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CC(대표 정재훈)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EcoSnow)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상품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던 중, 18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EcoSnow)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
효성티앤씨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서 국내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스믹스와의 컬래버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소취 기능을 가진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를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업 제품인 양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크레오라 프레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다. 향후 젝시믹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이 ‘마이핏S 달콤한 카무트 효소’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 후 3초에 1포씩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와 동일하게 단백질, 식이섬유, 셀레늄이 풍부한 ‘카무트’를 곡물 그대로 발효한 100% 식물유래 효소를 함유한 제품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빠른 분해를 도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열량과 당 걱정 없는 달콤한 바나나맛을 첨가했다. 또한, 알로에베라겔, 푸룬농축분말 등 건강가득 포뮬러도 추가했다.동국제약 뉴트리션 공식 네
다우니 섬유유연제가 젤리처럼 변했다면 한국피앤지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으면 된다. 섬유유연제 중 유독 다우니 제품에서 내용물이 젤리처럼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다우니 굳음'으로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다수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A씨는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잔뜩 사서 보관해놨다가 어느 날 보니 젤리처럼 변했다"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해 물에 녹여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B씨는 "어느 순간부터 걸쭉해져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이 막힐 정도더라"면서 "양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찾아
습식 스포츠 타월은 일반 섬유소재 타월에 비해 흡수력이 높아 수영, 등산 등 스포츠 활동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임에도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습식 스포츠 타월 12개 제품을 시험했다.헹굼 전‧후의 폼알데하이드 함량을 시험한 결과, 시험대상 12개 제품 중 ▲레노마수영복 ▲샤린 ▲스위치오프 ▲쎄미 ▲아레나 ▲아이베스트 ▲아쿠아베어 ▲엘르수영복 ▲요넥스 등 9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헹굼 전 폼알데하이드 함량은 22.7 mg/kg에서 83.4
LG생활건강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AURA)에서 국내 최초로 글로벌 향료사의 생화캡슐을 적용해 만든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아우라 생화캡슐 이노베이션’ 3종을 출시했다.아우라 생화캡슐 이노베이션은 생분해성 캡슐이 향기를 보호해서 기존 제품에 대비해 향기가 4배 더 오래가고, 빨래를 건조기에 돌린 뒤에도 2배 더 오래 지속되는 잔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세탁을 한 옷을 문지르거나 움직이면 향기가 되살아나서 온종일 생생한 향을 느낄 수 있다.생화의 좋은 향을 그대로 담은 제품인 만큼 미리 써본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여성 30
지마켓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진행하는 '설 빅세일'에 판매되는 상품이 행사 전보다 비싸다는 소비자 불만이 있다.지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빅세일'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즌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그런데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마켓 설빅세일에서 구매한 제품이 주문 취소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재고부족'이라고 주문 취소를 당했는데, 동일 제품이 다시 판매되고 있었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은 취소 전후로 가격은 동일했지만, 할인율이 달라져 A씨의 최종 구매가는 행사 전보다 높아졌다
최근 뜨개질로 어린이 의류나 인형 등을 직접 만들 수 있게 고안된 핸드메이드 키트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키트 안에는 다양한 부품이 들어있는데 원부자재에 유해물질이 있는 경우 완성품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 중인 유‧아동용 제품 뜨개질 키트 28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28개 제품 중 ▲쫑긋 토끼 크로스백(프롬어스) ▲램스울 아기 신발(오뜨리꼬) 등 2개 제품(원사)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노닐페놀이 검출됐다. 노닐페놀은 노출될 경우 생식기 발달장애 유발 가능한 물질로 알려져
귀뚜라미(대표 김학수)가 비금속 재질 온수탱크를 채택해 내구성과 온수 품질을 강화한 ‘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는 200리터와 300리터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학교시설, 상업시설, 농업시설 등 대량의 온수를 사용하는 공간에 풍부한 온수를 제공한다.온수탱크 내부를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해 녹슬거나 부식될 염려가 없다. 기존 스테인리스와 법랑 코팅 제품보다 가벼워 설치와 운반도 용이하다.온수탱크 외부는 고압을 견디는 유리섬유와 단열효과가 뛰어난 우레탄 폼으로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열손실을 최소화했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최근 식단 관리가 고민인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를 출시했다.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는 당뇨로 인해 혈당조절이 필요하거나 엄격한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환자의 식단 관리를 돕는 식품으로 식품의약처안전처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이 제품은 한국당뇨협회 의학전문가들과 협업해 당류, 유당, 트랜스지방이 없는 ‘3 제로(ZERO)’로 설계됐으며, 4가지 식물 유래 원료인 팔라티노스, 달맞이꽃종자유, 구아바잎추출물, 이눌린치커리추출물 등을 함유해 당뇨 환자의 식이 조절을 돕는다. 특히 단백질
구입한 셔츠를 2번 입었는데 구멍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의류 매장에서 면 셔츠를 49만7000원에 구매했다.구입 후 2번 착용한 후 드라이클리닝을 했다.수령한 셔츠 앞 봉제부분 3곳에서 구멍을 발견하게 됐고, 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했다.판매자는 이미 착용한 이상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상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섬유제품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원단가공시의 침혈상 등에 따른 봉제불량으로 판단될 경우 판매업체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의류의 경우는 수선, 교환, 환급 등의 순서에 의해 이뤄지도록
세탁 맡긴 코트가 변색됐지만 세탁업자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A씨는 코트를 20만9000원에 구입하고 약 4개월 후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그런데 세탁 후 세탁물을 수령해 확인해 보니 원단이 변·퇴색됐음을 알게 됐다.배상을 요구한 A씨에게 세탁업체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는 A씨에게 코트의 잔존가치를 배상하라고 말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세탁업체의 세탁 미숙에 따라 세탁물에 세제가 잔류해 변·퇴색된 것으로 판단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 배상비율표에 의거해 해당 제품의 내용 연수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김영범)가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2989억 원을 투자해 연산 7810톤 규모의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05년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총 1만531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현재 시운전을 통해 생산공정을 더욱 고도화 중이며, 증설 물량은 내년초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아라미드는
세탁서비스는 연간 소비자상담 10위권 내로 소비자불만이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소비생활 품목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섬유제품심의위원회가 세탁 불만으로 접수된 섬유제품을 심의한 결과, 절반 이상이 제조판매업체 책임 또는 세탁업체에 과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섬유제품·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객관적으로 규명해 효율적 피해구제를 수행하기 위해 의류, 피혁제품, 세탁서비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2021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신청된 세탁서비스 관련 심의 3883건을 분석한 결
구매한 이불이 광고와 달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뉴질랜드 100% 양털이불을 구입했다.배송된 상품을 확인해보니 합성섬유가 포함돼 있었다.환불 요청하니 구입한지 3주가 지나서 업체는 요청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청약철회등) 3항에 의하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부터 3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
NS홈쇼핑이 10일 오전 11시 40분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를 통해 홈쇼핑 최초로 빈대 살충제 ’둠벅 버그크리너 빈대 살충제’ 상품을 선보였다.전세계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빈대 출몰 신고가 늘어나면서 일반가정에서도 빈대 예방과 방제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NS홈쇼핑에서는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를 통해 이런 걱정을 덜어줄 ‘둠벅 버그크리너 빈대 살충제’ 상품을 10일 오전 11시 40분 홈쇼핑 최초로 단독 론칭 방송한다.‘둠벅 버그크리너 빈대 살충제’는 스프레이 형태로 사람 또는 동물의 보건
안검성형술을 받은 소비자가 여러번 재수술을 해도 부작용이 호전되지 않아 피해보상을 요구했다.15년 전 안검하수 교정술을 받은 A씨는 안검하수가 재발해 한 의원에서 안검하수 재교정 및 뒤트임 수술, 눈밑 지방 재배치 등의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좌안의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해 눈꺼풀의 함몰 증상이 발생했고 부주의하게 절개한 탓에 우안 조직이 손상돼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발생했다.A씨는 의료진의 권유로 1차 수술로부터 2일이 경과한 후 2차 수술을 받았으나 눈꺼풀이 3mm가량만 올라가는 상태로 호전
A씨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반바지를 한번 입고 세탁했는데 전체적으로 보푸라기가 심하게 생겼다.판매업체에 문의하니 원단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보푸라기만 제거해 준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섬유제품심의 또는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불량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시험검사 결과 해당 반바지와 동일한 원단으로 필링시험을 해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직물이나 편성물의 표면에 있는 잔털은 마찰에 의해 서로 엉키면서 보푸라기가
세탁 후 셔츠에 붙어있던 장신구가 떨어졌다.소비자 A씨는 골프 셔츠를 7만 원에 구입했다.착용 후 셔츠를 세탁기로 세탁을 한 결과 칼라에 부착된 장식물이 탈락됐다.제조사는 세탁 미숙에 의한 훼손을 주장하면서 보상을 거부했다.A씨는 구입 당시 판매자가 세탁방법에 대해 설명한 사실도 없고, 셔츠에도 세탁법도 따로 표시돼 있지 않아 세탁기로 세탁을 한 것인데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셔츠의 정보제공 미흡 및 장식물 부착 불량에 의한 훼손으로 제품 교환 또는 대금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셔츠에
한 소비자는 구입한 청바지를 처음 입은 날 바지 엉덩이 부분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다른 소재도 아닌 청바지가 이렇게 쉽게 찢어진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소비자. 판매자에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인장·인열 강도 불량이 인정되는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인장 강도란 원단을 잡아당겼을 때 끊어질 때까지 견디는 강도를 말하며, 인열 강도란 찢어짐에 견디는 강도를 말한다.A씨는 청바지 하자에 대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 또는 시험검사를 통해 인장·인열 강도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힘을 견디지 못할 경우 제품불량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