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30조 원 규모의 중동 화장품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낸다.한국콜마는 UAE BPC(United Arab Emirates Business Point Consultancy)에 화장품 PB(Private Brand) 제품을 개발·공급한다. 이는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최초 사례다.UAE BPC는 UAE의 수출입 비즈니스 컨설팅 기관이다. UAE 인증제도 운영기관인 ESMA(표준인증청)에서 화장품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의 육성을 위해 설립했다.UAE BPC 측은 한국콜마의 융합 기술력, 글로벌 인프라, 품질 관리 수준 등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The Crème Shop(더크렘샵, 이하 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2000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2012년에 설립된 크렘샵은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하여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 이루어낸 브랜드로 기초 및 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작년말 미국에서 발행된 글로벌 패션뷰티 매거진 ‘Marie Claire(마리 끌레르)’는 ‘미국에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진행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된 지 벌써 한 달여가 흘렀다. 단순히 일본 제품 소비만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산 원재료가 들어간 제품부터 일본어가 혼용된 국산제품에 대한 소비까지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렇듯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점차 세밀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소비자권익포럼과 ㈜C&I소비자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10명 중 7명이 참여하고 있다.조사 대상자 중 불참 중이라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중국 색조브랜드 10위권 안에 국내 뷰티브랜드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그리고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다.글로벌 온·오프라인 시장조사기업 ‘칸타월드패널’이 1년간 3만2,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색조화장품부문 순위에 이니스프리가 5위, 미샤가 9위, 에뛰드 하우스가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색조화장품 1위는 메이블린(로레알)의 차지였다.아쉽게도 기초화장품 부문에서 한국 브랜드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칸타월드패널은 중국 지사 리포트를 통해 중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11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2년 전 면세사업권을 획득한 후 전 직원이 합심해 오픈 준비를 끝냈다. 이로써 현대백화점그룹은 본격적인 면세점 사업에 첫 발을 떼게 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시내 면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공항 면세점 및 해외 면세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픈을 하루 앞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면세점 강남시대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내년에 6,700억 원의 매출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숍 잇츠스킨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공식 온라인 몰 한정 ‘8월 더위타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잇츠스킨 공식 온라인몰(www.itsskin.com)을 통해 신규 가입 후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잇츠 탑 바이 이태리 인텐스 립스틱’ 1개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잇츠 탑 바이 이태리 인텐스 립스틱’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색조화장품 제조업체인 인터코스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으로 미끄러지듯 발리
국내 색조화장품 대표 기업인 (주)클리오(대표 한현옥)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했다. 클리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몰글로벌과 온라인사업에 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엔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와 알빈 리우(Alvin Liu)
AK플라자 수원 더AK타운이 2030 젊은층의 쇼핑 성지 구축에 나섰다. AK플라자는 수원 더AK타운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AK& 지하 1층에 대규모 올리브영 매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수원 더AK타운의 올리브영 매장은 561.11m²(170평) 규모로 141개 브랜드와 약 7,000여개 품목이 입점한다. 단일 매장으로는 경기권 최대 규모다.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글로벌 화장품 회사 로레알 그룹에 매각됐다.스타일난다는 의류 판매를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까지 론칭하며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특히 스타일난다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는 스타일난다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 중 69%에 달해 스타일난다의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로레알 그룹은 스타일난다의 쓰리컨셉아이즈의 성장에 주목하고
경기 불황이 계속 되면서 색조화장품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색조화장품 매장을 확대하고 올 상반기 본점, 잠실점을 비롯한 10개 점포에 색조화장품 매장 16개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상반기에만 기초화장품 매장이 9개 들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색조화장품 매장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색조화장품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국에 편중된 사업 방향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클리오(대표 한현옥)와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31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공모 청약에 나선다. 지난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445건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153대 1을 기록했다. 공모 희망가 밴드의 상단 이상의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의 ‘한 지붕 두 가족’인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이하 에뛰드)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에뛰드가 2년째 실적 부진의 늪에서 고전하는 사이 이니스프리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같은 그룹 두 브랜드의 간극이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화장발 받은’ 이니스프리, ‘주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에뛰드, 지난해 또 후퇴…'한지붕 두가족' 희비 교차 : 이니스프리 비롯 그룹 내 타브랜드 ‘승승장구’…색조화장품 약세 원인. (관련기사 링크)△"2천원 남는데 어떻게 A/S해줘"…옥션은 강건너 불보듯 : “팔아서 남는 것도 없는데 A/S는 무슨!” 옥션 판매자 ‘수리·교환
PB상품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영역이 화장품까지 확장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상품 시장은 식료품을 벗어나 생필품, 화장품, 가전제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되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PB상품들은 합리적인 소비의식 확산과 맞물려 인기가 한창이다.특히 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빠르게 성장하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색조화장품 전문 OEM·ODM 업체인 제니스의 지분 70%를 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니스는 2001년 10월 강원도 춘천시에 설립됐으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없이 색조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 매장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함으로써 국내 색조(色調)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LG생활건강은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계기로 고급 백화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VDL 브랜드의 ‘영 프레스티지(Young Prestige)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연평균 10% 이상 성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3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2개월 간에 걸쳐 문화공장오산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 전시전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 전시전은 재단법인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내 브랜드숍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는 3분기에도 엇갈리는 실적에 희비가 교차했다.14일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가 매출 1174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을 기록해 각각 37%와 6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반면, 에뛰드하우스는 매출 771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각각 –6
길거리에서 파는 화장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켜 반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1일 지하철 역 앞에서 판매하는 E 화장품을 구입했다.A씨가 구입한 화장품은 기초제품 10종과 색조 2종으로, 총 45만원을 10개월 분납하기로 계약했다.A씨는 “화장품을 쓴지 4일 정도 됐
유해금속인 바륨을 다량 함유한 페이스페인트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페이스페인트를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페이스페인트 10개 제품(국내산 5, 수입 5)을 시험검사한 결과, 6개 제품(국내산 2, 수입 4)에서 최대 4,325ppm의 바륨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바륨은 피부ㆍ눈 등에 닿으면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