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오는 9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의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는 현대자동차가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 가동을 4분기로 앞당기겠다는 공식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력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전장업체들도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2022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에어컨 설치 후에 하자가 발생했으나 업체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1년여 전 에어컨을 설치했다.그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를 건물 외벽에 앵글로 지지대를 만들어 설치했다.1년여가 지나자 부착된 앵글의 나사가 불량인지 떨어지려고 하는 상황이다.설치업자에게 보수를 요구하니 책임을 회피하면서 이후로는 전화조차도 받지 않고 있다.이에 에어컨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니 추가 설치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설치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설치 하자로 인해 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서비스센터 마다 판정이 달라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구매했다.그러나 화면에 '빗금 잔상'이 보였고, 삼성전자서비스 부평센터를 찾았다.A씨에 따르면 부평센터 기사는 "암실에서 봐도 해당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보호필름은 정품이 아니니 정품 필름으로 교체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호필름을 제거한 후에도 빗금 잔상이 보이는 현상은 계속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휴대폰과 비교해도 A씨 기기에만 빗금 잔상이 나타났다.그럼에도 서
신차 와이퍼에서 소음이 발생해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지속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약 4개월 전 소형차를 구입해 운행해 왔다.구매 후 약 2개월간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와이퍼의 이상을 확인하지 못하다가, 장마가 시작되면서 하자를 발견했다.와이퍼는 제대로 닦이지 않고, 작동시 소음이 발생했다.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와이퍼와 모터를 교환을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고 정비사는 현재 상태가 정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점검 또는 무상수리 가능하다고 말했다.자동차의 와이퍼는 와이퍼 모터가 와이퍼를 구동하게 되며, 각종
LG전자 식기세척기에서 부식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LG전자 식기세척기에 부식이 발생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12년된 드럼세탁기도 부식이 없는데, 4~5년 정도 사용한 식기세척기에 녹이 생겼다"고 말했다.지난해 9월에 소비자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과 함께 "LG전자 식기세척기를 사용한 지 2년만에 녹이 생겼다"며 "서비스센터에서 바스켓은 소모품이라고 하던데 2~3년마다 교체해야 되냐"며 하소연했다.이후 B씨는 댓글을 통해 방문한 기사가 "녹스는 자체가 불량"이라며 무상
차량이 주차 1시간만에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의 차량은 약 6만5000km 가량 주행했다.해당 차량 제조사의 목포지역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전체를 교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칠 뒤 주행 후 주차했는데 약 1시간 만에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은 전소됐다.소방서에서 조사한 결과 방화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자차보험 가입여부에 따라 보상 협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자동차 종합보험 중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는 경우와 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경우로 분류
새로 출고한 자동차에서 소음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개월전 디젤엔진이 장착된 다목적승용차량을 구입해 운행해 왔다.'찌그덕'하는 차체 소음과 과도한 엔진소음, 변속충격음 등 차체의 소음으로 인해 현재까지 약 3회의 수리를 받았다.그러나 서비스센터에서는 다목적승용차량의 특성이라면서, 더이상 수리할 것이 없다고 단순 점검 위주의 수리만을 하고 있다.A씨는 소음을 확인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차량교환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반적인 점검 또는 수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동차
자동차 리스는 주로 법인이 이용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자동차 운용리스 상품을 판매하는 15개 사업자의 계약조건을 분석했다. 조사대상 사업자는 ▲디지비캐피탈(주) ▲롯데오토리스(주) ▲롯데캐피탈(주) ▲메리츠캐피탈(주)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비엔케이캐피탈(주) ▲비엠더블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산은캐피탈(주) ▲엔에이치농협캐피탈(주) ▲엠캐피탈(주) ▲우리금융캐피탈(주) ▲제이비우리캐피탈(주) ▲케이비캐피탈(주) ▲하나캐피탈(주) ▲현대캐피탈(주) 등
한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똑같은 하자가 3회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리 횟수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92만4000원에 구입했다.구매 후 6개월 뒤 스마트폰의 전면 유리와 인클로저 손상으로 제조사의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동일 모델의 리매뉴팩쳐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그런데 교환 후 두 달도 안돼 액정 들뜸 현상이 발생해 재조립 서비스를 받았고, 그 후 3개월 뒤 또 다시 액정 들뜸 현상으로 액정을 교환받았다.열흘 뒤, 또 다시 액정이 들뜨자 A씨는 고장이 3회 이상 발생했다는 이유로 사업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애경산업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청양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성천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치성천 가꾸기 행사는 애경산업과 충청남도, 도랑가꾸기공동체가 공동으로 협약한 ‘충청남도 도랑가꾸기사업’의 일환이다. 애경산업의 공장, 물류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청양군의 하천인 치성천의 친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올해 치성천 가꾸기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490미터로 조성된 ‘애경라일락길’에 라일락 420주를 식재하고 치성천 유역을 정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애경산업 청양공장 인근 후동천변 200미터 구간에 별개미
한 소비자가 스마트폰의 방진씰이 녹아 수리를 받았지만 또 다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한 마음에 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던 중, 스마트폰의 방진씰이 녹아 흘러나와 제조사로부터 3차례 수리를 받았다.A씨는 고온의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고 동영상 재생, 게임 등 일반적인 기능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스마트폰 기기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나, 방진씰이 이미 녹아 흘러내렸기 때문에 향후 방진·방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제조사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고, 만약 환급이
빔프로젝터 사용중 고장이 났으나 부품이 없어 수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빔프로젝터 사용 중에 램프를 갈기 위해 서비스센터에 문의한 결과, 램프 부품이 없고 공장 출하는 아직 정확한 날짜가 안 나와 기다려봐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일주일정도 기다려 보았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센터 측에서 환급해주겠다는 답을 받았다.해당 제품은 2016년에 중고로 600만 원에 구입했으나 개인 간 거래라 영수증이 없으며, 출고일은 2015년으로 돼 있는데, 수리기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부품보유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A씨는 이러한 경
자동차 미션에 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소형자동차를 구매해 현재까지 3만7000㎞를 주행했다.약 2만5000㎞ 가량을 운행했을 때 처음으로 미션을 교체 받았다.이후 4개월여 만에 두번째 미션을 교환했지만 이번에는 기어가 '주차(P)'에 놓인 상태에서 기어가 빠지지 않는 하자가 다시 발행했다.다시 두달여가 지난 뒤 하자가 재발해 서비스센터에서는 다시 점검을 하자는 상황이다. A씨는 계속되는 하자에 미션 자체를 교환받기를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작사 측의 수리 방법에 따르고, 완벽한 수리를
노트북의 메인보드를 유상 수리받은 소비자가 무상 수리 자격이 된다며 수리비 반환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61만9000원에 구입한 노트북의 전원이 켜지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점검을 의뢰했다.센터 측은 메인보드 불량임을 확인한 후 품질보증기간 1년이 경과했으니 수리비 16만 원과 점검비 2만2000원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18만2000원을 지급해 노트북 수리를 진행했다.이후 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 메인보드의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정하고 있으므로 수리비 및 점검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센터 측은 노
중고차 구입 후 한 달도 안돼 변속기를 교체한 소비자가 판매업체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보증이 되지 않는 이유로 저렴하게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중고로 폭스바겐 차량을 구입하면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교부받았다. 며칠 뒤, 차량을 운행하던 A씨는 계기판이 점등되면서 엔진 회전수(RPM)가 상승하고 가속이 불량해 서비스센터에 차량 점검을 의뢰했다. 서비스센터는 변속기를 교체해야 된다고 안내했고, A씨는 220만 원에 수리를 진행한 후 중고차 판매업체에 수리비를 청구했다. 그러나 업체측은 A씨에게 자동차의 연식이 오래
쿠팡이 보증기간 내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인 ‘쿠팡 무상A/S’를 정식 론칭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한 전국 고객들은 쿠팡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A/S접수 및 방문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쿠팡은 이번 무상A/S 정식 런칭을 계기로 고객의 편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제조사·수리업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쿠팡 무상A/S 적용 대상은 제품 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은 ▲TV ▲노트북 ▲냉장고·냉동고 ▲세탁기·건조기 ▲주방가전
신차의 시동 꺼짐 현상으로 수차례 입고했음에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신차를 출고받아 운행했다.출고 세 달여부터 시동꺼짐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5회에 걸쳐 평촌 정비사업소에서 수리를 받았다.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됐고, 서비스센터는 원인을 모르니 시동이 또 꺼지면 블랙박스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센터측은 시동 30초 후 출발하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협조요청했고 A씨는 1주일간 블랙박스를 장착해 주행하였으나 결국 시동이 꺼졌다.A씨는 더이상 목숨을 담보로 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며 구입가 환
타이어 편마모는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다목적승용차를 구입하여 운행해 왔다.최근 정비소를 방문했다가 앞타이어 좌우 2개의 타이어에 편마모 현상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차량이 2년/4만km이내로 차체 및 일반보증기간에 해당해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 및 타이어의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서비스센터는 얼라인먼트의 보증기간이 경과했다며 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 불가하다고 말했다.타이어 이상마모 현상은 주행중 도로의 환경, 평소 차량관리 상태, 기타 운전 습관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신차가 주인을 잘못 찾아왔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11월 신차를 인수했다.올해 8월경 서비스센터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다가 A씨의 거주지가 아닌 대전 지역에서 소비자 명의의 차량을 수리한 사실이 있다고 전산에 확인됐다.당시에는 단순히 전산 오류로 생각했다.이후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A씨 명의의 차량으로 수리된 내역이 확인된다는 연락을 받고 자동차 제작사에 재차 확인했다.확인해보니 A씨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의 차량이 같은 날에 출고됐고, 차량이 바뀐 것이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과 다른 차량이 인도된 것이라면
변속기 오일 누유가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약 1년전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소형차를 구입했다.1년여를 운행하면서 변속기 오일 누유 현상으로 약 2회의 수리를 받았으나 최근 다시 오일이 누유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에, 제작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정비사는 약간 비치는 것으로 차량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A씨는 그러나 누유 하자가 완벽하게 수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을 계속 탈 수 없다면서 차량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점검 및 수리만 가능하다고 말했다.자동차의 윤활장치는 변속기의 작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