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라면 포장지 사용을 줄인다.농심은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생생우동 4개 묶음 제품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변경한다.농심은 포장 간소화를 통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은 제품명과 바코드 등 필수 정보는 밴드에 인쇄하고, 하나씩 분리하기 쉽게 절취선을 삽입하는 등 소비자 편의도 고려했다.농심은 물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생산시설 안정화를 추진해 향후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농심은 그간 포장재 규격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트레이를
식품·외식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있다.▶버거킹이 오는 27일부터 와퍼 200원 인상 등 27개 메뉴에 한해 가격을 인상한다.가격 인상 메뉴는 ‘와퍼’,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류 20종과 ‘21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6종, 음료 1종의 총 27종이다.제품 별 인상폭은 100원~300원이다. 전체 메뉴 매장 가격 기준 평균 2.5% 인상이며, 이번 가격 인상은 2018년 3월 이후 1년 9개월만이다.그러나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인 4,900원 올데이킹 및 5,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결국 벤조피렌 기준이 초과된 라면스프를 만든 (주)농심(회장 신춘호)에 해당 제품 회수 처분을 내렸다.식약청은 "최근 벤조피렌 기준이 초과된 가쓰오부시(훈제건조어육)를 공급받아 라면스프를 만든 농심 등에 대해 회수 및 행정처분(시정명령)을 실시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록 원료의 경우 기준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