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소비자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이에 맞춰 브랜드마다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서울YWCA(회장 조연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텀블러 13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 및 성능(보온·보냉, 밀폐성,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 환경성 등을 시험·평가했다.텀블러 주요 성능인 보온·보냉 성능을 조사했다. 보온온도는 (95±1)℃ 온도에서 24시간 후 온도를, 보냉온도는 (4±1)℃ 온도에서 24시간 후 온도를 측정했다.13개 제품 중 써모스(캐리 루프 텀블러)가 가장 뛰어났다.제품 유형별로는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대표적인 문제는 체육시설업. 즉 헬스장 관련 문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1년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218건으로 피해 다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연말·연시는 헬스장 계약의 대목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바,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피해유형은 헬스장이 불법 약관을 사용하면서 소비자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을 방해하는 경우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에서 이벤트 할인가로 30만 원에 6개월 이용권 등록 후, 개인 사정으로 3개월 만
애플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배터리 교체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월 애플은 배터리 교체비 인상을 발표했다.인상 전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수리센터 예약에 나섰다.센터 수가 한정된 가운데 소비자가 몰리면서 예약은 금세 소진됐고, 소비자들은 예약 페이지를 새로고침하며 방문 수리 예약을 해야만 했다.그러나 경쟁을 뚫고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는 "당일 수리가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는다.소비자는 아이폰을 맡기고 며칠 후 되찾거나, 5일 이내 ‘배터리 재고를 확보’하는 동안 ‘재방문을 하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서울시 주도로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는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을 비롯해 골프존, 대상, 락앤락,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스타벅스, SK텔레콤, 우리은행, 이랜드리테일,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효성티앤씨 등 13개 참여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협의체가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참여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녹색 성
34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그동안 청구 간소화 문제가 계속 제기됐다.최근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문제는 국회 관련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현재 의사협회 등이 격렬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등을 비롯한 시민·소비자 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성명서에 참여한 시민·소비자 단체는 경실련을 비롯해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서울YMCA,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소비자와함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소비자교육지원센터 등이다.지난 2018년 소비자와함께의 조사에 따르면 통원치료의 경우 3
[컨슈머치 = 송수연 박지현 기자]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되면서 자동차 소비자의 권익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하지만 서울YMCA 자동차안전센터 성수현 간사는 레몬법이 소비자 피해 구제의 길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도입은 긍정적이지만 현행 레몬법 내용을 따져봤을 때 소비자들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이유다.는 성수현 간사를 만나 레몬법의 한계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송수연 기자 소비자들이 레몬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부탁드
[컨슈머치 = 김은주 안진영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그동안 신차에 문제가 생겨도 그저 ‘뽑기’에 실패한 본인의 불운을 탓하는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었다.교환이나 환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다.가능하긴 하다. 일단 차량의 중대한 결함으로 목숨에 지장을 초래 할만한 ‘블록버스터급’ 위기 상황을 세 번 견뎌내야 한다. 그 후에는 발생한 사고의 책임이 자동차의 결함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내고, 이를 업체가 인정하면 된다. 간단히 말해 사실상 신차 교환·환불은 어렵다.다행히 올해부터는 사정이 다소 달라지게 됐다. 신차를 산 뒤 고장
[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기자] 자동차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레몬법이 레몬만큼 ‘시다’는 소비자들의 혹평이 많다.레몬법 적용 기준의 모호함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없이 과연, 레몬법을 통해 소비자 피해 구제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것.전문가들도 현재의 한국형 레몬법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레몬법 적용은 어디까지?올해부터 신차 구매 시 동일 결함 및 반복적 하자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레몬법이 시행된다.구체적으로 1년 이내 신차에서 중대 하자가 2회 발생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화재 사태의 원인을 진단하고 소비자 권익 보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28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BMW 사태로 본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박성용 한양여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오길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 신경대 경찰행정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토론에는 BMW 차량화재 공동소송 법률대리인인 성승환 변호사, 성수현 서울YMCA 자동차안전센터 간사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가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놀이기구 멈춤 사고는 지난해는 물론 과거에도 발생한 바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지난 5일 저녁 롯데월드 '플라이벤처'라는 기구가 운행 중 멈췄다. 높이 12m의 4D 체험 놀이기구인 플라이벤처에는 당시 약 70여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 자체도 문제지만 롯데월드 측
롯데월드 회전목마를 탔다가 큰 사고를 당한 유아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를 형법 제268조 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또 이 단체는 롯데월드를 상대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를 요청했다. 관광진흥법 위반 사항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함이다.서울YMCA에 접수된 사례에 따르면 A씨는
LG유플러스의 다단계 판매 업체 지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다단계 판매 채널은 불법 보조금, 과도한 리베이트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며 관련 소비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YMCA 시민중계실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러한 다단계 판매 업체를 LG유플러스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최근에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요금으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다.지난해 출시된 알림톡 서비스는 은행, 택배회사, 카드사 등이 카카오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주문, 결제, 배송 등 정보를 전송하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서울YMCA “요금 발생 사전고지 해야”지난 9일 서울 YMCA 시민중계실에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가 문자메시지와 달리 정보를 확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동통신 다단계업체 시정 조치에 서울YMCA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비판했다.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12일 이동통신다단계 업체 4곳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의 발표에 대해 소비자 피해규모에 비해 시정 명령 및 300만원 과태료 등 처벌 수위가 약하다고 지적했다.이번 공정위의 이동통신다단계 업체 조사는 서울YMCA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카카오가 고객 동의없이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9일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카카오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사요청)하고, 신속한 조사와 그 결과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카카오의 알림톡 서비스란 사업자/기관 등의 주문·결제·배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보험업계 새 트렌드 '유병장수'…고령자 보험 출시 '봇물' : 보험 트렌드는 ‘100세 시대’ 고령자·유병자 실수요층으로 떠올라…금감원 나서 질병통계 지원. (관련기사 링크)△아이유, 열애 직접 인정 "장기하에 첫 눈에 반했다" : 아이유, 8일 오후 팬카페 ‘유애나’에 열애 사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폭스바겐그룹이 리콜 의사를 밝힌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췄다.미국환경보호청(EPA)이 지난 달 18일 폭스바겐 그룹이 특정 제작차에 배기가스 배출량을 속이는 SW를 차량에 설치해 배기가스 환경기준을 ‘꼼수’로 통과한 행위에 대해 해당 차량 48만2,000대를 리콜하도록 명령했다.이에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국내에서 판매 된 폭스바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신속한 중개수수료 인하 조례 개정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5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서울시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된다.내용은 국토부의 권고안과 동일하게 전세금 3억 원 이상 6억 원 미만 구간을 신설해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0.4%로 하는 것이다(매매는 6억 원 이상 9억 원 미만 구간 신설, 중
스타벅스가 메뉴판에 숏(short)사이즈 음료 가격을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컨슈머치가 확보한 일본 스타벅스 현지 메뉴판에는 숏사이즈를 포함, 4가지 사이즈의 음료가 모두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위쪽 노란 동그라미선 안 참조).한국 스타벅스가 숏사이즈를 제외한 톨 그란데 벤티 등 3가지 사이즈를 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