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제거술 중 대퇴신경이 손상돼 장해판정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후복막 종괴제거술을 받은 후 왼쪽 다리에 통증과 근력 저하가 발생해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관련 검사 결과, 좌측 다리 마비와 좌측 대퇴신경 완전손상 진단 하에 AMA(미국의사협회)식 장해판정 상 25% 하지장해를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 후 다리 저림이 있을 수 있다고는 들었으나, 단순히 저림이 있는 정도라고 들었을 뿐 장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혀 설명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마비로 인해 힘이 없
한 소비자가 '중대한 암'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경계성 종양'으로 판단해 적은 보험금을 제시했다.A씨는 무배당○○보험계약을 체결해 유지하던 중 같은 해 우견갑골 근육섬유종으로 절제술을 시행했다.2년 뒤 흉골로 전이돼 공격형 섬유종(Desmoid tumor)으로 진단받고 광범위한 종양절제술을 다시 시행했으므로 보험사에 '중대한 암' 보험금 8000만 원 지급을 요구했다.반면에 보험사는 병리학적 검사결과 악성종양이 아니라며 중대한 암을 인정하지 않고 보험특약에서 담보하는 경계성