 종료됐기 때문에 보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A씨는 폐업이나 보상금 신청 안내 등기우편 등을 받은 적이 없어, 억울한 상황이다.「상조서비스 표준약관」 제9조(주소변경 통보의무)에서는 회원이 주소 및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에는 회원은 1
한 소비자가 상조회에 해지를 통보하고 납입한 금액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와 A씨의 아내는 한 상조회사의 상조회원으로 가입해 1인당 240만 원짜리 상품을 가입했다.입회비 50만 원을 월 5만 원씩 10회에 걸쳐 분납하고 남은 금액 190만 원은 장례 진행 후 완납하기로 했다.4년 뒤쯤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상조사에 해지를 통보한 후 납입금에 대한 환급을 청구했다.이에 대해 상조사는 회원약관 제6조에 따라 A씨에게 환불할 금액이 없으며, 계약 체결시 무료로 제공한 상해보험에 대한 보험료도 반환돼야 한다고 주장했
한 소비자가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후 납입하던 상조회비를 돌려받고자 한다.소비자 A시는 매월 2만5000원씩 120회 불입조건의 상조 계약을 체결하고 상조회비를 24회차까지 불입했다.상조계약 체결이후 경제사정이 매우 어려워져 기초생활수급자(1종)로 인정을 받았다.생활조차 힘들어 매월 2만5000원씩 상조회비 납부도 어려운 상황으로, 상조회사에서는 중도해지시 상조약관에 따라 기납입금액의 55%만을 해약환급금으로 지급하겠다 한다.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조업)에 따르면 상조계약 체결이후에 소비자가 기초생활
한 소비자가 상조 서비스를 가입하고 완납까지 했지만 환급을 못받는 상황이다.이 소비자는 A회사 상조 회원에 가입해 월 2만 원씩 60회 납입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장례서비스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계약 해지 후 환급을 요구하자 A사를 인수한 B사는 자금을 인수받은 것이 없으므로 행사 진행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는 60회 불입금을 A사에 모두 지불했고, B사로 회원 계약이 넘어간다는 것에 대해 동의한 바가 없으므로 계약해지 및 환급에 대한 책임은 A사에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A사의 소비자피해보상
상조업체 퍼스트라이프㈜와 국방상조회㈜가 선수금 보전의무 등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선수금 미보전, 거짓자료 제출 및 해약환급금 과소 지급 등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더불어 퍼스트라이프㈜의 법인과 전‧현직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더 큰 문제는 각 사는 동일한 법 위반행위로 2020년에도 각각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이다.상조회사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선수금의 50%를 예치해야 함에도 해당 상조업체는 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자유적립식 신탁상품 ‘IBK안심상조신탁’을 27일 출시한다.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립식 신탁상품으로, 상조금을 기업은행에서 보관, 운용하고 언제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다.상품명의 ‘안심(安心)’은 상조회사의 폐업, 중도 해지 시 낮은 환급를 등을 걱정해야 했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상조금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상품 가입 고객은 본인 유고 발생 시 지정된 상조회사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수탁자인 은행이 상속절차 없이 납입금액으로
대명그룹이 운영하는 상조회사 대명아임레디의 회원 전용몰에서 맛보기 세일을 진행한다.16일과 17일 양일간 대명아임레디는 대명아임레디몰을 이틀간 비회원에게도 공개하고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대명아임레디에 따르면 이번 맛보기 세일에는 닥터포헤어 폴리젠 탈모완화샴푸, 테팔 쿡이지 프라이팬, 쿠첸 압력밥솥, 스위스밀리터리 무선 멀티청소기, 필립스 면도기, 로또스포츠 남녀 덕다운 등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위 제품들은 한정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다.반대로 소비자 보호라는 목적을 넘어서 과도하게 기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비합리적인 기준이 있다면, 기업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가정의 달을 맞아 ‘W효도적금’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고시금리는 연 1.8%이고 △자녀가 부모 명의로 가입하면 0.15%p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자동이체하면 0.2%p △비대면채널로 가입하면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3일부터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해약 환급금 관련 피해 사례#A씨는 ○○업체의 상조 회원에 가입하여 월 납입금을 4회에 걸쳐 납부했다. △△업체로 이관된 후에도 A씨는 총 42회에 걸쳐 월 납입금을 불입했다. 사정이 생겨 계약 해재를 요청했으나, C업체는 해약 환급금을 받으려면 민사 소송을 통해서만 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와 국회의원 김기준은 2014년 12월 18일에 “급증하는 상조업 소비자 피해와 선불식 할부거래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2010년 3월 상조업 경영부실과 불건전한 운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할부거래법을 전부 개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조업 소비자 피해는 계속적으로 증가한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불법으로 경쟁업체의 고객을 유치한 상조업체 ‘부모사랑’을 제재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하거나 과대한 이익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경쟁업체의 회원을 유치한 상조업체 부모사랑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해당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부모사랑은 경쟁업체 고객을 빼돌리기 위해 ▲기존 상조업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지난 6일 한국소비자원은 상조서비스업체들이 소비자피해를 방관하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자료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 10월말까지 접수된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그러나 상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상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해약환급금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조회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소비자 원고인단을 모집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현재 상조업체들로부터 해약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상태"라며 "두레상조(주), ㈜명심상조, ㈜더플러스365, 대한상조(주), 삼성상조(주) 5개 업체들로부터 해약환급금을 받지 못한 소비자
한국상조거래소(대표 황기일)는 상조회원권의 부실 여부와 해약 시 환급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상조회원권 안전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이 안전진단 서비스는 자신이 가입한 상조회사와 납입금액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약 환급금, 보증금액, 보증기관 등을 조회할 수 있고, 부실한 상조회원권을 해약해야 하는지 판매해야 하는지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
공정거래위원회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5항에 따라 공개된 297개 상조업체의 주요정보 분석결과를 발표했다.1일 공정위는 올해 5월까지 등록된 상조업체가 297개로 전년 대비 10개 감소했으며 신규 등록은 6개 사, 폐업 등은 16개 사였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선수금 보전비율을 맞추지 못한 업체의 폐업 등에 기인한 것으로 이러한 현상은 향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