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렌털해 사용중인 음식물처리기를 이전 설치하려 했으나 설치가 불가해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위약금을 부과했다. A씨는 등록비와 설치비 면제 조건으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렌털서비스를 계약했다. 의무사용 기간은 48개월로 월 이용료는 2만2900원이다.5개월 후 이사한 A씨는 사업자에게 음식물처리기의 이전설치를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싱크대 구조상 재설치가 불가하므로 약관의 내용에 따라 A씨 비용으로 싱크대를 개조하거나, 설치가 가능한 자에게 양도를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A씨는 계약 체결시 사업자에게 이사 계획을
한 소비자가 전기요금이 절약된다는 말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어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영업사원으로부터 태양광 시설과 심야절약기를 설치할 경우, 전력요금이 절감되고 계약 시 정부지원 혜택으로 시공비를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태양광 시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계약금 650만 원 중 계약금 1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사업자는 A씨 자택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고, A씨는 사업자의 영업사원을 통해 한 은행과 대출계약을 체결하고, 대출금을 64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
한 소비자가 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했으나, 관계법령 위반에 따라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됐다. A씨는 한 사업자에게 태양광 시설 설치 및 방수천장 시공을 요청하고, 시공비와 재료비로 여러 차례에 걸쳐 2020만 원을 지급했다.그 후 1년 뒤, A씨는 구청 건축주택과로부터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지시' 공문을 받고, 태양광 시설 시공이 건축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태양광 시설의 철거 또는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한 장소에 재설치 해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관련법 위반으로 인한 시정지시가
60세 여성 A씨는 팔자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레이저 시술 광고를 보고 시술을 받았다.시술 후 효과가 전혀 없다고 느낀 A씨는 환불을 받고 싶어졌다. 환불이 가능할까?레이저 시술도 다른 시술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인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특성이 있어 치료효과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효과가 없다는 결과만 가지고 환불을 받기는 어렵다.다만, 사전에 피부상태 등에 따른 치료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효과만을 강조해 시술을 받도록 한 점이 객관적으로 확인된다면 설명의무 소홀 또는 채무불이행에 따른
한 소비자가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 혜택이 축소되자 부당하다며 종전 혜택을 요구했다. A씨는 카드사로부터 주유 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기준이 계약 당시의 리터당 150포인트에서 80포인트로 축소·변경된다는 통지를 받았다.A씨는 주유 및 철도 이용 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보고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드 발급 시 부가서비스가 변경될 수 있다는 안내도 받지 못했고,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혜택을 축소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신용카드 유효기간까지 종전 혜택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카드사
고령의 아버지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 드렸는데, 수십개월동안 부가서비스 요금이 부과돼 온 사실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수년 전 신림역 인근 대리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폰을 구입 1회선을 부친 명의로 개통하고, 부친에게 사용하도록 했다.최근 우연히 청구서 살펴보던 중 가입 사실이 없는 부가서비스 2종 요금이 월 9000원씩 수십 개월 동안 부과·인출 돼 온 사실을 인지했다.확인결과 개통 2개월 후 임의 가입된 것으로 드러났다.70대 노인으로서 통화량도 거의 없고 문자 확인도 어려운 상황에서 상기 서비스는 누가 봐도 황당했다.통신사
다이어트약 복용 후 녹내장이 발생했지만, 의료진은 약물 부작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0대 여성 A씨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 의원에서 2주분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일주일 뒤, A씨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자 안과의원을 방문했고, 급성 폐쇄각 녹내장으로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받았다. A씨는 처방받은 약물 중 '토피라트'가 급성 녹내장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부작용을 설명을 하지 않은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원 측은 구체적인 약물 부작용에 대한 설명책임은 약사에게 있고, 해당 약물 제조회사에 자문을
돌출입이 콤플렉스인 A씨는 한 병원에 내원에 상하악 소구치를 발치하고 교정 치료를 받았다.그런데 4년이 다 돼도록 교정치료가 완료되지 않자 A씨는 타 병원으로 옮겨 교정치료를 진행했다.A씨는 교정 치료를 받는 동안 담당의사가 5번이나 교체되면서 교정치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의사가 교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사진 촬영 등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년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교정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발치 공간이 남아 타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전
고속버스의 이용시간이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이중 지출을 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고속버스 홈페이지에서 고속버스 4일(월~목) 자유 이용권을 구매했다.A씨는 월요일 0시 35분에 고속버스를 이용하려 했지만, 안내원은 자유 이용권의 경우 월요일은 06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며 승차를 거부했다. 이에 A씨는 3만5200원을 지급해 승차권을 구매한 후 목적지로 향했다.A씨는 이용 가능 시간에 대한 자세한 고지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중으로 지급한 버스비 및 기타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상품 정보, 공지 사항 등에서 고
척추종양제거술 후 종양은 제거됐지만, 배뇨장애가 나타났다. 50대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제4요추 부위 종양을 진단받고 종양 제거술을 받았다.8년 뒤 다시 하지 통증이 발생해 검사를 받은 A씨는 척추 종양이 재발됐다는 소견에 따라 2차 종양 제거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배뇨곤란, 요실금 증상이 발생했고 2년 뒤 배뇨장애에 대해 노동능력상실율 15%의 후유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 전 배뇨에 이상이 없었으나 수술 후 배뇨곤란이 발생한 것으로 봐, 의료진의 수술 중 중대한 과실로 신경 손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배뇨
복강경 수술 중 대장이 천공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가 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10년 전부터 담낭염이 있던 50대 남성 A씨는 복강경으로 담낭절제술을 받던 중 대장이 천공됐고, 이 부위가 다시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돼 결국 개복수술을 받았다.A씨는 복강경 수술 중 대장이 천공됐다는 사실도 개복수술 후에야 듣게 됐다.A씨는 병원 측에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료진이 주의의무 및 설명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해당 의료 기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 염증이 있었거나, 복부 수술 과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설명의무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 50대 남성 A씨는 병원에 내원해 수면 MRI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수면 검사 후 약 9시간 동안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해당 기간 동안 운전을 해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검사 전 A씨는 보호자 동반이나 운전 금지 등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병원 측에 충돌 사고에 대한 책임은 묻기 어렵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수면 검사 전, 진정제 투약 효과 및 부작용, 검사 후 주의사항 등에 대해 충
차량을 도난 당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사에 자동차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유지해 오던 중 차량을 도난했다. 이 보험에는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포함돼 있었고, A씨는 보험사에 도난에 따른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회사는 차량 도난일로부터 30일 이전에 차량이 회수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A씨에 따르면 보험사는 30일이 지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차량을 돌려준다는 내용은 계약체결 당시 설명한 바도 없고 보험약관도 교부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A씨는 보험사가 약관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잘못된 수술로 인해 재수술 후 후유장해 진단까지 받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기구에 찍혀 오른쪽 손가락을 다친 A씨는 한 의원에 내원해 관혈적 정복술(피부를 절개해 뼈를 맞추는 수술)을 받았다.수술 후 손등 통증이 계속 되자 A씨는 타 병원에 내원했고, 핀이 탈락된 것이 확인돼 관혈적 정복술과 핀고정술을 받았다.이후 A씨의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 관절에 구축이 발생해 전신 노동능력상실율 6%에 해당하는 후유장해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수술 후 손등 통증이 발생했고, 의료진에게 증
어학원측과 소비자가 계약해지 시 대행수수료 환급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A씨는 한 어학원과 해외 어학연수 수속대행 계약을 35만 원에 체결했다. 며칠 뒤 개인 사정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입학 허가를 받아 환급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계약 체결 시 환급에 관한 약관을 안내받지 못했고, 대행수수료를 입금한 후에야 해당 약관이 게재됐다고 주장했다.비록 입학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비자발급 등 후속 단계가 남아있으므로 대행수수료 전액을 환급받지 못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어학원측은 A씨가 낸 35만 원은 수
종양 제거술 중 대퇴신경이 손상돼 장해판정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후복막 종괴제거술을 받은 후 왼쪽 다리에 통증과 근력 저하가 발생해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관련 검사 결과, 좌측 다리 마비와 좌측 대퇴신경 완전손상 진단 하에 AMA(미국의사협회)식 장해판정 상 25% 하지장해를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 후 다리 저림이 있을 수 있다고는 들었으나, 단순히 저림이 있는 정도라고 들었을 뿐 장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혀 설명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마비로 인해 힘이 없
손가락 열상으로 봉합술을 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아 추가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좌측 4-5손가락 사이가 찢어져 한 의원에 내원해 봉합술을 받았다.그러나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과 부종이 발생했고, A씨는 대학병원에 입원해 수술부위 감염 소견에 따라 이물질을 제거한 후 봉합술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이 상처 부위를 면밀히 살펴 이물질을 제거해야 했으나 이를 소홀히 해 2차 수술과 반흔성형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수술 전후 자세한 설명과 부작용 발생 시 필요한 조치 등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내원한 소비자가 수술 후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됐다. A씨는 급성 심근경색증 의심 진단을 받고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다. 해당 수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수술 후 급성 신 손상과 폐 부전, 뇌경색이 발생한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폐렴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A씨 유족은 수술 후에 별 문제 없이 잘 됐다고 설명들었으나 A씨는 깨어나지 못했고, 이후 신 손상, 폐 부전 등 합병증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유
분만 후 직장질 누공이 발생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부적절한 조치로 현재까지 고통을 받는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남아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회음절개술 후 4도 열상이 발생했다.A씨는 봉합술을 받았으나 직장질 누공(직장과 질 사이의 구멍)이 발생해 질에서 가스와 대변이 나오는 등 일상 생활에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다음 해 A씨는 같은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여아를 출산한 후 직장 질누공 교정술을 받았지만 증상이 재발했다.타 대학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음에도 현재 또 다시 직장질 누공이 재발했
보험을 가입한 지, 두 달이 지나도록 보험증권과 약관을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보험설계사의 권유에 따라 매달 보험료를 100만 원씩 3년동안 내는 저축성 보험에 가입했다.그러나 가입 두 달이 지나도록 보험증권과 약관이 오지 않았다.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보험료 납입기간이 당초 이야기했던 3년이 아닌 7년으로 계약돼 있었다.A씨는 해당 보험 계약을 취소하고자 하는데, 납입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약관 교부나 상품설명의무를 위반시 3개월내 취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저축성보험은 사고 보장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